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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김새 체질에 따른 분류
출처: http://cafe.daum.net/andongmen/KVwT/457?q=%EB%9D%A0%EB%B3%84%EC%97%90%20%EB%94%B0%EB%A5%B8%20%EC%84%B1%EC%A7%88%EA%B3%BC%20%EC%B2%B4%EC%A7%88
정과형
-성격이 명랑하고 낙천적이며 비위가 좋다
- 습(濕)이 많은 체질이라 몸이 잘 붓는다
- 인체 근본인 정(精 영양분)을 많이 사용하면 병이 생긴다.
- 허리와 등이 아프고, 류머티스 관절염이 오기 쉽다.
얼굴의 형태가 동그랗고, 대개 통통하게 살이 찌는 편이며 기색이 밝다.
성격이 명랑하고 낙천적이며, 심각하게 생각하거나 고민하는 일이 별로 없다.
비위(脾胃) 즉 소화기의 기능이 좋다.
움직이기를 싫어하는 경향이 있으며 눕기를 좋아한다.
몸이 무겁고 잘 부으며, 허리와 등이 아플 때가 많고 류마티스 관절염이 오기가 쉽다.
간혹 영양분이 소모가 많이 되기 때문에 당뇨병으로 고생하는 수가 많다.
오장 중에는 신장(콩팥)이 발달했다
기과형
마음이 좋긴 하나 고집이 세다.
- 부지런한 노력가
- 인체 기(氣)가 과다하거나 부족해지는 기병(氣病:기가 원활하게 순환되지 않는병)을 많이 앓는다
얼굴의 형태가 네모 혹은 각진 꼴이다.
마음씨는 아주 곱지만 고집이 셀 뿐만 아니라 ,여자의 경우 애교가 없고 마음이 항상 편치 못하다.
명랑하고 활발한 면도 있지만 그 반면에 매우 예민하며 슬픈 장면을 보면 남들보다 더 많이 우는 성격이다.
인간의 기본 감정에 무척 예민하여 신경성으로 인한 증상들이 잘 나타난다.
기(氣)란 계속 순환하기 때문에
체질적으로 기를 많이 지닌 기과형들은 역시 항상 부지런히 일하고 끊임없이 노력한다.
또 그렇게 해서 기를 소모하고 순환시켜야 기과형의 사람들은 심신이 편안해진다.
그러므로 한가해지거나 집에서만 쉬면 병이 잘 생긴다.
기가 과다하거나 부족해서 오는 기병(氣病 : 기가 원활히 운행하지 못해서 생긴 병)을 많이 앓는데
특히 남자 보다 여자들에게 많이 나타난다.
그 증상은 우선 기(氣)가 울체되어 막히면 가슴이 답답하고 아프며, 배와 옆구리, 허리 쪽으로도 통증이 온다.
간혹 이유 없이 혼절하거나, 목에 가래가 많이 끼고 몸 전체가 부어 오를 때가 많다.
여자의 경우에는 기가 울체가 되면 자궁에 혹이 잘 생긴다.
폐는 기를 간직하는 곳이라서 기가 부족하면 천식이 오기도 하고, 숨쉬기가 곤란하며, 기운이 쭉 빠진다.
그 밖에도 대소변이 시원찮거나 갑상선질환, 치질, 불면증 등이 올 수도 있다
신과형
- 머리가 좋으나, 예민하여 신경성 질환이 많다
- 허리와 하체가 약하다.
- 매사에 꼼꼼한 편이다.
얼굴형태가 역삼각형으로 턱이 뾰족한 사람이 많다.
성격이 예민하고 날카로운 성격이고 머리가 좋다.
신경이 예민하여 감정(슬픔, 기쁨, 두려움, 노여움, 주저함 등)에 쉽게 마음이 상하여 병이 오는 수가 많다.
신경성 질환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고
가슴이 두근거림으로 힘들어하는 경향도 있고 간혹 건망증도 있는 편이다.
그리고 허리와 다리가 잘 아프다.
혈과형
- 여성스러운 성격이 많다
- 혈허(血虛)에 의한 두통증상이나 생리불순이 오기 쉽다.
- 산후병에 고생하므로 어혈을 풀어 산후조리를 잘해야 한다.
