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설악 털진달래 소식, 서락 CHARTER 냈다!
해마다 털진달래 보러 귀떼기,안산을 가게 되면 시기가 잘 맞지 않았는데
금년은 어느정도 맞아 떨어진듯하다!
지리산 진달래처럼 냉해를 입어서 빚깔이 곱지는 않치만 그래도 이정도면 굿!
금주가 절정일듯 하니 OPEN하면 많이 가보시길...
= 옥녀탕 한계고성을 눈치보고 통과하여 계곡을 건너서 지능을 지나 고성에 도착한다
= 큐가이님 친구인 보민씨는 1년차 경력이지만 균형감각과 에너지가 좋다
= 건너가야할 윗사진! 역시, 자일이 없어졌다
내려서서 올라야 하는데 이곳 자일이 잘려있으나 우측편 경사진곳엔 자일이 남아 있다~
= 천제단에 도착하니 철쭉이 현란하게 피어있다
= 10년 넘게 서락을 다녔지만 이곳에서 이 많은 철쭉을 보다니 참 새롭다!
= 먹을수만 있다면 따 먹고 싶은 꽃 봉우리들...
= 미륵장군봉을 바라보는 전망 좋은곳에서는 백철쭉이 피어있다!
= 무명봉 암봉과 철쭉, 털진달래 보러왔는데 금상첨화 이다!
= 손가락바위가 보이는 지점에서 좌측 바위를 통과 하면 되는데 이곳은 자일이 남아 있다
= 안산가는 능선에서의 털진달래! 오늘 이거 보러 왔거든요~~~
귀인분들 오신다고 각종 꽃들이 우리를 반겨줌에 감사하다!
= 산벚꽃이 아직 남아있고 야생화까지 피어있는 서락의봄 이다!
= 밟지 않으려고 애쓰며... 아름다운 자연에 무릎을 꿇을수 밖에 없다
= 안산과 털진달래! 60%정도의 개화?
= 다들 꽃사진 찍느라 정신이 팔렸다
= 여기가 진달래로 시뻘것케 불 타올라야 하는데... ㅎ
= 그래도 뭐, 이정도면 대만족이다!
서락을 10년 넘게 집중탐방 하였는데 올해처럼 철쭉에 진달래,산벚꽃,야생화등
수많은 꽃종류를 본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그래서 서락은 항상 새롭고 사랑에 빠질수 밖에 없는것 같다~
금년에도 서락 때문에 치유 받아 감사하다!
= 깃대봉 울타리 안에도 장관 이였지만 아직은...
= 사진기가 꾸져서 색이 선명치가 않다
= 가리봉,주걱봉을 배경으로
= 앙증맞은 산벚꽃과 하산 갈림길. 십이선녀탕에서 올라오는 정탐구간 가기전
미륵장군봉릿지길로 내려가다가 바위암봉에서
좌측으로 내려가면 된다. 대승령삼거리까지 가지않고 지름길이다
= 다정한 산친구들
= 잘가라고 철쭉이 배웅했는데, 낙엽으로 파묻힌 길을 잃어버렸다
= 예상했던 길을 못찾고 어쩔수없이 하산길 좌측계곡으로 내려간다
그리 다녔어도 잘 안풀리는 경우가 가끔 있는것은 데이터가 아닌, 감으로 산행하기 때문이다
= 험하지 않은 계곡으로 내려 가는것도 괜찮은듯하다 ㅎ
= 그리 힘들지 않게 이 지점으로 내려 왔는데, 하산 하려던 예정등로보다 더 윗쪽으로 내려 왔으니
능선에서 우측으로 내려가야 했던것이다. 요새는 이런 등로를 잘 이용하지 않으니 낙엽으로
파묻히고 없어지는듯하다
= 우리밖에 없는 정탐구간 계곡에서 몸을 씻고, 장수대분소를 막아노아서 우측 한계사지로 날머리를 잡는다
대승폭포 상단에서 포즈잡은 사진을 네가 전망대에서 찍어줬는데 ...
= 한계사지에서 오늘의 산행을 마무리한다. 근데,퇴근하는 국공을 만날뻔 했지만...
위기모면 ㅋ, 서락에 우리말고 다른분들도 계시었지요 ??? ㅎ
* 후기 *
장수대힐링원의 사모님께서 무릎수술 하시어 식사가 안된다 하여 2만원 드리고 자가용 이용하여
한계령에서 감자전에 식사를 해결 하려 했더니 여기도 시간이 끝나서 국수밖에 안된단다 ㅠ
그래도 칠형제봉을 바라보고, 한계령을 들으며 옥수수 막걸리에 오뎅국수를 맛나게 먹고 7시40분
버스에 오른다!
근데, 참고사항으로
오색과 한계령에서는 매표를 하지 않고 차에서 기사분께 카드로 직접 계산을 하는것으로 바뀌었다 !
예약발권이 안 된단다 ㅠㅠㅠ
첫댓글 어제 장수대에서 내리신분들이 아벨님 일행이셨네요
안산에 다녀오셨군요
실례지만 처음인듯한데, 같은 버스 탓나봅니다~ ㅎ
아벨님 늘 좋은곳 함산해 주시고.....
항상 감사드립니다.
멋진 사진은 제 추억으로 잘 간직할게요^^
감사합니다~~
대승폭상단 인물사진 필요합니다~
제가 찍어드린것. .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