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엔 그리워지는 지난 추억의 그리움 - 청복 - 한 송이

[청복(한 송이)Han]

가을엔 그리워지는 지난 추억의 그리움  
           청복(淸福 )한 송이

한 걸음 두 걸음 내게 찾아온 그리움
산들산들 부는 가을바람이 좋은 계절
울긋불긋 물들던 기억이 떠오르는 날
낙엽이 곱게 쌓이던 길을 걷고 싶네요

눈앞에 추억이 그림처럼 그려지는 시간
산과 들에는 붉은 잎 노란 잎 물들던 길
들국화 만발한 꽃향기 따라 길을 걸으며
친구와 즐겨 걷던 추억들이 살아 있는 곳

소슬바람에 하나둘 휘날리는 갈색 낙엽
가을 속삭임마저 가슴속을 뒤흔드는 날
지금은 모두 희미한 추억이 돼가는 시간
가을엔 그리워지는 지난 추억의 그리움 

낭만이 서린 정겨운 길을 걷던 그 세월 
가끔 불러주던 휘파람 소리도 들리는 듯
함께한 지난날이 아름답게 그려지는 날
다시 한번 추억에 젖어 걸어보고 싶네요.

[사랑차*]

가을빛 그리움
살포시 담아봅니다
추억의 향기
가을을 닮았어요
감사합니다

[맘 짱]

가을은 그리움의 계절인듯합니다
한결같은 고운 시향 나눔 고맙습니다
활기차고 멋진 나날 되세요

[맘 짱]

[사춘당]

가을의 낭만 있는 길
그리움이 함께 존재하는 그길
이 가을 저 길을 걸으며 그리움의 환상을 안고 살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