1)별
수많은 날들 붉게 태우며
가슴에서 우는 소리도
한줄기 빛이 됩니다
어미새 젖물린
여린 눈동자 하나에도
그대를 향한 몸짓이며
젖어든 꽃씨
아직 채 잉태하지 못한
가지의 봉우리도
속살을 열고 태어날
그대를 향한
아주작은 속삭임들 입니다
한줄기
희망의 꽃으로 피어나
희망의 빛으로 쏟아질
그대는
이세상 어느곳도
아름답게 가꾸어
어둠 에서의 빛 으로 태어날
가장 소중한 "별" 입니다
2)나의사람아
하룻길도
채 풀지못한 사연들이
노을과 이별하다 뒤돌아 서면
하늘이준 별의 이름을 기억합니다
당신이란 소중한 모습 하나에 하루를 열고
곱게 익어가는 작은 햇살마져 뒹굴때
당신을 향한 한땀한땀 엮은 그리움은
시린 가슴에도 따스했습니다
시간이 주마등 처럼
고백하기 조차 두려운 꿈이 조여올때
세상 엇갈림 속에 놓여진 모습
나,이제 당신으로 인해
만인들의 별이 되었습니다
어느 빛 도 어느 꽃 도
지워지고 잊혀지지 않는것 없지만
그대 고운 사람은 천상의 목소리 되어
내 가슴에 다시 찾아 왔으니
사랑아,나의사람아
당신은
어느 고운 하늘아래서
나를 세워 이빛을 담고 있나요
맨밑줄에 이렇게 넣어주세요
1번(별) /배경화면은 한국소셜미디어연구소 SNS 전문가 김주상 소장/간현영 부부)입니다/게재
2번(나의사람아)/영화"파파로티"의 실제 주인공 <나의 사람아>를 부른 성악가 김호중님을 바탕으로 하였습니다/게재해주세요.
<본 바탕은 본인과 협의하에 배경화면으로 씁니다>
전시가 끝나면 본인들에게 직접 전달됩니다.
카페 게시글
★ 시화 작품방
7월 현충원역 시화작품
麗園 최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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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3.30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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