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구청 10주년 기념행사
영통구민 한마음축제
사람이 행복한 희망도시 영통
희망의 두드림 10년, 행복의 어울림 100년
10월 26일(토) 영통구 개청 10주년기념 축제가 매탄3동 매여울공원에서 열렸다.
영통구청은 2003년 개청하여 평균연령 32세,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로, 글로벌 IT산업의 메카도시로, 사통팔달 교통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영통구는 우리가 살고 있는 매탄동과 작년 분동된 광교동을 포함하여 총 9개동이 있는데, 이 날 각 동의 주민자치센터에서 행사장 내 체험부스를 운영하였다.
역시나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부스가 가장 인기가 있었는데, 매탄4동의 솜사탕 부스는 대기표를 받고 기다려야만 하는 인기를 누렸다. 곰돌이볼펜 만들기와 광교동의 전통매듭 만들기, 영통1동의 점핑클레이도 인기가 있었다.
태장국화축제 홍보부스에서는 국화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었으며, 원천동의 재활용 페트병으로 화분 만들기도 체험할 수 있었다. 자매결연마을들의 농산물 직거래장터가 열려 저렴한 가격에 싱싱한 농산물을 살 수 있었으며, 자원 순환부스에서는 장난감과 옷, 책 등을 함께 나눌 수 있었다.
매탄1동에서 준비한 매여울표 전통장 담그기 시연이 있었고, 매탄2동에서는 붓글씨를 직접 써 볼 수 있었다. 매탄3동에서는 매탄마을신문에도 소개되었던 ‘발사랑 이웃사랑’ 봉사단의 박광진 회장님과 회원들이 발마사지 및 네일아트를 봉사했다. 그 외에도 다양한 부대행사들이 진행되었고, 매탄4지구상인회에서 ‘좋은 음식’코너를 운영하여 맛있는 먹거리를 제공하였다.
공원 들어오는 입구 쪽에는 전시되었던 영통희망 메시지 중에서 최우수상의 영광은 매탄3동 김영수씨에게 돌아갔다.
무대행사로는 낮2시부터 구내 초등학교 학생들이 나와 ‘행복한 영통구’라는 주제로 ‘영통 꿈나무 발표대회’를 진행하였다. 사이사이에 초등학교 음악줄넘기팀과 주부들로 구성된 난타팀의 공연도 이어졌다.
6시부터 퓨전무용, 삼성전자 동아리, 에어로빅 동아리의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의 막이 올랐다. 그리고 기념음악회가 이어졌다.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카운트 테너 루이스초이, 소프라노 이영숙, 베이스 송필화, 테너 이재필, 경기팝스앙상블의 아름다운 선율이 공원을 가득 매우며 깊어가는 가을밤의 정취를 즐길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GOD의 김태우가 피날레를 장식하며 주민들의 화합의 장인 영통구민 한마음축제가 막을 내렸다. 다소 쌀쌀하고 추웠지만, 이번 행사가 ‘희망의 두드림 10년, 행복의 어울림 100년’이라는 슬로건처럼 밝고 희망찬 미래를 위한 구민의 뜻을 결집하는 자리가 되었다.
영통구청은 2003년 11월 24일 팔달구에서 분구하여 개청하였다. 현재 인구는 309,633명으로 수원시 전체인구의 26.4%를 차지하고 있다. 외국인도 6,111명 포함되어있다. 세대수는 109,223가구로 수원시 전체가구의 25.0%를 차지하고 있다.
'영통'의 명칭은 우물 속의 보물이 영(靈)과 통(通)하는 신비한 힘을 가지고 있어 그 주변의 마을을 영통이라 부른 데서 기인하였다. 관할구역은 매탄(梅灘) 1~4동, 원천동(遠川洞), 영통(靈通) 1~2동, 태장동, 광교동 9개 행정동과 7개 법정동이다.
영통구청은 영통지구, 매탄지구 등 대규모 아파트가 밀집되어 있고 공동주택이 생활공간의 90%를 차지하고 있으며, 약 119만 평의 원천유원지와 북쪽의 광교산 녹지축과 연결되고 매탄공원, 미관광장 등 크고 작은 문화, 체육시설과 영통동 일대 중심상권이 대규모로 형성되어 있다. 또한, 삼성전자, SDI 등 첨단기업과 중소기업 종합지원 센터 등이 입지해 있어 IT산업의 메카이자 첨단산업 중심의 도시이다.
영통 10주년 기념행사(완).hwp
첫댓글 우리가 영통구 신문이었다면 1면 메인기사감인데....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