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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경 : 살전 5:16-18절
제 목 : 나를 향한 하나님의 뜻 세 가지
일 시 : 2023. 7. 19.
살전5:16-18/항상 기뻐하라 17 쉬지 말고 기도하라 18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뜻은 곧 하나님만이 가지고 계시는 고유한 성품이며 특징입니다. 이것은 곧 천국의 특징이기도 합니다. 사람의 특징을 결정짓는 것은 그 사람이 사는 거주지역 때문입니다. 아프리카와 유럽과 아메리카와 아시아와 인도 사람들의 성격과 외모와 삶이 서로 다른 것은 그 지역의 특성 때문입니다. 그것처럼 하나님께서도 하나님이 사시는 천국에 맞게 하나님이 가지고 계시는 성품이 있습니다. 사탄 마귀는 자신의 집이 된 지옥에 맞게 마귀의 악한 성품을 가지고 온갖 악한 일을 꾸미고 일으키고 각종 재앙을 일으킵니다.
그러나 선하신 사랑의 하나님은 천국에 계시면서 하나님의 성품을 가지고 항상 하나님만이 가진 고유한 특징인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 계십니다. 그것이 곧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교제하고 교통하고)하고 범사에 감사하는 것입니다. 우리를 향한 세 가지의 뜻은 천국의 세 가지의 특징과 맞물려 있습니다. 롬14:17/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 있는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서로 다른 두 가지의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1) 먼저 그것은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먹고 마시는 것은 육체를 가진 생명체들이 가지고 있는 특징들입니다. 동물적인 욕구가 먹고 마시는 것입니다. 먹고 마시고 즐기는 것입니다. 2)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의 또 다른 특징이 있습니다. 그것은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고 했습니다. 우리를 향한 세 가지 뜻 즉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고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씀과 천국의 특징은 서로 맞물려 있습니다. 이제 하나님의 집이요 천국의 특징인 하나님의 뜻 세 가지를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항상 기뻐하라고 했습니다.
항상 기뻐하라고 했습니다. 항상이란 판토테 라고 하는데 언제나, 즉 항상, 더(이상)라는 뜻입니다. always, at all times라는 뜻입니다. 모든 길들에, 모든 시간들에 라는 뜻입니다. 내가 가는 모든 길들과 모든 시간들에서 라는 뜻이 항상이라는 뜻입니다.
기뻐하라란 카이로 라고 하는데 유쾌하게 되다, 즉 은은히 행복하다, 유복하다, 일반적으로 특히 인사와 같은 것(만남이나 헤어짐에 있어)안녕, 인사하다, 환영하다, 축하하다 라는 뜻입니다. 여기에 두 가지의 뜻이 있습니다. 1) 먼저 기뻐하다란 스스로 은은히 행복해 하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기뻐하다란 스스로 행복해 하는 것입니다. 행복은 누가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스스로 행복하다고 생각할 때 행복해지는 것이고 거기에서 기쁨이 만들어 지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런 일을 어떻게 하라고 했습니까? 모든 길에서 모든 시간들에서 그렇게 하라고 했습니다. 몸이 병들어 아파서 힘들 때에도 그렇게 하라고 했습니다. 사업이 망했을 때에도 그렇게 하라는 것입니다. 사고가 났을 때에도 그렇게 하라는 것입니다. 2) 두 번째는 기뻐하다란 안녕! 하고 인사를 하고 축하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결혼식에 참석해서 신랑신부에게 결혼 축하해 라고 인사를 하고 축하를 한다고 합시다. 어떤 모습과 어떤 표정과 어떤 얼굴로 인사를 해야 합니까? 나 방금 지옥에서 왔어 라는 표정으로 인사를 해야 합니까? 방금 천국에서 내려왔어 라는 표정으로 축하해 라고 인사를 해야 합니다. 그것도 어떻게 말입니까? 모든 길들에서 모든 시간들에서 그렇게 하라는 것입니다. 누구한테 말입니까? 자신에게 그렇게 하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을 만날 때 그렇게 하라는 것입니다.
왜 그렇게 해야 합니까? 왜 항상 기뻐해야 합니까? 가장 중요한 이유는 천국에 계신 하나님과 예수님께서 그렇게 사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항상 스스로 행복해 하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항상 스스로 자신을 향하여, 안녕, 하시면서 자신을 축하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단 한 순간도 나 죽을 맛이야 그렇게 하시지 않습니다. 천국에 계시는 전능하신 하나님께서는 항상 기뻐하십니다. 즉 항상 행복해 하시고 항상 자신을 향하여 안녕, 축하해 하시면서 인사를 하십니다. 그러니까 우리도 천국의 시민과 백성답게 그렇게 살아야 합니다.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아 천국에 들어갈 거면서 매일 지옥 갈 사람처럼 사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렇게 살아가야 할 어떤 조건도 이유도 없습니다. 우리는 이 땅에서부터 천국을 누리면서 살아가야 합니다.