- 혈병은 밤이 되면 증상이 더욱 심해진다.
얼굴형태가 갸름한 계란형이다.
또는 물방울 형태로 턱주위가 두툼한 경우도 혈과로 본다.
혈과는 여성스러운 성격이 많다.
만약 남자가 이런 형이라면 여자같다는 소릴 들을 정도로 매사에 꼼꼼하고 성실하며 다소간 소심한 기질도 가진다.
혈병이 오기 쉽다.
예를 들면 혈이 부족한데서 오는 두통 증상으로 고생하기가 쉽고 생리불순이 오기가 쉽다.
코피나 잇몸출혈, 토혈, 장내출혈 등 각종 출혈 증상이 오기가 쉽다.
어혈(瘀血)로 인해 병이 잘 오는데 산후조리에 특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산후병으로 굉장히 고생을 많이 한다.
혈병은 낮보다 밤에 더 심한 경향이 있는데 혈과는 그 증상이 대부분 밤에 더 심해진다.
날씬하고 몸체에 비해 팔다리가 길고 털이 많은 편이다.
- 오장에서는 간이 발달한 체질
- 약해지면 간이 상하고, 간은 근육을 주관하므로 근육질환으로 고생
- 다혈질이라 성질이 급하고 화를 잘 내는 편이다.
- 몸에 습열이 잘 쌓일 수 있으므로 류머티즘이나 허리, 다리병을 조심해야 한다
얼굴에서는 코가 발달하고 오장에서는 간이 발달한 체질이다.
얼굴형은 갸름하고 길게 생긴 사람이 많고, 눈꼬리가 올라가고 코끝이 내려온 형태가 많으며, 코가 길면서 크다.
옆구리가 길고, 털이 많은데, 특히 눈썹이 진하거나, 머리숱이 많으면서 뻣뻣하다.
웃거나 찡그릴 때 콧등에 주름이 잘 생기는데, 이는 간이 약해졌다는 신호로 보면 된다.
이런 형은 주류(走類)라고 했듯이 달리기를 잘 하며, 음성이 크고, 냄새를 잘 맡는다.
인정이 많아, 다정다감하여 자기 부하나 자식을 매우 아끼는 성격이다.
반면에 다혈질이라 성질이 급하고 화를 잘 내는 편이며, 겁없이 큰 일을 잘한다.
또, 깔끔한 것을 좋아하고 결벽증의 성향도 있다.
목체형의 사람은 간 쪽으로 병이 잘 오는데, 간은 근육을 주관하므로 근육질환으로 고생하는 수도 많다.
또 간은 옆구리로 지나가는 경락을 주관하므로,
옆구리가 결리거나 아프기도 하고, 아랫배가 땡기면서 아프기도 쉽다.
목체는 털이 많은데, 털이 많은 사람들은 습열이 잘 쌓일수 있으므로 관절염이나 허리, 다리병이 오기 쉽다.
이런 형의 사람들은 화를 많이 내면 술을 안 마시는 사람이라도 간에 병이 오기가 쉬우므로 삼가야 한다.
입술이 얇고 작으며 눈이 동그랗고 빛이 난다.
- 오장육부 중 심장이 발달
- 남에게 지기 싫어하고, 성격이 불같이 급한 경우
- 신속 정확하게 해결하길 좋아하고 예의가 바른 성격
- 심장의 병이 오기 쉽고 가슴이 자주 두근거리고 불안초조하기 쉽다.
얼굴에서는 눈이 발달하고 오장에서는 심장이 발달한 체질이다.
얼굴형은 입술이 얇고 작으며, 윗입술이 아랫 입술보다 더 나와 있다.
하관(얼굴의 아래부분)이 좁고 뾰족하며, 눈이 동그랗게 생기고, 가슴이 새가슴인 경우가 많다.
이 화체형의 사람은 언제나 잘 웃고, 얼굴빛이 붉은 경우가 많고, 말을 할 때 손짓을 잘 한다.
여자들의 경우는 예쁘장하게 생긴 경우가 많으며, 말이 많은 사람중에도 화체가 많다.
웃을 때 눈가에 주름이 많이 잡히는 데, 이는 심장이 약해졌다는 신호로 보면 된다.
