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여행블로거기자단 동호회원중 한분인 최경순님 (대화명:릴리님)의 "내가 나에게 돌아가는 여행"
번역 출판기념회가 마포에 있는 서울가든호텔 에서 2시30분에 있기에 축하참석차 일찌감치
호텔로 갔다.동호회원 여러분이 와계시고 기념회 시간까지 아직 많이 남아있어,일행들과 인근에 있는
마포 삼개나루 식당으로 점심을 먹으러 들어갔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117A491E4BEB7F176C)
서울가든호텔 뒷편의 한 빌딩 1층 식당입구엔 아주 소박한 시골주막같은 분위기로 꾸며져 있어,
왠지 독특한 고전적인 포스가 예사롭지 않아 바깥의 식객을 자연스럽게 이끈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137A491E4BEB7F186D)
삼개나루의 유래가 입구에 옛 나루사진과 함께 적혀있다.
마포나루의 또다른 이름인 삼개나루는 주로 여의도를 건널때 이용하던 나루였다.
또 선창에는 뱃길 장수들이 모여들었고 서해안의 새우젓을 실은배가 이곳에 주로닿아
마포 강가에는 새우젓 시장이 따로 형성될 정도여서 마포 새우젓 장사라는 애칭이
오늘날 까지도 전해지고 있다...라고
![](https://t1.daumcdn.net/cfile/blog/147A491E4BEB7F186E)
일단안으로 들어가니 안에 역시도 옛 삼개나루 의 분위기를 연출해 놓고 있었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167A491E4BEB7F196F)
인원이 인원인지라..일단방으로 자리를 잡고 앉았다.
맛갈스럽고 싱싱한 야채반찬이 나온다....ㅎㅎ 내스타일이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157A491E4BEB7F1970)
일행들이 일단 낙지비빔밥, 생채비빔밥, 매생이국.을 골고루 취향껏 시켰다.
나는 낙지비빔밥을..된장국과 함께 나왔는데 비빔밥도 밥이지만 된장국맛이 일품이다.
가격은 1그릇에 5,000냥 .. 대체로 착한가격이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147A491E4BEB7F1A71)
해물파전과 김치전 도 3인이 한개꼴로 몇개 시켰다..
해물이 풍성하게 들어간 파전은 비빔밥과 함께 나와 같이 먹는데
사람들의 입맛에 따라 다르겠지만, 금방 동날정도로
맛이 있었다..해물파전:10,000냥
![](https://t1.daumcdn.net/cfile/blog/117A491E4BEB7F176C)
옆에상의 김치전 역시도 나름의 김치맛과 어울어져
바삭한 맛과 함께 고소함이 전해 온다.
김치전:7,000냥이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157A491E4BEB7F1A72)
룸 말고도 홀이 있었는데, 내가
사진을 찍으니, 주인아주머님 인듯 안쪽에도 홀이 예쁘게 되어 있다고 하신다.
안으로 들어가니 안에도 따로 홀이 크게 있었다.
손님들이 식사중이어서 일부분만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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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표를 찍었는데 ㅎㅎ너무 광범위 해서 잘 안보인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172E4C284BEBC8818A)
삼개나루의 명함이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182E4C284BEBC8818B)
명함에 있듯이..토속음식점 삼개나루는
서울시 마포구 도화동 203-14 연우빌딩 1층
전화 02-703-5112~3 이다
대체로 음식이 깔끔하며 음식점 내부에 현수막을 걸어놀만큼 ,삼개나루는
음식물을 절대 재활용하지 않는다고 한다..
첫댓글 저도 요기는 예전에 한번가본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