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전통적인 심리상담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빠른 치료를 위해
배치플라워나 최면치료 같은
보조적인 방법들도 가끔 활용합니다.
그렇지만 내담자에 따라서
거부감을 가질수도 있기 때문에
사용에 매우 주의를 기울입니다.
그러다 보니 힐링툴을 내담자 들에게
소개하는 것은 엄두를 낼 수 있는
부분이 아닙니다.
이 사례는 내담자분이
공개를 동의하셨어요
내담자 분과 2달 간의 여정을 공개합니다
작년 말에 50대 후반 여성 내담자분이
오셨는데 심리적인 어려움보다
자신의 팔 질병이 낫기를
원한다고 하셨어요
팔은 계속 떨림이 심하고
물건을 들기가 어려워서
그릇도 떨어뜨려서
깨곤 한다고 하셨어요.
병원치료를 몇년 간 받았는데
효과가 별로 없고 일을 하지 못해
생활이 어려운 상태에 이르니
공공기관에서 심리상담을 권했답니다.
삶에서 고통스러운 사건이 많았고
아주 고단한 삶을 살아오신 분이었어요.
스트레스가 많으나
마음공부를 하고 계셔서 심리적인 부분을
비교적 잘 조절하고 계셨어요
저는 사실 좀 난감했어요.
제가 다루는 부분이 심리적인 부분인데
이 분이 자신의 팔이 낫기를 바란다고 하니
제가 도울 수 있는 부분이 있을까 싶더라구요
보통 신체화라고 해서 심리적인 부분이
신체적인 질병이나 증상으로 표출되기도
하지만 이분은 신체적인 부분만을
호소하시니까요.
저는 내담자를 앞에 앉혀두고
한참을 침묵하면서 생각했습니다.
'왜 이 시기에 이 분이 나에게 오셨을까?'
그래서 그 분에게 여쭈어보았습니다.
"왜 이 시기에 선생님은 제 앞에 오셨을까요?"
그 분이 눈을 동그랗고 뜨길래
제가 엉뚱한 얘기를 들릴 수 있지만
이 이야기를 해야겠다 하면서
힐링툴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그러자 그분이
제게 비명을 지르듯이 외치셨어요
"선생님 저 좀 살려주십시요"
그 후로 그분과 저의 상담은
힐링툴과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첫쨋날
그분은 컨디션이 매우 안 좋다고 하셨어요
표정도 매우 굳어있고 혈색도 안 좋으셨어요.
왜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제가 매직힐러로 <양귀비> 파동을 틀어서
매직안테나와 연결해서 상담하는 동안
가슴에 대고 있으라고 했습니다.
마음이 매우 편안하다고 하셨고
상담을 마치고 가실 때는 얼굴에 혈색이 돌고
잔잔하게 미소도 지으시면서
기분 좋게 가셨어요.
다음 주에 그 분이 오셔서
자신이 굉장히 심한 불면증에
시달렸는데 첫날 상담한 그날 밤 부터
잠을 잘 주무신다고 하는 겁니다.
잠을 잘 자니 컨디션이 한결
좋아졌다고 하셔서 깜짝 놀랐습니다.
그 다음 부터는 매직힐러도 틀어놓고
재퍼로 상담하는 동안 잡고 계시도록 하면서
상담을 하였습니다.
배우시는 것을 좋아해서 인지치료도
잘 받아들이시고 배운 것을
삶에 적용하면서
긍정적인 변화가 시작되었습니다.
제가 양전류기 사용이 능숙해지면
양전류기도 활용해보자고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그러다가 그분이 여수에 있는
한의사 선생님한테 치료를 받는다고
여수로 가셔서 2주간 상담을 쉬었어요.
이야기를 들어보니 일반적인 한의사 분이
아니더라구요.
환자치료를 사명으로 여기시고
자신만의 독특한 방법으로 치료를 하십니다.
내담자가 2주 만에 돌아 왔는데
혈색도 좋고 팔이 많이 나았다고 했습니다.
치료 과정이 굉장히 고통스러웠는데
효과가 있으니 축하를 해주었습니다.
그런데 다른 분께 치료를 받으니
힐링툴이 어떤 시너지를 보일지 모르니
아무래도 좀 소극적이 되더라구요.
치료가 겹치면서
명현 현상이 일어날 수도 있는데
제가 감당할 수 있는 능력이 없으니까요.