2. 쉬지 말고 기도하라고 했습니다.
쉬지 말고란 연속해서, 즉(적당한 경우에)생략없이, 끊임없이 라는 뜻입니다. 어렸을 때 학교에서 영화를 보여 줄 때가 있었습니다. 중간에 몇 번 정도 필름이 끊겨서 다시 연결하는 해프닝이 있었습니다. 그렇게 하지 말라는 뜻입니다. 기도는 중간에 끊어지거나 쉬어서는 안된다는 뜻입니다. 기도하라는 프로슈코마이 라고 하는데 하나님께 기도하다, 즉 간청하다, 예배하다 라는 뜻입니다. 기도라는 것은 세 가지의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1) 하나님과 대화하고 교제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과 통화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항상 하나님과 통화 중이어야 합니다. 2) 두 번째는 간청하다는 뜻입니다. 하나님께 나아가서 무엇을 달라고 할 때는 하나님 주셔도 되고 안 주셔도 괜찮아요 하는 식의 기도를 해서는 안됩니다. 하나님의 손에 있는 것을 내 것으로 만들 때까지 졸라야 합니다. 3) 세 번째로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입니다. 쉽게 말하면 하나님을 알현하는 것이고 하나님을 만나서 그분의 얼굴을 보는 것입니다. 부모님을 만나는 가장 중요한 목적이 무엇입니까? 용돈을 받기 위해서, 밥을 얻어 먹기 위해서입니까? 아닙니다. 부모님의 얼굴이 보고 싶어서입니다. 하나님이 보고 싶어서 예배하는 것이 기도하라는 뜻입니다. 이 세 가지를 멈추어서는 안된다는 뜻입니다.
쉬지 말고 기도하라는 말씀은 하나님과의 교통과 교제가 끊어지지 않게 하라는 뜻입니다. 지난 시간에 말씀 드린 위의 것을 찾고 위의 것을 생각하라는 말씀과 일맥상통합니다.
왜 쉬지 말고 기도해야 합니까? 골3장의 말씀처럼 왜 항상 위의 것(보좌에 앉으신 예수님)을 찾고 천국과 천국에 계신 하나님만을 생각해야 합니까? 여기에도 중요한 이유가 있습니다. 우리는 육체와 영혼을 가지고 있습니다. 쉬지 말고 기도하라는 말씀에서 기도한다는 것은 우리의 영혼이 영이신 하나님과 교제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기도만이 영이신 하나님과 만나서 그분의 음성을 듣고 그분과 교제하고 그분의 뜻을 따라 살게 만들어 줍니다. 그렇지만 우리가 기도하지 않으면 그 순간부터 우리의 육체가 하는 가장 기본적인 일인 먹고 마시고 세상을 즐기는 일에 집중하게 됩니다.
우리의 육체를 보세요. 끊임없이 무엇인가를 보고 싶어 합니다. 누구와 만나서 대화를 합니다. 그리고 사람들과 만나서 무엇을 합니까? 먹고 마시고 세상을 즐기는 것입니다. 전도하면서 길거리에 다니는 사람들을 보면 그냥 아무 것도 하지 않고 걸어다니는 사람들은 거의 없습니다. 연세가 많은 노인들은 로봇처럼 절룩거리거나 뒷둥 거리면서 운동하느라 그렇게 걸어 다니고 정상적인 사람은 반드시 폰으로 전화를 하면서 귀에다 이어폰을 끼고 혼자서 열심히 대화를 하면서 다닙니다. 아이들은 아예 아이 폰으로 실시한 채팅을 하면서 걸어다닙니다.
육신의 사람은 이처럼 사람들과 끊임없이 대화를 나누면서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고 먹고 마시고 즐기고 노는 일에 전염합니다.