화체형의 사람은 다정다감하고 명랑쾌활하여 사람을 사귀기 좋아하며 질투심도 많다.
머리 회전이 빨라서 이지적이지만,
성격이 급해서 무슨 일을 하든 꾸물거리는 법이 없고 신속 정확하게 해치운다.
약속 시간이나 약속한 일은 반드시 지키고, 예의 또한 바르다.
또 가만히 있질 못하고 뭔가를 해야 직성이 풀린다.
이렇듯 성격이 급하고 정확하기를 원하므로 항상 마음이 편치 못할 때가 많고 가슴이 자주 두근거린다.
화체는 남의 밑에서 일하는 것을 싫어하고 통솔력이 있다.
열이 많아서 여름을 잘 타며, 반대로 이런 사람들이 약해지면 추위를 유달리 타기도 한다.
마음이 편치 않고 잘 놀라며 항상 초조 불안하므로 신경성 질환에 잘 걸리며,
잠이 별로 없고, 소아의 경우 식욕이 없는 편이라 잘 먹지도 않고,
어른들은 밥을 급하게 먹어서 식상증이 잘 온다.
대변이 동글동글하고 굵으며 변비가 잘 걸리는데, 설사를 한다면 건강이 좋지 않은 것이다.
허리와 다리가 잘 아프고, 가슴과 잔등에서 어깻죽지 사이로 아플때도 있으며
허리와 잔등이 맞당기면서 아프기도 하다.
화체형의 사람은 밤을 새면 좋지 않고,
지하실이나 컴컴한데 살면 건강이 나빠지므로 높은 곳에 사는 것이 좋다.
입이 발달하고, 입술이 두꺼운 사람
- 오장육부 중 콩팥이 발달
- 맛을 잘 알고, 살찌기 쉬운 체질
- 대체로 얼굴이 둥글고, 엉덩이가 통통하게 발달
- 소화가 잘 안되고 허리와 뒷목 어깨죽지가 아프기 쉽다.
생김새와 성질이 물고기와 많이 닮아있다.
얼굴에서는 입이 발달하고, 오장에서는 신장이 발달한 체질이다.
대체로 얼굴색이 검고, 눈이 동그랗고 입이 두꺼우며, 특히 아랫입술이 더 튀어나온 사람이 많다.
엉덩이가 크고, 걸음을 걸을 때 엉덩이를 약간씩 흔들면서 걷는 특징이 있다.
법령(콧망울 바로 옆에서 입아래쪽으로 나있는 선)이 깊게 파이는데, 이는 신장이 약해졌다는 신호로 보면된다.
수체는 영특하여 똑똑하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데, 순간적인 판단이 예리하다.
행동이 느려 보인듯 하지만 막상 어떤 일을 하기 시작하면 신속하게 움직이며,
말이 없고 겁이 많으며 잘 놀란다.
육식을 좋아하며 뭐든 잘 먹기 때문에 살찌기가 쉬우며,
한번 살이 찌면 잘 안 빠지는 체질이고, 대체로 힘이 센편이다.
입이 발달되어 맛을 잘 알기 때문에 여자들의 경우는 음식을 맛있게 잘한다.
수체는 성격이 냉정하고 차가운 경우가 많다.
자신과 관계없는 일이면 냉정하게 돌아서는데, 일의 맺고 끊음이 분명하여 일처리에 있어서는 인정을 받는다.
소아의 경우 자기만 알고, 욕심이 많아서 자기것을 못 만지게 하는 특성이 있다.
수체는 신장(콩팥)이 크므로, 신장에 관련된 병이 오기가 쉽다.
헛배가 부르고 소화가 제대로 안되며 변비가 걸리는 경우도 많다.
뒷목과 어깨가 아프면서 허리까지 아프기가 쉽고, 입에서 냄새가 날 때도 많으며
불면증으로 고생하거나, 어지럼증을 호소할 때도 많다.
원래 정력이 세지만, 만약 그렇지 않다면 성생활 과다로 신장이 약해진 경우이다.
신장이 상하기 쉬운 수체는 지나친 성생활, 땀을 흘린 후 찬물에 목욕을 하거나
습기찬 곳에 오래 앉아 있는 것, 무거운 것을 드는 일을 피해야 한다.
