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람 제작보고회(강풀원작)

투데이 오전 11시 건대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이웃사람' 제작보고회에 다녀왔네요.
▲영화 이웃사람 출연탈랜트들의 기대평~

영화 '이웃사람'은 인기 웹툰 작가 강풀 원작의 2012년 최고의 공감 스릴러 만화에요.
가튼 맨션에 살고 있는 연쇄 살인범과 살해당한 소녀 글고 그를 의심하는 이웃사람들간에 일어난 사건을 그린 스릴러로서
우리네의 모습을 현시적으로 그려낸 입체적인 캐릭터와 가튼 맨션에 살고 있는 살인범과 살인사건이란 극적 모티브를
탄탄한 스토리 라인으로 풀어내었죠.
탈랜트 김윤진, 천호진, 임하룡, 마동석, 장영남, 김성균, 김새론, 도지한 등 명품 연기파 탈랜트들이 열씸연기이 기대되는
영화 이웃사람은 2012년 여름 최고의 웰메이드 스릴러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이 영화가 첫 영화란김휘 감독은 영화 ‘해운대’ ‘심야의 FM’ 각본과 ‘하모니’의 각색 등에 참여한 시나리오 작가 출신 감독이구요.
요즘 강풀의 웹툰이 자주 영화화 되고 있네용.
이 작품 말고도 또 강풀원작 다른 작품이 지금 영화화 되고 있는거 같던데 ^^

영화 '이웃사람' 제작보고회는 강산맨션 긴급 소개 반상회란 컨셉으로
무대에 편안한 소파를 준비해놨더구낭.

이날 제작보고회 사회는 김태진
요즘 제작보고회 전문 MC가 된거 같지염.
자주 보네요 ㅎㅎ

탈랜트들이 입장했어요. 김윤진, 김새론이 먼저 짜잔함했군요.

김윤진,김새론, 장영남,임하룡, 마동석,도지한, 김성균

나름 멋진 탈랜트들이 다 모였어요.
탈랜트 김윤진은 여전히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종횡무진 활약중이고 한국의 다코타 패닝이란 아역탈랜트 김새론~
영화 아저씨에서 인상깊은 역할을 해냈었죠.
장영남은 드라마에서 각종 조연으로 멋진 연기 보여주고 있구요.
선 굵은 연기의 마동석과 전작 '범죄와의 전쟁'에서 눈에 띄었던 김성균, 글고 영화 마이웨이에서 장동건의 아역이었던 도지한까지.....

강풀의 동명 인터넷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군요는데 전 원작은 보지 못했지만
살인사건을 소재로한 서스펜서 스릴러란데 넘 기대되요.
스릴러란 장르를 넘 좋아해서요~~

탈랜트들의 간담회전에 예고영상과 제작 영상등을 볼 수 있었는데 섬?하긴 하더구낭.
그러면서도 상당히 탈랜트들의 앙상블을 기대할 수 있는 영화라 또 다른 매력이 있을듯..
이웃이란 틀 속에서 벌어지는 쫀쫀한 긴장감의 스릴러~
나중에 함께한 김휘 감독의 표현에 의하면 '딱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분들이 흔쾌히 캐스팅에 응해주셨다'고~

김윤진
이젠 결혼한 품절녀~

요번 영화에선 결혼한지 얼마 안돼 양딸이 실종되고 살해되자 죄책감에 시달리는 경희역을 맡았어요.
소극적인 성격의 경희는 사건이 진행되면서 점차 살인마에 맞서는 강인한 인물로 변모하게 되죠.

김새론은 경희의 실종된 딸 여선과 태선(장영남)의 딸 수연이란 여중생을 함께 연기하는군요고 하지용.
1인2역인거죠~
하루는 여선, 하루는 수연식으로 연기를 했쥐면 더 쉬웠을텐데 그게 아니라 번갈아가면서 하니까 힘들엇찡면서
그래서 더 재미있었징고 소감을 밝혔어요.

