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를 잊은 치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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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명 : BHC 화양점 24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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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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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19년 5월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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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망사례 : 학교에서 야간작업을 하는 경우 야식을
많이 시켜먹게 됩니다. 2019년 5월 경, 저는 배달의 민족 어플을 통해 전화주문으로 ‘BHC 화양점 24시’에 뿌링클 치킨과 치즈볼을 시키게 되었습니다. 평소에 치킨을 선호하지는 않기 때문에 ‘뿌링클’ 이라는 매뉴를 자세히는 알지 못했습니다. 배달이 온 후, 포장을 열어 확인해보니 치킨과 치즈볼 그리고 1.25L 콜라가 들어있었습니다. 먹으려던 찰나에 옆에 있던 후배가 “뿌링클 치킨에는 원래 요거트
소스를 주는데 왜 없어요?”, “요거트 소스가 치킨 가격에 포함되어 있는건데?” 라는 질문을 하였습니다. 그 때서야 저는 업체에서 실수로 요거트
소스를 넣어주지 않은 걸 인지했고, 다시 매장에 전화를 하였습니다. 매장에서는
실수로 못 넣은 것 같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추가로 배달이 많이 밀렸고, 배달기사님이 한명인 관계로 소스를 바로 보내주지는 못할 것 같고 다음 주문할 시에 서비스를 주시겠다고 저에게
양해를 구하셨습니다. 정중하게 양해를 구하셔서 저는 수락을 하고 요거트 소스가 없는 뿌링클 치킨을 먹게
되었습니다.
그 후, 약 3개월 후에 저는 다시 주문을 하기 위해 ‘BHC 화양점 24시’에 전화를 하였습니다. 3개월
전의 업체의 실수에 대해 얘기하고 주문을 하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업체에서는 적반하장으로 그런 적이
없다 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갑자기 저는 기분이 상해 주문을 취소하였습니다.
요즘에는 음식점에 방문하여 음식을 먹기도 하지만 배달음식의 수요가
굉장히 증가한 추세입니다. 배달음식에서도 고객들은 정당한 서비스를 받을 권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최고의 마케팅은 최고의 서비스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본인들의 실수를
잊고 적반하장의 반응을 보인다면 과연 어떤 고객이 그러한 서비스를 받고 계속 그 업체를 찾을지 의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