제가 신체적 질병을 치료하는 전문가도
아니니까 조심스러웠습니다.
이런 사실을 말씀드리고 매직힐러와
재퍼만 한동안 사용했습니다.
그런데 여수에 치료를 또 받으러 가야 하는데
그러질 못하니 내담자의 건강이 나빠졌어요.
또 머물고 계시는 절에 일이 많아져서
두통과 심한 수준의 이명이 생겨
잠을 못잘 지경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상담을 받을 수 있을 만큼의
컨디션이 아닌 것으로 보여서 고민하다가
훈자물약을 한 잔 따라 주었어요.
이 분이 기감이 발달하신 분인데
훈자물약을 받아 마시고는 깜짝 놀라면서
엄청난 에너지가 느껴진다고 하셨어요.
훈자물약을 한 잔 마시게 하고
재퍼를 잡게 한 다음
리셋클린제로로 양쪽 귀와 백회에 대고
수차례 흔들어주었어요.
귀와 머리에서 무언가 느껴져서
손을 대보니 양쪽 귀에서 냉기가
느껴지고 백회에서 뜨겁고 무언가 끈적한
기운이 나오는게 느껴졌습니다.
그 분도 훈자물약 먹고 머리 쪽으로 무언가가
올라가서 막힌 것이 뚫리는 것 같은
느낌을 가졌다고 해요.
상담하는 내내 리셋클린제로를 가슴에 품고
하셨고 컨디션이 회복되어서
귀가하셨습니다.
이 분이 절에 계신데
훈자물약 이야기를 했더니
스님이 그거 어디서 파는지
물어보라하셨답니다
그 절의 스님도 환자들을
기치료 하신답니다.
요즘은 절이 바쁜 철이라
지난 주에는 절에 손님이 많아서
잠을 못잤다고 하셔서 힘들어하셨어요
누워서 처음으로 양전류기를 해 드렸어요.
바로 코를 골면서 잠에 빠지시더라구요.
30분간 양전류기를 마치니
컨디션이 다소 회복되어서
상담을 잘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오셨는데
훈자물약과 양전류기 사용한 날 이후
이명이 많이 줄었다고 해요.
그런데 지인 분이 돌아가셔서
그 분에 대한 연민으로
에너지가 너무 떨어지고
신체적인 컨디션도 안 좋은 상태로 오셨어요
감기 기운도 있다고 하시고
두통도 심하다고요.
그 분과 이야기를 하면서
저도 두통이 생겼어요.
감기에는 재퍼가 효과가 좋으므로
재퍼를 양손에 잡게 하고
양전류기에 있는 리셋카드 A4카드를
빼서 등에 대 드렸어요.
보온병에 훈자물약도
한 잔 씩 나누어 먹었구요.
저도 탁기가 느껴져서
A4리셋카드 한 장은 제 몸에 지녔구요.
그리고 리셋클린제로로
머리와 귀 쪽을 흔들어 드렸는데
중간에 현타가 잠깐 와서
다른 분들과는
절대로 이렇게 상담하지 않는다고
이야기하고 서로 웃었답니다.
그리고 리셋클린제로를
가슴에 지니도록 하고
상담을 잘 진행했어요.
내담자 분은 가실 때 두통도 사라지고
머리가 매우 맑아졌다면서 좋아하셨어요.
제가 내담자 분과의 경험을 다른 분들께
공개하고 피드백을 좀 받아도 되냐고 묻자
오히려 기뻐하셔서 치료기를 남깁니다.
제가 힐링툴 초보라 공부가 길지 못하여
상황마다 그냥 직관을 따라가면서
사용을 해보는데
결과가 경이로워서 글을 남겨봅니다.
저 계속 이렇게 활용해도 되겠지요?
첫댓글 힐링툴을 놀랍도록 다양하게 잘 활용하시네요.. 내공이 대단하십니다~ 빈들님한테 정서치유에 대해 배울 점이 많습니다^^
힐링툴에서 만난 분들은 다 내공이 대단하셔서 서로 서로 배우는게 많은것 같아요 그러다보니 만남이 더 즐겁구요 토요일에 반갑게 뵈어요
내담자분이 드문드문 찾아오는데도 어디서도 경험 못할 엄청난 치유를 경험하시네요!
우와~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내담자가 빈들님께 적어도 일주일에 두번정도는 오면 훨씬 더 좋을텐데 그게 아쉽습니다.