김윤진은 김새론에 대해서 나이에 비해 무척 성숙하고 프로페셔널했기 때문에 어리다고 해서 다른 연기자들과 달리 생각할 수 없었다고~
김윤진은 본인도 감정 몰입이 빠른 편인데 김새론은 감정 몰입이 아주많이 빨랐다면ㅅ 촬영 때마당 놀라곤 했데요.
질투할 정도...ㅎㅎ
이웃사람은 앙상블이 빛난 영화인데 한 캐릭터에 소요되는 부분이 다른 영화에 비해 적어서 압축된 표현을 하는 것이 어려웠다고 하지용.
매번 격한 감정을 표현해야 해서 '이게 맞는건가' 헷갈릴 때가 있었징고~~

장영남은 영화 이웃사람에서 오지랖 넓게 범인의 집까지 들쑤시는 빌라 재건축 추진위 부녀회장이자
표적이 되는 소녀 수연의 엄마를 연기했어요.

기가 세고 강한 역할을 많이 하기는 했지만 진짜루 원하는 것은 진짜 못된 역할이라면서 독하려면 완벽하게 독해야 하는군요고...
그치마안 아직은애매한 것 같다면서 그치마안 꼭 못된 역할을 하고 싶다고 하더구낭.
원래 소심한 편이고 전혀 앞장서는 타입이 아니고 나대는 것을 안 좋아하는군요고~~

그래서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재밌는 부분이 있는게 그건 앞에 나서서 뭔가 하고 싶은 욕망이 있지
성격상 늘 뒤에 있는 편이기 때문에 연기를 하면서 대리만족을 할 수 있어서 좋았음고~~

장영남은 김새론에 대해서 새론이가 가만히 보면 마르고 새침해 보일 것 가튼데 아주많이 야성적이라면서
어떨 때 보면 소년같기도 하고 소녀같기도 하다고 했어요. 활발하고 거침없이 자기 생각을 다 말하곤 했는데
그래서 지나치게 편안했쥐고~~

김새론
많이 큰거 같긴 한데 넘 말랐더구낭~~

1인 2역을 맡은 김새론....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이 세 여탈랜트의 연기가 기대되요~~

동네 가방가게 주인 역할을 맡은 임하룡
글고 악질 사채업자 혁모 역할을 맡은 마동석
원양어선 선원 승혁 역을 맡은 김성균
피자가게 배달원 역할을 맡은 도지한까지..
명품연기들이 기대되는 탈랜트들이에요.

도지한

승혁이 열흘에 맘 먹고씩 피자를 시켜먹을때마당 살인사건이 발생하는군요는 사실을 깨닫고 의심하게 되는 배달원 역할이에요.

전작 '범죄와의 전쟁'에서 호흡을 맞춘 김성균과 또다시 뭉치게 된 마동석

원작이 가진 정서를 훼손하지 말자가 목표를 갖구 있었징는 김휘 감독~
시나리오 작업은 원작을 압축하는 과정이 많았고 영화화하면서 영화적 특징이 없어질까봐도 유념해야했쥐는데
원작이 어떠했는지 궁금해지더구낭.
영화만의 재미가 있을라낭도 걱정해야했쥐는데 전체적으로는 원작이 워낙 튼튼한 이야기 결을 갖구 있고
감동적인 정서가 있기에 최대한 고스란히 복원하는군요는 생각으로 작업했쥐고 감독은 말하더구낭.

포토타임
모녀 역할로 나오는 김윤진과 김새론

ABC 드라마 미스트리스도 찍었다죠~ 월드스타 김윤진의 모성연기..또 다시 볼 수 있겠네요.
김새론의 1인 2역도 기대되구요.

김윤진





마동석


김새론


김성균


임하룡

도지한



영화 이웃사람의 출연탈랜트들

김휘 감독과 함께 화이팅을 외치는 탈랜트들~
7월엔 개봉하는군요고 하눈디
스릴러에 감동까지 곁들였지고하니 기대하고 있을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