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음악
양지선
오랜만에 댄스 음악을 튼다.
한동안 두렵고 떨리는 생활을 했다.
바로 직장출근때문이다.
4개월이 되어가면서
두렵고 떨리는 마음이 줄어들었다.
출근이 약간은 기다려지는 마음이랄까
아직도 나는 주사기를 무서워하고
채혈하는 것을 두려워한다.
병원업무에 익숙하지 않다.
그러나 나는 마음이 달라지고 있다.
병원업무에 숙달하려고 노력하고
수간호사의 오더에 익숙해질려고 한다.
나도 언젠가는 베테랑 간호조무사가 될 것이다.
그런 나의 모습에 대한 기대도 생겼다.
사람들로부터 인정받는 사람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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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음악
양수영
댄스음악에 마음을 실어.
몸을 움직여본다.
살랑살랑 치마가 이리저리 춤을 춘다.
심장이 멎을 정도로
두렵고 떨리는 마음에
하루하루 살얼음 위를 걷는 듯 했다.
이젠 음악이 내안에 들어올 정도로
익숙해져가는 병원업무
아직도 나는 주사놓는일과 채혈하는 일을
어려워한다.
그러나 시에 마음을 담아보고
담담한 마음 한가운데
작은 희망을 싹띄워본다.
댄스음악에 몸을 맡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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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음악
이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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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08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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