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본인의 입을 탄입하라! MBC 말고>
221111_제31차 최고위원회 회의
정청래 최고위원: ‘MBC는 비행기 타지 마라’, 윤석열 대통령은 외교 현장에서 ‘조문 없는 조문외교’, ‘이XX’, ‘봄바람 휘바이든’, ‘욕설 외교’ 등 수많은 외교 참사를 일으켰습니다. 국익에 반하는 ‘국해 외교’의 사고를 쳐왔습니다.
이번 동남아 순방에서는 외국에 가기도 전에 대형사고를 쳤습니다. ‘국익을 위해서 MBC는 대통령 전용기에 타지마라’, 욕설을 한 것은 윤석열 대통령인데,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은 MBC에 몰려가 욕을 하면서 항의를 해대고, 국가의 권위를 손상시킨, 국가 이익에 해를 끼친 건 대통령인데 국익 운운하면서 MBC에 대한 ‘취재방해’, ‘언론탄압’을 합니다. MBC에 대한 언론탄압을 할 것이 아니라, 대통령 본인의 입을 탄압해야 되는 것 아닙니까?
취재편의 제공을 안 하겠다는 것은 몰지각한 태도입니다. 각 언론사에서는 각자 돈을 내고 비행기를 탑니다. 기내 간담회에 MBC는 배제되고, 이는 명백한 ‘취재방해 행위’ 아닙니까? 대통령 전용기는 윤석열 개인의 재산도, 개인의 소유도 아닙니다. 국민 혈세로 운용되는 국가재산입니다.
윤석열 개인의 사비로 구입한 ‘개인 자가용’이 아닙니다. 국가 소유의 재산을 마치 개인의 사유물처럼 ‘타라, 타지 마라’ 할 권한까지 부여한 것은 아닙니다. 명백한 ‘월권’이고 ‘직권남용’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대통령도 문제지만, ‘아니 되옵니다’라고 말하는 참모들은 왜 없습니까? 이러니 점점 국민과 멀어지는 갈라파고스 대통령이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참으로 쪼잔한 나쁜 대통령, 그리고 대통령실은 부디 진화에 눈을 뜨고, 정신 차리고, 더 이상 외교 참사라는 말이 나오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국민들은 묻습니다. ‘내려와야 할 사람이, 내려야 할 사람이 누굽니까?’ 언론들은, 국민들은 묻고 있습니다. ‘펜은 칼보다 강하다, The pen is mightier than the sword’라는 말이 생각납니다. 칼이 펜을 탄압하면, 펜이 칼을 무너뜨릴 것입니다. 윤석열 정부는 이 점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첫댓글 특정 언론에게 언론탄합하는 대통령
어처구니 없습니다.
"더 이상 외교참사 말이 나오질 않도록.".의원님 말씀에 동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