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거두 부영임대아파트 분양전환 승인

[소양강]

[춘천]거두 부영임대아파트 분양전환 승인

 임대의무기간 5년인 554가구 대상 1억399만원 책정

【춘천】속보=감정평가법인 선정을 놓고 1년여간 분양전환이 늦어져 입주

민들의 거센 반발을 샀던 춘천 거두 임대아파트 문제(본보 4월30일자 16면 보도) 해결됐다.

춘천시는 지난 28일자로 (주)부영이 신청한 동내면 거두리 거두부영임대아파트 분양

전환 대상 554세대에 대한 분양전

환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분양전환가격은 1억399만원(전용면적 84.9763㎡, 주거공용면적 22.1141㎡)이다.

거두부영 임대아파트는 2003년 4월 준공돼 임대의무기간이 5년인 554세대에 대해서는 지난해 4

월25일 이후 분양전환이 이뤄져야 했으나 임대사업자인 (주)부영과 임차인 간 합의점을 찾지 못해

분양이 지연돼 오다 최근 합의에 도달해 분양전환이 이뤄지게 됐다.

거두 부영1, 2단지 868가구 가운데 임대의무기간이 5년인 분양전환 대상은 554가구다.


나머지 314가구는 임대의무기간이 10년이다.


춘천시는 분양전환이 지연되자 지난 3월 (주)부영 주소지인 서울 중구청에 임대사업자 등록말소

 요청까지 했었다.

시는 또 (주)부영이 사용검사일로부터 1년이 지난 후 건물 노후와 시설보수 등에 대비해 매달 적

립해야 하는 특별수선충당금을 납부하지 않고 있다가 시정명령을 받은 뒤 50%에 못 미치는 금액

을 일부 적립하자 5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주)부영은 이에 이의신청으로 맞서는 등 갈등이

계속돼 왔다.

임대아파트 분양전환과 관련해 전국적으로 이와 유사한 문제가 잇따르자 국회 등에서는 임차인이

분양전환승인을 받은 후 6개월 이상 분양전환을 하지 않을 경우 임대사업자의 등록을 말소하는 등

의 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태평천하]

참으로 잘된일입니다~~~~~~~~좋은정보 거마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