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로 넘어오면서 지켜보아야 할 날들로 제시되었던 날들 중 11번째 달의 월삭(1/16-17)에는 유성 불덩이 폭발(Meteor Fireball Explosion) 이 발생하였고, 지난 유투브 동영상에서도 상세히 설명 드렸듯이, 저로서는 카운트다운이 시작되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켜본 트럼프의 취임식 1년이 되는 날에도, 4년만의 셧다운과 대규모 반트럼프 여성 시위의 중요한 싸인이 나타났습니다. 1/21일도 지켜본 날이었습니다. 미국시간으로는 아직 1/21일이 지나가지 않았지만, 한국에서는 매우 특별한 일이 있었습니다. 위의 두번째 동영상에서와 같이, 현송월 일행이 시설 점검을 위해 한국을 방문하여 대대적인 환대를 받은 것입니다. 그게 무슨 중요한 싸인이냐고 하실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는 아래와 같은 이유들로 중요한 싸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1) 원래는 1/20일 내려오기로 예정되어 있었는데, 하루 늦추어져 1/21일로 맞추어진 것입니다.
2) 1/21일은 주일날이었습니다. 6.25전쟁도 주일날 새벽에 터졌습니다. 인민군들이 침공 3일만에 서울로 밀려들어 왔는데, 수많은 시민들이 인공기를 들고 나가 환영하였던 것입니다. 저는 당시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미동국민학교 1학년 아동이었는데, 어린 나이에도 도대체 어떻게 그처럼 많은 사람들이 인공기를 들고나가 환영을 할 수 있었는지 의아했습니다. 이번에 현송월 일행을 반기는 서울 시민들의 환영 인파를 보고 역사는 반복되며, 역사에서 배우지 못하는 민족은 망한다 라는 격언과 "깨닫지 못하는 백성은 패망하리라" 라고 하신 호세아의 말씀이 마음을 슬프게 하였습니다. (추가: 1968년 1/21일 북한 특수부대가 청와대를 기습하기 위해 내려온 날로 부터 50년이 되는 날이기도 합니다. 그때 김신조만이 생포되었는데, 후에 목사님이 되셨고, 미국에서 몇차례 만나뵙기도 했었지요)
3) "미인계" 는 자주 사용되는 전략 중 하나입니다. 특히 한국의 광적일 정도로 과도한 취재 경쟁의 열기를 잘 아는 북한은 이를 십분 활용하여, 미인계 작전을 썼고, 한국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그래서 보수진영에서는 마치 왕비대하듯 했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히고 있는 것입니다.
4) 남북의 왕래가 본격화되는 물꼬가 트이게 되었습니다. 1/23일 부터 25일까지는 한국의 점검단이 2박 3일 일정으로 방북하고, 25일부터 27일까지는 북한의 선발대가 방한하여 평창올림픽 시설들을 점검하게 됩니다. 이런 잦은 왕래들이 한국내의 지나친 취재 열기에 의해 부풀어지다보면, 그렇지 않아도 안보 불감증에 걸려 있는 한국인들이 더욱 정신적으로 해이해지게 되고, 무장해제되며, 마치 이미 평화가 이루어진 듯 착각하게 되도록 세뇌되는 것입니다.
5) 6.25전쟁 이래로 북한은 적화통일의 야욕을 버린 적이 없습니다. 그들은 그 오랜 세월 동안 오직 적화통일의 혁명을 완수하기 위한 전략으로 매진해 왔던 것입니다. 특히 핵무력 완성을 선언한 이래로 미국의 공격이 기정사실화 되었고, 김정은 참수작전마저 진행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북한이 살아남기 위한 유일한 마지막 길은 한국을 기습공격하여, 점령하고, 인질로 잡는 것입니다. 그들은 평창올림픽 자체에는 티끌만치도 관심이 없습니다. 다만 평창올림픽을 최대한 활용하여, 그들의 적화통일 혁명을 완수하는 것 뿐입니다. 그래서 평화공세로 한국인들이 정신적으로 무장해제되고, 세뇌되었을 때 한국군 군복을 입은 30만 특수부대가 마치 평화를 위해 내려 온 것 처럼 위장하면서 한국내의 공산세력과 합류하게 될 것이며, 맞서 싸워야 할지, 환영해야 할지 혼돈을 겪는 한국인들을 순식간에 인질로 사로잡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는 6.25전쟁 때와는 비교도 안될 만행이 자행 될 것입니다. 문제는 하나님의 뜻이 어디에 있느냐인데, 철두철미 복음을 변질 시켜 배도에 떨어진 한국교회를 철저히 회개 시키고, 순전한 영으로 돌이키며, 타락한 종들에 대한 응보를 위해서도, 얼마의 기간일지는 알 수 없으나, 한동안 가장 극심한 고통의 연단을 통과하도록 허락하시리라고 판단되는 것입니다.
6) 현송월 일행이 내려오기 바로 전날인 1/20일 새벽, 위의 첫번째 동영상에서와 같이, 종로구의 한 여관에서는 방화에 의한 화재가 발생하여 꼼짝없이 갇혀 탈출하지 못한 투숙객들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저로서는 앞으로 한국에 닥쳐 올 비극의 경고로 깨달아졌습니다.
7) 이 마지막 때에 전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세 나라는 이스라엘과 미국과 한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1/21일 현송월 일행의 방문을 그저 북한의 한 미모의 여성이 한국을 방문한 흥미거리의 사건으로 여겨서는 안되는 것이며, 중대한 싸인으로 보아야 한다는 것이 저의 입장인 것입니다. 아무쪼록 정신을 바짝 차리고 잘 예비되어 계십시요.
첫댓글이 글을 올리고나서 알게 되었는데, 바로 현송월이 내려온 1/21일 날이 북한의 특수부대가 청와대를 기습하기 위해 내려왔던 1968년 1/21일 날로 부터 50년이 되는 날이었다고 하네요. 그때 생포되었던 김신조는 후에 목사님이 되셨고, 미국에서 몇차례 뵈옵기도 했었습니다. 참으로 심상치 않네요. 곧 뵙겠습니다. 샬롬! (본문에도 추가로 올렸습니다)
이번에는 정말 심상치 않다고 생각 되어져 기도만 하고있습니다. 선교사님 늘 감사합니다. 휴거도 휴거지만 늘 깨어있도록 준비시켜주셔서요, 생각없이 있다가도 선교사님 글을 읽으며 유투브를 보면서 아차 내가 이러고 있으면 안되지 하고 일깨우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힘내시고 매일 승리하세요.
첫댓글 이 글을 올리고나서 알게 되었는데, 바로 현송월이 내려온 1/21일 날이 북한의 특수부대가 청와대를 기습하기 위해 내려왔던 1968년 1/21일 날로 부터 50년이 되는 날이었다고 하네요. 그때 생포되었던 김신조는 후에 목사님이 되셨고, 미국에서 몇차례 뵈옵기도 했었습니다. 참으로 심상치 않네요. 곧 뵙겠습니다. 샬롬! (본문에도 추가로 올렸습니다)
이번에는 정말 심상치 않다고 생각 되어져 기도만 하고있습니다.
선교사님 늘 감사합니다.
휴거도 휴거지만 늘 깨어있도록 준비시켜주셔서요,
생각없이 있다가도 선교사님 글을 읽으며 유투브를 보면서 아차 내가 이러고 있으면 안되지 하고 일깨우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힘내시고 매일 승리하세요.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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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드립니다. 생명의 강가에서 곧 뵈어요. 샬롬!
선교사님이 메신저가되시니 항상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