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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산은행나무를사랑하는사람들 시 모음집 『천년 은행나무도 운다』(詩와에세이, 2013)
●도서명_천년 은행나무도 운다 ●펴낸곳_시와에세이 ●문 의_(02)324-7653 손전화 010-5355-7565
●신국판(152*224) ●펴낸날_2013년 10월 1일 ●ISBN 978-89-92470-87-2 ●P. 340쪽 ●값15,000원
세상을 환하게 밝히는 천년 은행나무도 운다
천태산은행나무를사랑하는사람들(대표 양문규, 시인)은 ‘천태산 은행나무 시제 걸개 시화전’의 일환으로 시 모음집 『천년 은행나무도 운다』를 ‘시와에세이’에서 펴냈다. 이번 시 모음집 『천년 은행나무도 운다』는 전국의 시인 330명이 천태산과 영국사 은행나무(천연기념물 제223호)의 고귀한 생명을 내일처럼 기뻐하고 감사하게 여기며, 이를 소중한 자산으로 가꾸고 기리기 위해 모아진 시편이다. 자연, 생명, 평화, 시가 어우러진 ‘천태산 은행나무 시제 걸개 시화전’은 국내 최대 걸개 시화전(약 3킬로미터)으로 오는 10월 1일(화)부터 12월 7일(토)까지 영동 천태산 등산로 및 영국사 은행나무 주변에서 펼쳐진다.
천 년이라는 세월 동안 가난하고 소외된 아픈 삶을 어루만지며 하늘을 오롯이 품은 천태산 영국사 은행나무에게 헌사한 김명수 시인은 “나무의 밥과 인간의 밥은/본래 하나/나무와 인간은/같은 밥을 먹었지만/내 밥은 그에 비해 푸짐했었다”고 한다. 김명철 시인은 “천태산 은행나무를 캐내어 옮겨 심을 수 있겠니/산이 나무를 키우는 것이 아니라/나무가 산을 키우고 있는데/산맥이 된 나무를 다른 산에 옮겨 심을 수 있겠”느냐고 반문하며 김선태 시인은 “그 나무를 간신히 쳐다보노라면/똑바로 서서 살면서도 자꾸만/박복한 운명을 탓했던 스스로가/부끄럽고 미안해진다”고 한다. 나종영 시인은 “바람 불어 어디론가 흘러가고픈 날/느릿느릿 묵언의 숲길을 걸으며 알았다/언제나 푸른 산그늘 품에/목소리 짱짱하던 은행나무도 속으로는/천 년의 생을 기다리며 울고 울었다는 것을” 새기고 있다. 양문규 시인은 “밤새 천년 은행나무가 노오랗다//툭, 툭, 툭 흔들리는 바람을 타고 은행이 떨어진다//삼신바위 날다람쥐 삼단폭포를 기어올라 은행나무로 가는 길”에 자연, 생명, 평화의 존엄성으로 다가가기를 소망하고 있다. 정윤천 시인은 “창공(蒼空) 위에서 수많은 나뭇잎의 이름들이 떨어져내려, 관객들의 어깨와 발등 위에 가만히 내려앉아 주”듯 천년 은행나무가 있는 그대로 삶의 노래임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걸개 시화전에는 공광규, 김명철, 김석환, 김선태, 나문석, 도종환, 문충성, 박기섭, 성태현, 안도현, 이원규, 이은봉, 이재무, 임윤, 정윤천, 최서림, 하종오, 허형만 등 원로에서 중견, 신예 시인에 이르기까지 전국 330명의 시인이 참가하고 있다. 한 나무에게 자신의 시를 바치는 시인들의 마음이 아름답다.
천태산은행나무를사랑하는사람들(대표 양문규, 시인)은 2009년 창립하여 영동 영국사 은행나무(천연기념물 223호)의 고귀한 생명을 내 일처럼 기뻐하고 감사하게 여기며, 이를 보존하고 가꾸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뿐만 아니라 천태산 및 영국사 은행나무 일원 자연의 보존 및 뭇 생명들의 평화를 지켜내어 이를 명소화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현재 지역주민 및 전국 문화예술인 500여 명의 회원이 있으며, 2009년부터 매년 ‘천태산 은행나무 시제’를 개최하고 있다.
천태산 영국사 은행나무(천연기념물 제 223호)는 천여 년 넘게 생의 중심을 잃지 않고 있는 자연과 인간의 상징물로 천 년이라는 세월 동안 가난하고 소외된 아픈 삶을 어루만지며 하늘을 오롯이 품고 있다. 자연 그대로 존재하며 한 생명으로 만 생명을 살리는 나무, 뭇 생명에게 기쁨과 희망을 나눠주는 나무로 이 땅에 아름다운 경관을 주고 풍요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오늘도 꿋꿋하게 서 있다. 1970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영국사 은행나무(키 31.4m, 가슴높이 둘레 11.5m)는 전쟁 등 나라에 큰일이 터질 것을 미리 알리는 울음소리를 내는 등 영험한 기운이 있다는 전설이 전해오고 있다.
