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광주광역시는 최근 지역 거점병원인 전남대병원을 비롯해 유흥주점, 학교, 은행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확진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오늘 코로나19 민관공동대책위원회 회의를 갖고, 11월 19일(목)부터 코로나19 대응단계를 1.5단계로 격상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2. 1.5단계 격상에 따라 광주 시내 성당의 경우 좌석의 50% 이내 교우가 미사에 참례할 수 있도록 미사 대수를 조정하고, 마스크 착용, 출입명부 작성, 주기적인 환기·소독 등 기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주시기 바랍니다. 미사 외 모임과 식사는 하지 않습니다.
3. 이번에 발생한 확진자가 광주 시내 모 본당을 다녀간 사실이 확인되어 해당 본당은 폐쇄조치 되었습니다. 이처럼 감염위험으로부터 안전이 충분히 보장되지 않거나 방역수칙 준수가 어렵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지구사제회의나 본당 신부님 재량에 따라 미사를 거행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 본당 내 카페를 운영하거나, 자판기가 있는 본당에서는 차를 먹고 마시면서 마스크를 벗게 되는 경우, 감염 확산의 위험이 있으니, 당분간 카페나 자판기 운영을 중단해주시기 바랍니다.
※광주광역시 외에도 각 지자체별로 방역수칙이 강화되거나 대응조치 단계가 조정되는 경우, 지자체에서 발표하는 방역수칙을 준수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