목은 짧고 어깨가 넓은형
- 오장육부에서 폐가 발달
- 영감과 기억력이 뛰어나다
- 쉽게 우울해지는 성격이라 신경성 질환이 잘 온다.
- 폐와 호흡기 병이 잘온다.
얼굴에서는 귀가 발달하고, 오장에서는 폐가 발달한 체질이다.
금체는 폐가 크기 때문에 생김새를 보면 목이 짧고 등이 넓어서, 어깨죽지가 앞으로 나와 있다.
얼굴형은 둥글 넓적하게 생기고 피부색이 흰편이고, 살갗이 두껍다.
이마에 주름이 잘 생기는데, 이는 폐가 약해졌다는 신호로 보면 된다.
금체형의 사람들은 영감과 상상력이 뛰어나며, 한번 본 사람은 잘 잊지 않을 정도로 기억력이 좋다.
의리가 있으며, 올바른 말만 하려고 하고, 거짓말을 잘 하지 않는 성격이다.
말을 잘 안하고 듣기만 하는 편이지만, 성깔이 있어서 사소한 일에는 마음 표현을 잘 안 해도,
큰 일에는 본성을 드러내는 성격이다.
쉽게 우울해지는 성격이라 가끔씩 혼자 있길 원하고 울기도 잘 한다.
새로운 일을 기획하고 추진하는 데도 남다른 능력을 지니고 있고,
사람을 끌어당기는 흡인력이 강해서 사업을 해도 사람들이 잘 모이고,
장사를 잘 하는 편이다.
금체형의 사람들은 폐와 관계된 호흡기 계통에 병이 잘 온다.
감기가 들어도 기침을 많이 하며 잘못하면 천식이 되어버린다.
폐는 피부를 주관하는데, 금체형의 사람이 피부병이 생기면 잘 낫지 않는다.
어깨가 자주 아프기도 하고, 우울하기 쉬우므로 신경성 질환도 잘 걸리고, 관절염이나 당뇨병도 잘 생길 수 있다.
마시는 것을 좋아하고 찬 것을 좋아하는데, 이 때문에 병이 오기 쉬우니 조심해야 한다.
피부가 아프다거나, 숨이 가쁘거나, 땀을 지나치게 많이 흘리거나, 기침을 하는 증상이 잘 생긴다.
금체는 피부빛이 흰 것이 좋기 때문에 될 수 있으면 여름에 선탠을 해서 살갗을 태우는 것은 피해야 하고
더운데서 일하는 것보다 응달에서 일을 하는 것이 좋다.
▲ 천우희_태양형
태양형
눈 꼬리가 위로 올라가고 코가 들린 사람을 태양형이라고 부른다.
태양형의 사람들은 다른 사람에 비해 예민하고 섬세하며 감정의 변화가 다양하다.
때로는 자신의 의지로도 감정의 변화를 걷잡지 못할 때가 많다.
금방 좋아졌다가 싫어졌다하는 등 마음의 갈피를 못 잡으며 허영심이 많고 헛된 망상을 잘 하고 현실감이 부족하다.
하지만 감성이 풍부하고 상상력도 뛰어나기 때문에 미술이나 음악 같은 예술 방면에 남다른 재능을 보인다.
디자이너나 음악가 등 예술적 감각을 십분 발휘할 수 있는 직종에 종사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눈 꼬리가 올라간 사람은 성격이 예민하기 때문에 신경성 질환이 잘 발생한다.
기(氣)가 제대로 운행하지 못하고 막혀서 가슴이 답답하고 뒷목이 뻣뻣하고
목에 뭔가가 걸린 듯한 증상이 있는데 심장의 화(火)가 그 원인이다.
또한 관절이 약하여 무릎, 어깨, 허리가 시원치 않고 손발이 자주 저리며 항상 피곤하다.
또한 열이 나고 한기가 들며, 코 막힘, 두통 같은 증상도 자주 나타난다.
▲ 유동근_태음형
태음형
눈 꼬리가 아래로 처지고 코도 아래로 처진 듯한 사람을 태음형이라고 부른다.
