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유와 느긋함을 담고 걷는 도보 여행길~남해 바래길10코스 "
▶일 시: 2023년 11월 26일 (일요일)
▶코 스(1코스) : 남해바래길탐방센터- 신전숲- 화계마을- 용소임도길- 미국마을- 두곡,월포 해변-
홍현해라우지마을- 가천 다랭이마을- 주차장 (약 15.5km)
(2코스): 두곡,월포 해변- 홍현해라우지마을- 가천다랭이마을- 주차장 (약 9km)
▶ 출 발: 용당농협(08:00)- 순천대(08:02)- 의료원(08:05)- 순천고(08:10)- 오천하나로마트(08:13)-
풍덕금호(08:15)- 조은프라자(08:20)- 광양 연락요망
▶준비물: 도시락.식수.간식.산행장비
▶신 청: 신청방& 총무(3562-2228 / 6262-8776)
▶차기산행: 12월10일( ).12월24일 ( )
♧♧ 엄마의 길,남해바래길 240km
500년 전부터 '꽃밭(花田)'이란 별칭으로 불렸던 아름다운 보물섬 남해는 산과 바다, 다랭이논, 죽방렴, 그리고 순박한 사람들이 모여 사는 섬이다.
남해바래길은 남해가 가진 천혜의 자연환경과 사람들을 두 발로 걸어서 완벽하게 만날 수 있는 걷기여행길이다.
개통 10주년을 맞아 2020년 새롭게 리모델링 된 '남해바래길2.0'은 총 240km로 본선 16개 코스와 지선 4개 코스로 구성되었다.
본선 코스는 섬 전체를 연결하는 순환형 종주길로 11개 코스가 남해안 전체를 잇는 '남파랑길' 90개 코스 중 36~46코스와 노선이 일치한다.
지선 코스는 코스별로 원점회귀가 가능한 단거리 순환형 걷기여행길로 자가용 이용이 편하게 구성되었다.
'바래'라는 말은 남해 어머니들이 가족의 먹거리 마련을 위해 바닷물이 빠지는 물때에 맞춰 갯벌에 나가 파래나 조개, 미역, 고둥 등 해산물을 손수 채취하는 작업을 일컫는 남해 토속어이다.
▶코스개요: 10코스 앵강다숲길은 원천마을에서 파도치는 소리가 앵무새 소리와 닮았다고 하여 ‘앵강만’이라 불리는 만곡진 바다를 따라 걷는다. 길은 ‘남해바래길탐방안내센터’를 향해 앵강다숲을 지나 아름드리 보호수가 마을을 지키는 화계마을을 거친다. 앵강만을 내려다보는 임도와 임도 끝에서 만나는 미국마을은 조금 전과는 다른 다른 느낌의 앵강만 전망이 그윽하다. 남해군의 대표적인 전통사찰인 용문사 주차장밑에서 이어지는 길은 두곡·월포를 지나 홍현마을에 닿는다. 홍현마을부터 가천다랭이마을 해안 숲 오솔길은 남해바래길에서도 찾는 이들이 가장 많은 구간으로 감탄을 자아내는 경관포인트를 여럿 지난다.
☞ 산행안내 및 바래길 이야기: 산행대장 칠선두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