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15:16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열매를 맺게 하고 또 너희 열매가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라
→ 하나님의 선택하심을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예수님께서 나를 선택하시고 오늘 이 모습으로 세워주셨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내가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고 옛날에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때는 내가 선택하려고 하나님께 물었었지요!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제게 이 말씀을 통해 ‘내가 너를 선택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다른 생각을 할 수 없게 되었고, 그래서 여기 계속 머물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지내오면서 열매 맺는 삶을 위해 살아가고 있습니다. 열매를 맺었을까요? 하나님 보시기에는 어떠하신지요? 열매는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맺히는 것이니 열매 맺는 것은 내가 주님과 함께하는, 주님께 붙어 있는 상태와 연관된 것이겠습니다. 저는 주님께 잘 붙어 있었고, 잘 붙어 있는지요? 이기적인 사람이어서 내가 열매를 맺고, 그 열매를 내가 먹으려 합니다. 그 열매를 맺어서 그 공로를 근거로 하나님께 내가 필요한 것들을 구해서 받아 누리려는 욕심도 있는 듯합니다. 열매는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건강하게 붙어 있는 가지는 당연히 열매를 맺습니다. 열매의 종류는 어떤 나무인가에 기인합니다. 내가 어떤 종류의 사람이냐에 따라 열매가 달라진다고 생각해야 할 것 같습니다. 종합적으로 생각해 보면 내가 힘써야 할 것은 첫째로 주님께 단단히 붙어 있어서 주님으로부터 영양을 충분히 받는 것이요, 둘째는 그로 말미암아 좋은 가지, 튼실한 가지, 건강한 가지가 되는 것이겠습니다. 주님과 깊이 연결된 사람이 되고, 주님을 닮은 사람이 되는 것, 이것을 추구하며 살아야겠습니다. 종종 범죄하곤 하지만 빨리 자백함으로써 그것을 벗어버리고 계속 주님을 추구하며 살아가겠습니다. 주님의 영광을 위해 열매 맺는 가지가 되게 하소서! 택하시고 부르시고 세워주신 그 목적에 맞는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