태음형의 사람은 언뜻 보기엔 양쪽 눈매가 아래로 처져서 무척 온순하고 선한 느낌을 준다.
그러나 현실적인 감각이 아주 뛰어나며, 이기적이라 할 만큼 손해 보지 않으려는 성향을 지니고 있다.
이상보다는 실리를 따지는 현실성이 있기 때문에 무슨 일이든 책임감 있게 해내며 완벽주의를 추구한다.
이렇게 일 잘하고 성실하기 때문에 주위사람들로부터 인정을 받는다.
하지만 간혹 깍쟁이 같다는 소리를 듣는다.
태음형은 명치끝이 자주 아프거나 윗배에 띠를 둘러놓은 것 같은 갑갑함을 자주 느끼고,
대변을 잘 보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
그리고 뱃속이 더부룩하게 헛배가 불러올 때도 많고 배가 자주 아프면서 토하거나 설사가 심한 경우도 있다.
또 손발이 저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 설리_소양형
소양형
코끝이 올라가고 눈이 밑으로 쳐진 사람을 소양형이라고 한다.
여자의 기본형이고 이상형의 소유자이다.
여자는 코가 올라가면 타인과 잘 어울리며 매사에 부지런하다.
남자의 경우는 감정의 변화가 다채롭고 산증(疝症)이 오기가 쉽다.
소양형은 입이 쓰고 인후가 마르고 눈이 어지러운 증상이 나타나기가 쉽다.
또 마음이 편치 않고 구역질을 하며, 추웠다 더웠다하며
귀가 먹먹하고 옆구리가 아프고 가슴이 답답한 증상이 있다
▲ 배우 고원희_소음형
소음형
눈 꼬리가 위로 올라가고 코의 모양이 아래로 처진 듯 내려먹게 생긴 사람을 '소음형'이라고 한다.
남자의 기본형이고 현실과 잘 타협하는 형이다.
이런 사람은 일반적으로 아주 느긋한 성격을 지니고 있다.
고집이 세기 때문에 생각한대로 일이 잘 풀리지 않으면 화를 잘 낸다.
여자의 경우에 산증(疝症)이 올 수가 있고 게으르며, 일반적으로 '뻣뻣하다'고 표현하는 것처럼
생소한 사람들과는 친화력이 부족하여 잘 적응을 하지 못한다.
소음형은 대체적으로 몸이 차다.
특히 아랫배가 차고 대장이 나쁜 체질이기 때문에 주로 아랫배에 가스가 차고 불쾌한 증상을 자주 느낀다.
가슴답답증과 우울증도 잘 찾아오는데 이는 고집이 세고 화를 잘 내는 성격에서 기인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고생하는 사람들도 많다.
▲ 강부자 양희은_양명형
양명형
윗 눈두덩이 두툼하고 튀어 나왔으며 코와 입이 크고 발달한 사람을 양명형이라고 한다.
몸에 비해서 머리가 크며 대체적으로 배가 나오고 여자의 경우 유방이 크다.
눈에 충혈이 잘 된다.
귀 아래와 목 주위의 색이 붉은 경향이 많고 손이 두툼하다.
몸에 열이 많아서 더운 음식을 싫어하며 더위를 많이 타고 땀을 많이 흘린다.
음식을 가리지 않고 잘 먹으며 음식욕심이 많기도 하다.
배가 고프면 어지럽기도 하고 잘 참지를 못한다.
대부분 술을 좋아하고 잘 마시는데, 술을 마신 뒤에 밥을 먹어야 편하다고 한다.
소화는 잘 되나 배에 가스가 많이 차기도 하며 입이 잘 마르고 대변을 쉽게 보지 못한다.
위와 대장에 열이 많고 당뇨병과 고혈압이 오기가 쉽다.
피부가 두껍고 몸에 털이 많아서 피부가 잘 가렵고 습진 무좀 등 피부병도 잘 생긴다.
허리와 무릎이 잘 아프고 붓는 증상이 있다.
사회적으로는 성취욕이 강하고 성격이 활발하며 리더쉽이 뛰어나서 항상 무리를 이끌고 다닌다.