그렇지만 영의 사람들은 영이신 하나님과 항상 쉬지 말고 기도해야 합니다. 저는 걸어다니면서 매 순간 말씀을 암송하거나 방언으로 기도하거나 주님의 도움을 구하면서 걸어다니려고 노력합니다. 이것이 영의 사람들의 일입니다. 우리는 한 순간도 영이신 하나님과의 교신을 끊을 수가 없습니다. 주님과 통화가 끊어지면 즉시 세상과 통화하게 되고 사람과 통화하게 되고 급기야는 마귀와 통화를 하게 됩니다. 기도는 위의 것을 찾고 위의 것을 생각하도록 만들어 주는 가장 좋은 수단과 방법입니다. 그래서 쉬지 말고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를 놓치는 순간 마귀와의 교신이 시작됩니다. 즉 근심, 걱정, 염려, 음란, 불안, 초조, 두려움, 미움, 시기, 질투 등의 마귀의 활동이 시작됩니다. 사탄 마귀와 지옥과의 교신이 이루어집니다. 그렇게 되면 삶은 힘들고 어렵고 불안하고 살 맛이 나지 않습니다. 행복하지 않습니다. 갑자기 지옥같은 세상이 되고 살고 싶은 생각이 없어집니다.
그래서 쉬지 말고 기도하라고 했습니다. 말씀을 암송하고 주님을 바라보면서 살아갈 때 주님께서 매 순간 우리의 삶을 인도하시고 형통케 하시고 기쁘고 감사한 삶을 살게 하십니다. 모든 일에 부요케 하시고 부족함이 없고 안되는 일이 없도록 이끌어 가십니다.
3. 세 번째로 범사에 감사하라고 했습니다.
감사하다는 것은 천국의 세 번째 특징이자 하나님의 성품의 세 번째 특징입니다.
감사하다란 유카리스테오 라고 하는데 감사하다, 즉(능동태)감사를 표현하다(~에게), 특히 식사에 대한 은혜를 말하다, 감사(드리다)라는 뜻입니다. 감사하다는 것은 먹는 것과 관련해서 그 은혜를 말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매 순간 먹으면서 살아갑니다. 무엇을 먹습니까? 우리의 육체는 순간순간 공기를 먹고 마시면서 호흡과 맥박이 뛰면서 온 몸에 피가 돌아가고 있습니다. 보이지 않지만 계속해서 공기를 들이마시면서 살아갑니다. 밥만 먹는 것이 아닙니다. 공기를 마시고 살아갑니다. 그것뿐만이 아닙니다. 숨을 쉬면서 우리의 육적, 영적인 생명이 살아갑니다. 죽은 사람은 무엇이 끊어졌다고 합니까? 호흡과 숨이 끊어졌다고 말합니다. 호흡을 통해서 하나님께로부터 주어지는 생명이 멈추어지는 것을 가리켜 숨이 끊어졌다, 죽었다, 돌아가셨다 라고 말합니다. 그러니까 살아 있다는 것은 계속해서 하나님으로부터 생명을 들이마시고 있다는 뜻입니다. 육적인 생명과 영적인 생명은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옵니다. 그러니까 우리는 범사에 감사할 수 밖에 없습니다. 죽은 자는 말이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죽는 순간 범사에 감사하는 말을 할 수가 없습니다. 감사할 거리가 없습니다. 숨을 쉬는 것을 통해서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생명을 먹지를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살아 있는 한 계속해서 숨을 쉬면서 하나님께로부터 주어지는 생명,즉 육적인 생명과 영적인 생명을 마시면서 살아갑니다.
그리고 육적인 생명과 영적인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서 육체는 밥을 먹고 물을 마시고 숨을 쉽니다. 그리고 영혼은 말씀과 기도와 찬양과 예배를 통해서 영혼의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서 계속해서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신령한 젖과 꿀을 먹고 마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범사에 감사해야 합니다. 살아 있는 한 우리는 하나님으로부터 모든 것을 빌려 쓰고 받아쓰고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모든 것을 빚진 자입니다. 그래서 감사해야 합니다.
특별히 범사에 감사하라는 것은 안 좋은 일이 생겨도 감사해야 합니다. 핍박을 받아도 감사해야 합니다. 박해를 받아도 감사해야 합니다. 사고가 나도 감사해야 합니다. 병이 들어도 감사해야 합니다. 일이 꼬이고 안되어도 감사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다윗은 시119:67/고난당하기 전에는 내가 그릇 행하였더니 이제는 주의 말씀을 지키나이다/라고 했으며, 시119:71/고난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인하여 내가 주의 율례를 배우게 되었나이다/라고 했습니다. 고난을 당하는데도 이유가 있고 복이 오는데도 이유가 있습니다. 고난을 주시고 안되게 하시는 분도 하나님이시고, 복을 주시고 잘 되게 하시는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니까 어떤 일을 만나든지 그것을 깨닫고 고치고 돌이키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게 되면 다 복이 됩니다. 그래서 범사에 감사해야 합니다. 날마다 하나님의 뜻을 행함으로 천국을 누리는 복을 받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첫댓글 아멘 아멘 아멘 아멘
아멘 아멘
할렐루야 아멘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