상담하시면서 빈들님은 에너지 보호막이 필요함을 느낍니다.
기본으로 리셋클린 A4 한장은 의자에 깔고 사용하세요.
RCZ도 내담자를 향해서 놓으세요.
매직힐러도 상황에 따라 사용하고요.
치유의도구를 잘 활용하면 심리상담치료에 뛰어난 것을 빈들님 글에서 잘 알 수 있습니다.
놀라운 글 나눠주신 선물로, 큰 사이즈 포함 모든 힐링카드중에서 필요한 카드 3개를 드리고 싶습니다. 언제든지 공구신청시 배송요청란에 닉네임과 함께 적어주세요.
마음 아픈 이들을 돕는 빈들님!
건강하고 활기찬 봄날 맞이 하세요!
힐링툴로 에너지 보호막을 만들수 있군요 제가 사용하는 방법이 때로 부족하게 느껴졌는데 큰 도움이되는 가르침입니다 감사합니다♡
@빈들 제 경우 주변에 다양한 에너지 기기가 많아서 리셋클린A4를 의자에 깔고, 주변에 너댓장을 놓고 사용합니다.
안그럼 에너지 과잉으로 고생하기 쉬워요.
사람을 만날때 일상적인 대화를 하는 경우는 별 문제 안되지만, 상담을 할 경우엔 상대의 내면을 느끼는 일이라서 반드시 에너지 보호를 잘 하셔야 합니다.
"저 계속 이렇게 활용해도 되겠지요?"
왠만한 파동 아이템들 다 갖추고 계시므로 더 적극적으로 활용하시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물론 내담자가 부담스럽지 않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도록 하면서요.
훈자물약 한번 마셨는데도 그런 효과를 경험한다니 정말 놀랍습니다.
매번 내담자에게 따뜻한 훈자 물약 한컵은 꼭 주세요.
삼당자와 내담자가 함깨 따뜻한 물(훈지물약) 한 컵 마시면 마음이 편해지고 상담도 잘 된다고 하면 될거에요.
절이나 여타 종교시설에서 큰 전기물통으로 농축 훈자물약 만들어 방문객에게 한잔씩 주면 정말 좋겠단 생각이 듭니다.
자신없는 치유에 기구를 개발하신분이 이런 큰 지지를 해주시니 힘이 많이 납니다 열심히 배워서 잘 활용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훈자물약은 집에서 15분 끓인것보다 힐링툴 강의에서 저번에 3시간 끓인게 훨씬 에너지가 강하게 느껴졌습니다 저도 큰 전기포트 하나 구비할까 싶습니다
@빈들 네, 제가 올린 대용량의 농축 훈자물약 만들기! 글을 참고해서
적당한 크기의 온수통을 상담실에서 사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https://cafe.daum.net/healingtools/WDr7/33
우와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힐링툴을 이렇게 잘 사용하시니 감탼스럽네요.
후기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신뢰가 바탕이 되어야
치유가 가능할텐데
치유효과 극대화를
끌어내시니 대단하십니다.
소중한 체험기 감사드립니다 ^^
"왜 이 시기에 선생님은 제 앞에 오셨을까요?" ㅎㅎㅎ
참으로 신기한 일이네요.
제 발로 걸어서 우연히 온것 같지 않습니다
상담센터에서 RCZ 머리위로 돌리는 빈들님 모습 생각하니 미소가 절로 지어집니다.
저도 다른 것보다 희한하게 RCZ만 돌리고 있으면 현타가 가끔 오더라구요.ㅋㅋㅋ
마음과 몸을 동시에 치료하는 힐러가 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홧팅~^___^*
치유사례를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저도 재퍼랑 힐링툴기구들을 더활용해야겠어요~^^
저도 양귀비 파동으로 많은 효과를 봐서 양귀비 검색하다가 글을 발견했습니다.
귀중한 체험기를 지금에야 발견했네요. 공유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stargate님은 어떤 효과보셨는지 궁금하네요
@빈들 이상하게 잠이 안 오는 날이 있었는데 양귀비 파동을 훌다 파동 재핑으로 해서 스테인레스 봉을 잡고 누워 있었다니.
갑자기 몸과 마음이 편해지면서 호흡도 쑥쑥 내려가면서 잠이 들었습니다. ㅎㅎ
@stargate 오~ 덕분에 다양한 쓰임새를 알게됩니다 이완과 안정에 도움이되나 봅니다 답변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