▲ 소피아 로렌 정명숙_궐음형
궐음형
눈이 안쪽으로 쑥 들어간 사람을 궐음형이라고 하는데 대체로 궐음형 여성들은 젖꼭지가 큰 경우가 많은데,
반대로 젖꼭지가 함몰되어 출산 후에 젖을 못 먹이는 경우가 종종 있다.
궐음형은 추위를 많이 탄다.
그래서 조금만 추워도 몸이 쉽게 상하며, 몸이 냉(冷)하기 때문에
여자의 경우 불임이거나, 자연유산 등으로 고생하기가 쉽다.
또 혀가 말리는 듯한 증상이 있으며, 아랫배가 조이듯이 아프고, 만성 장염이나 요통 등이 있다.
그리고 머리가 자주 아프기도 한데, 주로 정수리부위가 아프다
궐음형은 몸이 냉하기 때문에 찬 음료수·맥주·물 등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고
지나칠 정도로 차게 냉방이 된 장소에서 장시간 생활하지 말아야 한다.
눈
한의학에서는 눈을 “ 간의 상태가 나타나는 구멍”이라하여
눈과 간은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어 간의 건강 상태를 눈에서 살펴볼수 있다.
간의 기능이 저하되면 시력이 나빠지고 간이 허해지면 눈앞이 어질어질하면서 별이 보이고,
간에 열이 있으면 눈이 충혈이 되면서 붓는 현상이 있다.
눈은 간뿐 아니라 오장육부와도 관계가 깊어 검은 자위는 간과,
검은 자위의 중심에 있는 눈동자는 신장과 양눈의 바깥쪽 끝과 눈 구석에 있는 빨간 핏줄은 심장과 관련이 있으며,
눈꺼풀은 비장(소화기계통)과 관련이 있어 오장이 모두 조화롭게 제기능을 다할 때 눈도 건강해진다.
건강한 눈은 흰자위와 검은자위가 모두 투명하면서 빛이 나고 선명하며,
눈꺼풀은 누런 빛을 띠면서 윤기가 나야 한다
그리고 크기는 작은 것이 큰것보다 좋다 눈의 생김새에 따라
각각 어떤 병이 오기 쉬운지 무엇을 조심해야 하는지 알아보자
•눈이 큰사람
간담이 허한 경향이 있어 무서움을 잘 탄다 그리고 목에서 가래가 끓고 편도가 자주 붓는다.
•눈꼬리가 위로 올라간 사람
성격이 예민하고, 감정의 기복이 커 신경성 질환이 잘 찾아온다.
기가 제대로 운행하지 못하면 울체되어 가슴 답답증이 오기도하며, 뒷목이 뻣뻣하면서 목이 불편하다.
•눈꼬리가 아래로 쳐진 사람
현실적인 감각이 뛰어나고 이기적인 부분이 있으며 책임감이 강해 사람들 사 이에 인정을 받는다.
•코는 올라가고 눈은 내려간 사람
명치끝이 자주 아프며, 대변을 잘 참지 못하거나 배가 자주 아파 설사가 있는 경향이 있다.
•눈이 안쪽으로 들어간 사람
추위를 유난히 많이 타고 몸이 냉하기 때문에 여성의 경우 불임이나 자연유 산을 조심해야 한다.
눈이 쑥 들어간 것은 비위가 좋지 않다는 뜻이므로 위장병 때문에 고생한다.
•눈 밑이 검푸른 사람
정신적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직업의 남자나 전업주부의 경우 간혹 팬더곰처럼 눈밑이 검푸른 사람을 흔히 보게 된다.
어지럼증이나, 구역감, 불안감을 호소하기 때문에 빈혈이 아닌가 생각하기도 하고 멍이 든 것으로 오해도 한다.
이런 사람은 대개 담음의 증상을 가진 사람이다.
담음이란 우리 몸의 진액(우리 몸을 구성하는 정상적인 수분)이 여러가지 이유로 혼탁해져
병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다.
담음이 있으면 우선 눈 밑이 검푸른 빛을 띠고 끼니를 걸러도 외형적으로는 언뜻 표가 나지 않는다.
