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년(1968년3월경 본격적으로 흡연- 독일제 가끔피움) 넘게 담배 피우다 지난 4월24일김포제일옥에서 한잔한뒤 인근전자담배가게 가 보여 구입후 금연을 시작해 지금까지 금연하고 있습니다.
만3개월이 지났네요.(거금20만원투자)
금연 시작후 몇차례 전자담배를 입에 물었지만 몇번 반복하며 꾸욱 참았습니다.
1개월뒤 전자담배 던져버리고 금상현상으로 방황하고 힘들었지만 그 또한 지나가더군요.
이제 옆에서 담배냄새가 나기시작하네요...... 피운시절이 길어서 금연하라고 권할 용기가 없어요.... 주제에
환경 바뀔때마다 금단현상이 일어나네요.
연인과 헤어진후 겪는 시련의 고통과 비슷한 점이 있어요.
술 맛도 예전같지 않네요..... 소화가 좀안되는것 같고....
아직 완성은 아니지만 일단 마누라한테 칭찬을 받습니다......... 친구놈들 잔소리도 없고......... 특히 스크린골프시 ㅎㅎㅎㅎㅎㅎ
몸에 온기가 돕니다.
손발이 이전보다 따뜻하고 한마디로 건강해진것입니다.
얼굴이 좋아졌다는 말을 많이 듣고 치아도 깨끗해졌습니다.
가래가 쏟아져 나오고있습니다.지금도 나오는 중이구요..
기관지가 전보다 많이 좋아졌고 요. 기분적으로.........
머리속에 있는 나쁜 성분도 빠지는 느낌인데,이건 시간이 좀 걸릴것 같습니다.
금연에 도전해보고 자신의 몸이 어떻게 긍정적으로 변해가는지 살펴보세요!
1년이 지나면 전과 많이 달라져 있겠지. 돈쓸곳이 없어 피우고있는 손프로 짤라라 잉 .....
첫댓글 자~1 그런뜻에서 한대 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