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참고 걷지 못한 고질적인 관절 때문에 광주로 오라는 광주 아들 얘기를 듣고 7일 오후에 올라가 1박을 하고 다음날 8일월요일 아침 아들이 수술했던 신가 병원에 진료가 예약되어 김설전 원장을 만난다. 진찰을 하고 이야기를 들어본 원장은 관절 때문이 아니고 척추 때문이라고, 명암을 아들에게 전하며 척추전문병원 문성준 원장을 소개해주셨다. 이곳은 두암동에 소재한 "북구 우 리들병원" 이며, 척추전문병원이다 접수 후 신경 1과 문성준 원장을 만나 진료는 환자의 통증 이야기를 토대로 11시 40분에 마쳤다. 그리고 오후 14시 20분에 MRI 촬영이 예약해 준다.. 풍암동 아들집에 들러 우리 셋이서 (며느리는 교육청출근) 중식 후 정한 시간에 MRI 촬영이 시작되어 15시 10분에 끝난다. 얼마후 원장과 자세한 사진설명이 고령인 관계로 대 수술은 좀 어렵고 작은 수술로 걷는데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수술을 하자고 연휴 끝에 15일 (월) 로 수술일정을 정해주셨다.
풍암동 아들네서 쉬어 가라 하지만 남자친구랑 3일간 휴가온 손녀 때문에 17시 20분 차로 여수에 19시 도착한다. 손녀(은서)는 예약된 펜션에서 투숙한다는 전화다 몸도 불편하고 찬거리도 준비못한 입장에서 다행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분주하고 피로감이 쌓이긴 했어도 이 시간까지 무사히 진행된데 대하여 8일 밤은 행복했다. 은서가 3일간 (7~9)의 휴가를 잘 보내고 있어 고마운 일이다. 9일은 고마운 마을 사람이 집 사람에게 늘 가족처럼 도와주신 남 여사 내외분을 초청 중식을 갈비탕으로 하고 돌아오는데 집에서 은서가 할머니 얼굴 뵙고 간다고 기다리고 있었다.
준비한 생선 말린 것과 굴구이하고 남은 생굴을 스티로품 박스에 포장해서 여수 할미의 情을 표시로 승용차에 실어주니 허전한 마음이 덜 했다.. 남자 친구 최태준에게도 그간 재밌었다니 우리마음도 기쁘다하고, 안전운전을 당부하면서 15시 30분에 안양으로 떠났다. 이렇게 또 2~3일 훌쩍 지나, 설 명절이 눈앞에 왔지만 가족과 만나지 못 한 일상은 회복되지 못한체 "코로나19"가 하루 속히 사라지기를 祈願해본다. 2021년 2월 9일 주촌의 쓴 소리 한 마디
첫댓글 치료 잘 받으셔서 건강한 모습으로 뵙기를 빕니다.
건강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