나타나는 증상은 머리가 어지럽고 아프고 얼굴에 후끈후끈 열이 나고 목에 가래가 붙어 있는 것처럼
답답하고 가슴이 두근거리며 불안하며 명치끝이 더부룩하고 속이 메스껍고 장에서 소리가 나며
소변이 시원치 않고 손발이 저린다.
흔히들 담이 결린다는 얘기를 하는 것은 모두 담음의 증상에 속한다.
담음은 자기가 하고 싶은대로 행동을 하지 못하고 제한을 받는 경우에 발생한다.
예를 들어 남자는 세심하고 꼼꼼한 내성적인 사람,
여자의 경우 기갈이 세어서 집에 가만있지 못하는 사람이 담음의 증상이 잘 온다.
코
얼굴은 모든 양(陽)의 기운이 모였다 흩어지는 곳이며,
코를 “신기(神氣)가 드나드는 문”이라 한 것은 얼굴의 한복판에 자리잡고
하늘의 기를 몸 속으로 받아들이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코는 하늘의 기를 받아들여 심장과 폐에 저장해 둔다.
특히 폐의 구멍이라 할 만큼 깊은 관계를 맺고 있다.
따라서 폐와 심장이 건강하고 제대로 작용해야 코도 아무 불편 없이 숨을 쉬고 냄새 또한 잘 맡을 수가 있다.
형상의학에서 잘생긴 코는 콧대가 서고 똑바르며 약간 크면서 색이 고르고 윤택한 것을 말한다.
이런 코는 기가 원활히 소통되므로 건강에도 별문제가 없다.
•코가 큰사람
기의 순환작용이 아주 좋아
밖에 나가 활발히 움직인다거나 여러 사람과 만나는 등 기를 많 이 소모하는 일이 적합하다.
•코가 낮으면서 짧은 사람
남성은 코 위주로 보기 때문에 문제가 될 수 있다.
매우 소심하고 잔소리를 많 이 하며 진취력, 성취력, 실행력 등이 부족할 수 있다.
•코가 휜 사람
코가 휜 경우는 등뼈가 휘었다고 보는데, 몸이 냉하기 때문이다.
배꼽 이하의 생식기 쪽인 인체의 근본 바탕이 차서 그 위로 올라가는 등뼈가 휘는 것이고,
이에 따라 코도 차츰 휘는 것이다.
등뼈가 휘었기 때문에 허리와 등과 어깨가 아프고 뒷목이 늘 뻣뻣하다.
또 눈이 맑지 못하고 침침하며 소화불량 증세와 함께 속이 메스껍다.
근본바탕을 좋게 해주는 치료를 하면 이러한 증상들이 호전된다.
•코가 아래로 처진 듯 내려 먹은 사람
느긋한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아랫배가 차고 대장이 나쁜 체질이기 때문에 아랫배에 가스가 차고 불쾌한 증상을 자주 느낀다.
또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고생하는 사람도 많이 볼 수 있다
•콧등이 불룩하게 나온 사람
콧등이 불룩한 것은 한의학적으로 삼초(三焦)가 맺쳤다고 하는데,
삼초란 몸의 3등분하여 위부터 상초(上焦), 중초(中焦), 하초(下焦)라 하며
이 순환작용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심폐기능, 가슴통증, 소화불량, 십이지궤양 등의 문제를 일으킨다.
•코가 붉은 사람
풍(風)을 조심해야 한다. 중풍, 고혈압, 류머티스 관절염, 퇴행성 관절염, 퇴행성 어깨 관절주위염,
허리 디스크, 안면마비 등이 모두 풍에 의해 발생한다.
또한 신장에 열이 많아 붉어지는 경우도 있다.
•콧구멍이 밖으로 드러나 보이는 사람
방광이 좋지 않아 배뇨에 이상이 있다. 소변을 잘 참지 못하고 자주 보거나 늦게 소변을 가린다.
나이가 들면 방광 쪽으로 불편한 증상들이 나타난다.
•콧등에 기미가 낀 사람
젊은 사람의 경우 비위가 좋지않아 소화장애, 변비, 속쓰림, 트림, 더부룩한 증세등이 나타나며
나이가 들어서는 쇠약해서 생기는 증상들이 나타난다.
귀
신장(腎臟)이 안 좋은 사람은 대개 귀 쪽으로 이상이 온다.