차례_
상처(傷處)·강경아·11/진동소리·강대선·12/어울림·강명숙·13/나무 같은 사람·강세화·14/나무여행·강수니·15/10월·강신용·16/젖은 봉투·강영은·17/생각 바꿈·강영환·18/돌을 경배하기로 한다·강태규·19/산사(山寺)에서·고경숙·20/뒷산·고경자·21/은행나무·고경희·22/화답(花答)·고미숙·23/능소화에게 묻다·고안나·24/신령한 나무·고인숙·25/사철나무 아래 저녁·공광규·26/녹색의사·공지유·27/눈색이꽃·곽구영·28/운흥사·곽도경·29/옥수수 하모니카·곽문연·30/들꽃·구광렬·31/묵비권·권순진·32/사랑을 심고·권중화·33/나무의 유적·김경성·34/시월 여자·김경숙·35/까치수염꽃·김관식·36/낙엽들·김금란·37/그들의 천국·김기화·38고무나무·김나원·39/남장사·김다솜·40/억새·김 려·41/딸꾹질 20·김 명·42/풀잎 속의 방·김명리·43
나무들의 양식·김명수·44/어느 나무의 비가·김명은·45/변명(辨明)·김명철·46/목단꽃이 피었습니다·김민호·47/아름다움을 위한 병고(病苦)·김백겸·48/길을 떠나는 이에게·김병기·49/천태산 은행나무·김삼경·50/관계·김서은·51/돌,·김선미·52/거꾸로 나무·김선태·53/도장을 찍으며·김성배·54/귀뚜라미·김성춘·55/진달래·김소해·56/어찌합니까 도깨비불·김송포·57/젖꼭지·김수환·58/추락하는 법을 배운다·김 숙·59/봄밤·김승기·60/염소의 반란·김연종·61/숲 속에서 숲을 향하여·김영림·62/옐로우 위크·김영미·63/천년 은행나무의 말씀·김영선·64/꽃·김영수·65/아니스(anise)와 별·김영찬·66/잠자리와 행인·김 완·67/여기, 지금·김요아킴·68/말씀·김용길·69/남루한 시인·김용락·70/은행나무 사랑·김우선·71/실종신고·김윤숭·72
엄마의 기차·김윤환·73/능소화·김은령·74/갈대와 바람·김은희·75/숲 속의 진언·김인구·76/겨울을 건너다·김인숙·77/씨앗처럼 당신을 땅에 묻고·김인육·78/뿔난 밤송이·김임백·79/천 년의 그늘·김재기·80/꽃길·김 정·81/천태산 은행나무·김정복·82/집에 들다 3·김정숙·83/잡초는 없다·김정원·84/봄에 핀 꽃들이·김정윤·85/그 무엇이 있다·김종섭·86/죽로차(竹露茶)·김종인·87/산벚나무를 읽다·김지요·88/쇠별꽃 사랑·김진수·89/별빛역에서·김청수·90/까마귀·1·김태수·91/꿈꾸는 시간 여행자·김태희·92/은사시나무의 말·김택희·93/은행나무 우체국·김판용·94/이팝나무·김하경·95/산마루 하루해·김형만·96/천태산 은행나무·김혜숙·97/성에꽃·김혜자·98/천 년의 약속·나문석·99/가을 숲·나영채·100
천년 은행나무도 운다·나종영·101/천태산 은행나무·나종주·102/나무·나호열·103/충효동 왕버들·남길순·104/밤비소리·남서향·105/오목새김·남정화·106/가을 수채화·남효만·107/정구지꽃·2·남효선·108/황홀(恍惚)·노혜봉·109/난쟁이붓꽃·도복희·110/나무들·도종환·112/돌배나무 아래·류경무·113/풀잎·리임원·114/꽃이 지는 속도·마경덕·115/담쟁이·문설희·116/능소화(凌?花)·문철호·117/한때·문충성·118/길·민순혜·119/눈 깜짝할 사이·민재웅·120/단순하고 간결하게 깊어나 볼까?·박경분·121/폭염·박경조·122/어머니·박관서·123/합장·박권수·124/생의 저쪽·박기섭·125/어미 새·박기임·126/오래 서 있는다는·박미선·127/그런데·박병희·128/감시카메라·박봉희·129/너의 작은 것·박상봉·130/꽃게·박서영·131/애기단풍잎·박선영·132/연등·박수완·133/은행나무·박완규·134/고지의 소나무·박은숙·135/산도라지·박은우·136
