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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팅뱅크[한국성우DB카페]
 
 
 
카페 게시글
감상과 분석란 [감상] 생각보다 실망이 큰 화려한 일족..;
한니발 추천 0 조회 1,736 07.07.13 02:28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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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7.07.13 07:37

    첫댓글 성우진 꽤나 화려하네요. 나중에 한번 봐야지.

  • 07.07.13 09:05

    XTM이 외화더빙작업을 한 경험이 없어서 캐스팅이나 연출에서 공중파방송사만큼의 역량을 발휘하기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투니버스나 SBS도 개국때는 연출이 많이 엉성했었죠 이해는 가는데 완성도 높은작품에 훌륭하신 분들의 연기가 빛을 바랬단 것은 아쉽네요

  • 07.07.13 13:42

    역시; 저도 성우진 봤을 때 안 어울릴 듯 했는데; 아, 제가 본 적은 없지만 저도 혹시나 했던 사람으로서 하는 말이에요 ^^;

  • 07.07.13 15:35

    우리말방영이라는것만으로 볼수있어 좋았습니다....사실 자막은 무슨소린지 도통......인물들간의 상관관계도 뭐가뭔지 어리둥절했는데....더빙판보니 훨씬이해하기 쉬워 좋았어요....뭐 그다지 이 드라마에 흥미가 없었던터라 오로지 더빙으로 볼수있다...는 사실에만 초점을 두고 나머진 그냥 지나쳐버린탓일지도 모르지만... 개인적으로 윤소라님의 섹시한 카리스마 연기...따뜻한 세홍님 음성 유강진님의 중후함에 끌리던데요.... 주목대상이 되는 주연보다 조연들의 호연이 더 눈에 뜨일만큼 꽤 탄탄한 성우진도 맘에들고....

  • 작성자 07.07.13 18:52

    개인적으로 윤소라님의 섹시한 카리스마 연기...따뜻한 세홍님 음성 유강진님의 중후함에 끌리던데요.... ← 바로 이런 점이 문제입니다. 사실 자막이야 조금 상관관계 파악에 시간이 걸리는 단점이 있다고 해도 정직해서 좋은데, 이번 더빙의 경우는 이런 목소리 톤과 컨셉 때문에, 주요 인물의 특징이 반영되지 못하고 저런 (성우분 평소 연기 스타일의) 인상으로 곡해되어 굳어 버린다는 게 (특히 처음 보는 사람에게는) 치명적이죠.. 무엇보다 작품 분석, 그에 맞는 캐스팅 자체서부터가 잘못된 게 많이 보이니까요;; 원판팬들이 ' 거봐라 더빙하니까 이렇게밖에 안되잖아~ ' 라고 할 만한 좋은 구실이 될 수 있죠

  • 07.07.13 19:24

    저는 XTM에 많은 걸 기대하는게 잘못이라고 생각해서 이미 포기했습니다.

  • 07.07.13 19:33

    개인적으로 나카무라토오루씨를 좋아하는 터라 홍승섭님이 너무 '전형적인 악역'틱하게 연기해주신게 맘에 안들었습니다 ;ㅁ; 아니 뭐 좀 비열한 인물은 맞지만 너무 캐릭터를 평면적으로 만들어버린 듯 하네요. 뭐, 앞으로 더 나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지켜보는 수밖에요 ^^

  • 07.07.14 19:55

    화려한 일족 자체를 원판으로 보지 못해서 각각 캐릭터들의 성격을 알진 못해도 키무타쿠를 구자형님이 하신다는 소리를 듣고 저건 좀 아니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구자형님의 연기에서는 만표 텟페이란 사람이 우직한 사람으로 느껴지더라구요.

  • 07.07.16 22:15

    기대를 버리고 보았지만...역시나 더군요...한니발님 말씀처럼 주요인물의 특징보다는 성우분의 평소연기스타일이 우선되는 더빙이라 드라마의 몰입을 떨어뜨리더라구요... 일본드라마의 거의 첫 더빙이고 화제작이었는데 말이죠... 미쿠모 은행장은 연령대가 더 높아져버린 느낌이고 핵심 여인물인 아이코의 목소리는 너무 유혹적이구요... 좀더 담백하고 입체적인 느낌을 보고 싶었는데... 아무튼 너무 아쉽습니다... 더빙음질도 영 아니구요..

  • 07.07.26 01:20

    음향부분에서는.. '좋은 성우를 많이 기용한다고 해서 무조건 개념더빙이 아니다'라는 속설을 입증해주는 증거가 되겠군요. 베테랑 성우분들을 많이 기용해도 전체 녹음진행에 미숙하면 기대이하의 결과가 나와버리기도 하죠. 현재의 화려한 일족이 딱 그상황이 아닌가 싶습니다.

  • 작성자 07.07.27 00:55

    오늘 보니 번역에서는 더더욱 어이가 없더군요 -_- 뻔히 고로라 표현할 말을 그냥 용광로로 밀어 버리는 것까지야 이해할 수 있다 쳐도(사실 고로가 좀더 세부개념입니다).. 아무리 동의어라 한들, 돌관공사 같은 표현 좀 작품 그대로 보존해주면 어디가 덧난답니까? 우리말 사전에도 엄연히 나오는 공사용어인데.. 거기다가, 희고 부드러운 마쉬멜로가 희고 부드러운 비단결로 탈바꿈하는 이유는 또 뭔지; -_- 흰 비단결..? 비단을 흰색 갖다가 입혀서 비유하는 건 어디서 표현하던 방법인지..; 여하튼 깝깝합니다. 그래도 쩝~ 조연의 임성표님 임채헌님 >.< 갈수록 연기가 잘 어우러지고 물이 오르는 거 같아 그건 좋습니다.

  • 07.08.10 14:35

    저역시 성우진들을 응원하는 사람중 한사람입니다만.. 영화는 더빙판으로 보지 않는다는.. 각자의 취향이 있겠지만, 저는 그렇더라구요..;; 근데 화려한~더빙판을 보니 여태껏 본것중에 좀 그랬어요 -_- 괜히 생동감 떨어뜨리는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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