한의학에서는 ‘신(腎)이 멀리 듣는 것, 즉 귀를 주관한다’고 본다.
그래서 신장이 좋은 사람은 평소 소리를 잘 들으며 귓병에도 잘 걸리지 않는다.
신장이 귀를 주관하기 때문에 귀의 크기와 색깔, 모양, 위치에 따라서 신장의 건강상태를 살 펴 볼 수 있다.
•귀가 크고 힘이 없는 사람
귀의 크기는 신장의 기능과 직결되는데 귀가 크면서 단단하지 못한 사람은 신장이 약하므로
여기서 비롯된 여러 증상들로 고생한다.
피곤하면 중이염, 귀울이증(耳鳴), 허리 통증이 생기기 쉽다.
•귀가 위로 올라 붙은 사람
귀가 너무 올라붙으면 신장도 제 위치보다 높이 붙어 있는 것이므로
등과 척추가 아파서 구부렸다 폈다 하는 동작을 잘 하지 못한다.
•귀가 내려 붙은 사람
신장도 제 위치에서 아래로 내려 붙어서 허리와 궁둥이가 아프고, 호산증(狐疝症)으로 고생하는 수가 많다.
•귀에 대가 낀 것 처럼 색깔이 나쁜 사람
귀의 색깔은 맑고 윤택해야 좋다.
그러므로 색이 나쁘면 신장도 좋지 못하다.
간혹 귀가 유난히 붉어지거나 검은 색을 띠거나 붉은 경우 신장에 열이 있다는 표시이다.
입술
오장육부중 입과 입술은 비장(脾臟)에 속하고 혀는 심장(心臟)에 속한다.
이렇게 입과 입술에 비장의 기운이 통하기 때문에 음식의 맛을 잘 알 수 있으며,
혀에 심장의 기운이 통하기 때문에 달고 쓰고 시고 맵고 짠맛을 알 수 있다.
비장의 건강 상태를 나타나는 곳이 바로 입술로서 모양과 색깔로 진단할 수 있다.
•입술이 크면서 힘이 없는 사람
입술이 크면서 힘이 없으면 비장(脾臟)이 약하다.
소화장애, 설사, 헛배부름, 트림 증상이 나타난다.
•입술이 비뚤어진 사람
입술이 바르지 못하면 인체를 구성하는 근본 형틀이 좋지 않아 비장이 허약했을 때 생기는 증상인데,
뱃속에 물이 고여 배가 팽창되는 증상인 창만증(脹滿症)이 걸리기 쉽다.
•입이 자주 마르는 사람
노인의 경우 입이 자주 마르는 것은 진액(津液)이 부족해 나타나는 현상으로
두통과 어지럼증, 관절 틍증이 찾아오며 감기 비슷하게 가래와 기침이 많아지고,
열이 올랐다 내렸다 하는 한열증상도 나타나며 땀을 많이 흘리기도 한다.
•입술에 핏기가 없는 사람
입술이 탈색된 듯 허옇게 된 것은 혈(血)이 부족하다는 뜻이다,
입술이 푸른 사람은 몸이 냉하기 때문으로 몸이 차면 소화도 잘 안 되고 장이 나빠서 설사를 하기도 한다.
•입술이 붉은 사람
입술이 붉은 것은 위열(胃熱)이라 하며, 배가 고프면 잘 참지 못하고 급하게 먹기 때문에 위장병이 생기기 쉽다.
30~40대 남성들은 성생활 과다에 의한 경우가 많이 있다.
•입술이 도툼한 사람
음식습관이 나빠 비위의 기능이 상하면 신체가 영양분을 충분히 공급받지 못하므로
항상 기운이 없고 눈동자에도 힘이 없으며 땀을 많이 흘린다.
또한 입술이 두툼하면 혈(血)이 부족해져서 변비로 고생하거나 두통이 생기기도 한다.
•입술이 건조하고 트는 사람
여성의 경우는 냉 대하로 고생하게 되고,
자연 및 인공 유산을 한 이후에 몸조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자궁에 이상이 온 것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그밖에 비장에 이상이 있어 트는 경우가 있는데, 튼튼하게 하면 말끔히 치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