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콰도르(Ecuador)
적도(Equator)가 지나는 나라는 대략 10개국이 되지만 적도라는 의미의 국호를 가진 나라는
에콰도르(Ecuador)가 유일하다. 한반도 보다 약간 큰 27만 2045km² 의 면적을 가진 나라이다.
오타발로(Otavalo)
오타발로는 에콰도르 북부 국경근처에 위치하는 도시로 남미에서 가장 큰 인디오 시장(Indian Market)으로 유명한 곳이다.
콜롬비아의 보고타에서 남서쪽 약 400km 떨어진 파스토(Pasto)시 외곽 바람부는 산마루에 있는 비행장에 내린 후
안데스 산맥의 산봉우리를 올려다 보며 육로로 이동한다.
-여행 경로-
- 파스토(Pasto)-
-오타발로 가는 길-
-콜롬비아 국경 출입국 사무소-
-출입국 사무소 앞에 주차된 국산 소형(경)차들-
-에콰도르 출입국 사무소-
**양국의 출입국 사무소는 100m를 사이로 마주보고 있다. 이 사무소 앞에서는 20여년 전
출고된 대우자동차의 에스페로(Espero)가 주차되어 있었는데 완전 새차 같이 보였다.
-구름도 쉬어가는 카얌베(Cayambe:5790m)산-
-숙소인 호스테리아 펜사끼 아시엔다(Hosteria Hacienda Pensaqui)-
**아시엔다(Hacienda)란 식민지 시절 스페인의 대 농장주가 살던 저택을 말한다. 중세 유럽의 장원의 영주가
살던 저택과 같은 개념이다. 식민지 경영의 몰락으로 관리가 어렵게 되면서 민박업의 형태가 된것이다.
숙박료가 비싸지만 예약 없이는 이용할 수 없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식민시대의 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나무 마루의 복도-
-침실-
**식민지 시절의 집기를 사용하며 장작 난로로 고원의 밤을 보낸다. 샤워 시설은 되어 있다.
-식 당-
-식당의 대형 벽난로-
-정원을 어슬렁 거리는 공작-
-부대 시설(숙소)-
-후원-
-후원-
- 건물 벽을 장식한 채색타일-
** 그림의 내용은 농부들이 농장주와 농장 관리자들에게 돌을 던지며 항거하는 장면이다.
농장주로서는 부끄러운 장면의 내용이 어떻게 아시엔다의 벽을 장식하고 있었는지 의아할 따름이다
교훈을 삼으려 했을 수도 있는것 같다. 식민시대의 인디오 농노들은 한국의 악덕 사채업자나 포주들의
수법처럼 악순환의 고리에 얽매어 노동력을 착취당하고 있었으며 결국에는 억압된 에너지가 폭발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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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엔다의 개인교회-
-반 지하실에서 인디오의 공연-
**인디오 4인조의 인디오 음악 공연이 있었다. 몇 곡의 연주가 끝나고 이들은 관객(?)들에게 자신들의 CD를
판매하였다. 10$짜리 CD를 사준 관객은 필자를 포함해 몇 명 되지 않았다. 서양사람들은
도망치듯 재빨리 자리를 떴다.
-전통 뮤지션들-
-동영상 44초-
-오타발로 시가지-
-시가지의 한 블럭을 차지한 인디오 시장(Mercado Indio)-
**인디오 토요시장은 원주민 공동체에 의해서 운영되고 있다.
-시장 풍경-
**토요일 열리는 시장이 가장 크고 다양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평일에도 볼꺼리는 충분하다. 잉카 시대
이전(Pre-Inca)부터 있었다는 이 시장은 인디오의 각 부족들이 자신들이 만든 물건들을 가지고 나와 판다.
-다양하고 많은 상품들-
-상인들은 쉴사이 없이 손수 그들의 상품을 만들고 있다.-
-공산품처럼 규격화된 수제품들-
-삶-
-틈틈이....-
-자신들만의 톡특한 의상을 차려입은 인디오 상인-
** 모자의 모양, 숄을 두른 형태, 머리를 땋거나 묶은 모양이 부족마다 모두 다르다. 상인 뒷편에 걸려있는
벽걸이에는 모자를 쓰고 머리를 묶은 모습이 표현되어 있다. 이들은 머리의 뒷모습을 강조한다.
-거래-
-고객과 점원-
**옷에 수를 놓아 입는것은 이들의 전통이다.
-점 원-
-색(色)-
-Memo 하는 여인-
-품위있는 상인들.-
**다른곳의 인디오들과는 달리 이곳에서 장사하는 상인들은 우리나라 전통시장의
아줌마들 보다 품위가 있고 한결같이 의복은 깔끔하고 단정하다
-백인 광광객-
-식후 경-
-시장 풍경의 수채화-
-관광 안내소-
-환영합니다.-
** 관광안내소 입구벽에서 반가운 한글 환영 멧세지를 만나 감동을 했는데
자세히 보니 " 한국국제협력기구(KOICA)"라는 표시가 있었다.
-볼리바르 광장-
** 노상 방뇨하는 모습으로 보이는 이 아저씨의 모습은 실제는 그게 아니다.
-공원 풍경-
**꽁지머리 아저씨들.
-시청 청사-
-산 루이스(San Louis) 성당 -
-성당 내부-
-엘 호르단(El Jordan)교회-
-성당 내부-
**제단앞 아취에는 오타발로의 수호성인, 몬세라트의 동정녀 성 마리아
(Stma. VIRGEN DE MONSERRAT PATRONA DE OTAVALO)라는 문구가 있다.
-시가지-
**가로등 마다 특색있는 장식을 해 놓았다.
-여기 좀 봐주세요!-
**참 친절하고 유쾌한 사람들 !!!
F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