낙화공양·박이화·137/가을, 은행나무·박이훈·138/뒷모습·박일아·139/꽃 마중·박주원·140/풀·박지영·141/운흥사 마당에는·박창기·142/가을과 산·박현선·143/셋방마을의 석양·박형자·144/낮달·박혜옥·145/감자를 심다·박희선·146/벚꽃 지던 날·방두종·147/수련·배남이·148/파란 가을 하늘이 말하는 것·배상숙·149/대나무·배종대·150/은행나무 같은 사람이 되어·백승훈·151/그린빌 고양이·백지은·152/겨울 고춧대·변길섭·153/다시 쓰여지는 것들에 대하여·변영희·154/벼(禾)·사윤수·155/나목(裸木)·서정혁·156/그믐달 속에 숨다·서주영·157/쓸쓸한 가을날·서지월·158/고향·서효륜·159/Fine, Fine·서 희·160/단풍 지는 산길 걷다 보니·성낙수·161/동거·성명남·162/빅토리아연꽃·성태현·163/비 개인 숲 속 아침·손관숙·164/해바라기·손남주·165/남한강 마밭·손원우·166/물 박물관·손현숙·167/가을 장미·송가영·168/백지 2·송시월·169/산사(山寺)·송정근·170/지구에는 별 다른 게 없어·송 진·171/가을에·송태순·172/갈대·신경림·173/틈·신순말·174/회초리소리·신정민·175/구름은 경계가 없다·신형주·176/친자확인서·심연자·177
천태산과 나비·심인숙·178/공양·안도현·179/달맞이꽃·안원찬·180/비는 지금 묵음기도 중·안차애·181/담쟁이·양동률·182/참 유식한 중생·양문규·183/은행나무집 가사도우미·양수덕·184/달맞이꽃·양지예·185/고사리·양효숙·186/물길·염창권·187/유감·오세승·188/별 밭·오세영·189/한계령을 넘으며·오영자·190/천태산 은행나무님·오하룡·191/은행나무·오현희·192/수평투영도·우종태·193/은행나무·원태경·195/길인당(吉印堂)·위상진·196/단풍나무 기타·유미애·198/꽃의 자유·유성임·199/송사리떼 백일장·유순예·200/산에 사니 산이요·유승도·201/초록 노래·유안나·202/밥해주러 간다·유안진·203/찔레꽃·유재호·204/연리지·유준화·205/산수유·유현숙·206/은행나무의 꿈·윤상선·207/물속의 집·윤수하·208/칠불암·윤임수·209/무덤 앞에서·윤중목·210/빈논·윤현순·211
죽순(竹筍)·이강산·212/살구나무 장롱·이경림·213/사랑이·이다경·214/가을 풍경·이덕주·215/루치아 할머니의 무위농원·이 명·216/능소화·이미경·217/감잎 위에 떨어진 빗방울은·이범철·218/등나무·이보숙·219/물길의 시·이복희·220/또 별 하나가·이상렬·221/12월, 감나무·이상인·222/천태산 은행나무 아래에서·이상호·223/나무·이상훈·224/체머리 흔드는 이유·이 선·225/천태산 은행·이세진·226/산불·이숙이·227/그늘은 신발이었다·이순주·228/폴라리스·이순화·229/쭉정이길·이승진·230/헤어스타일·이승하·231/저녁 산·이영란·232/한때·이영춘·233/마지막 밀어·이원규·234/그대 떠난 빈자리에·이위발·235/지구 아가씨·이은봉·236/노란 연서·이재란·237
위대한 식사·이재무·238/은행나무가 사람에게 말을 걸다·이종암·239/수유리·이주언·240/그루터기 남기지 않는 꽃이 되어라·이주하·241/동백꽃·이주희·242/파꽃·이채민·243/그 벽·이채윤·244/양귀비 벽화·이하율·245/눈접·이해원·246/감나무·이현실·247/명랑한 소풍·이효림·248/거북바위가 묻는다·이후재·249/용설란(龍舌蘭)·이희섭·250/불손한 schema·이희원·251/굴피를 보며·임동윤·252/네게 물들다·임미리·253/산속 바이올린·임 석·254/삼천갑자(三千甲子)·임영석·255/해먹·임 윤·256/눈이 오는 날은·임형신·257/그리운 비유와 상징·장상관·258/천태산 연가·장수현·259/그곳에 나비가 산다·장이엽·260/별똥별·장지성·261/붉은 능금을 먹는 동창회·장진명·262/겨울 담쟁이·장현숙·263
눈물방울 별·전건호·264/매미의 허물·전다형·265/달에게·전 숙·266/은행잎·전연희·267/은행나무의 수다·전장석·268/꽃의 주소를 잊다·전 향·269/사랑이라 말하기에는·정가일·270/능소화 종소리·정경남·271/겨울 산·정경용·272/웅덩이에 고인 물·정경진·273/내, 우주팽창설·정동재·274/씀바귀·정바름·275/밀림, 공항과 바다가 있는 저녁·정선호·276/구멍 난 하늘·정선희·277/뿌리 깊은 달·정숙자·278/누드 앞에서·정시마·279/늙은 은행나무의 방·정영주·280/소리 바퀴·정용화·281/새들도 비상할 땐 두 발을 감춘다·정원도·282/그랬구나·정윤천·283/연못·정이랑·284/가을산행·정이향·285/천태산 은행나무에게 하문(下問)하다·정인창·286
천태산 계곡·정일남·287/민들레·정재분·288/천년 고목의 번뇌·정재선·289/은행나무 인생·정종득·290/동일자의 꿈·정진경·291/사리암 돌계단·정하해·292/시인이 많은 세상·정 호·293/코딱지·조경순·294/풍뎅이·조대환·295/왕오색나비와 애들의 정원·조 명·296/그해 가을·조수일·297/달집·조옥엽·298/그 나무 아래서·조 원·299/아이야·조윤주·300/거푸집·주경림·301/귀로·진 란·302/바람의 뼈·천수호·303/은행나무 여자·천향미·304/금당에서·최기종·305/봄날 1·최서림·306/단풍·최세라·307/가을 문턱에서·최윤경·308/걸어 다니는 새·최일화·309/쭉정이·최재경·310/가을 아침·최정란·311/온음표 사랑·최정연·312/과일들·최종천·313/억새·최지하·314/울울창창·최춘희·315/와(蛙)·최형심·316/발에게 박수를·태동철·317/송충이·하 빈·318/바람 도서관·하재청·319
추풍낙엽, 픽션 혹은 논픽션·하종오·320/가을이 깊어지는 동안·하주자·321/푸른 숲을 찾아서·한말순·322/초록 장화·한명원·323/새똥·한보경·324/능소화·한 숙·325/바람구멍·한영수·326/물소리 순한·한영채·327/잎새의 노래·해 림·328/봄소식·해 인·329/가을·허남기·330/초승달·허승자·331/자작나무숲 3·허해송·332/금물로 쓴 글씨·허형만·333/저 길을 건너면·홍승우·334/관통할 통로·홍종빈·335/주름살 무늬·홍하표·336/가을볕 참 쨍하다·황구하·337/사람의 수·황연진·338/나무에게 배우다·황정철·339/봄·황정희·340/날밭·황지형·341/사랑의 노래·황태면·342/만다라·황희순·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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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천태산 은행나무 시제(10월 20일) 일환 걸개 시화전(10월 1일~12월 7일) 시 모음집 『천년 은행나무도 운다』가 전국 330명 시인의 시와 마음을 담아 출간되었습니다. 소중한 작품을 보내주신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책 만드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어려운 가운데 출간된 책 속의 시들이 세상에 탄생할 수 있도록 해주신 시에문학회 모든 분들의 수고에 고마움을 전합니다.
최재경 선생님, 문철호 선생님 감사합니다. 문철호 선생님 오는 행사 때 뵐 수 있길 소망합니다.
정말이지 많은 시인들이 참여해주셔서 행사가 더욱 풍성한 느낌입니다. 느낌 아니까....
비가 오지만, 가을은 더 깊어가겠지요. 울산 지인들 함께 볼 수 있길 기대합니다.
많은 시인들의 시와 마음이 귀하고 아름답습니다.
상주 유재호 시인 등도 함께할 수 있길 소망합니다.
수고 엄청하셨군요. 행사 때 뵙겠습니다.
원무현 시인 오는 19일 뵐 수 있어 기쁩니다. 부산 지인들과 함께하는 즐겁고 행복한 부탁드립니다.
화려합니다. 자축!
굿, 굿 -이번 행사 뵙길 기대합니다.
전국 최대의 행사 같습니다. 아무튼 수고 하셨습니다. 행사때 뵙겠습니다.
남 선생님 지인들과 함께 오는 19일 영동 송호에서 뵈요. 감사합니다.
고생 하셧네요.. 19일 뵙겠습니다
정인창 선생님 반갑습니다. 오는 19일 뵈요. 지인들도 함께할 수 있도록 부탁드립니다.
책 잘 받았습니다. 선생님, 고생 하셨습니다. 애쓰신만큼, 멋진 책이어서 흐뭇합니다. ^^*
고경숙 선생님, 큰 관심과 애정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