쉴 만한 물가가 있는 관포교회에서 드리는 새벽이슬 같은 이야기 (요한계시록강해 78)
황충의 모습 (1)
날짜 : 2024. 10. 6.
본문 : 계 9:7-12
7 황충들의 모양은 전쟁을 위하여 준비한 말들 같고 그 머리에 금 같은 관 비슷한 것을 썼으며 그 얼굴은 사람의 얼굴 같고
8 또 여자의 머리털 같은 머리털이 있고 그 이빨은 사자의 이빨 같으며
9 또 철 호심경 같은 호심경이 있고 그 날개들의 소리는 병거와 많은 말들이 전쟁터로 달려 들어가는 소리 같으며
10 또 전갈과 같은 꼬리와 쏘는 살이 있어 그 꼬리에는 다섯 달 동안 사람들을 해하는 권세가 있더라
11 그들에게 왕이 있으니 무저갱의 사자라 히브리어로는 그 이름이 아바돈이요 헬라어로는 그 이름이 아볼루온이더라
12 첫째 화는 지나갔으나 보라 아직도 이 후에 화 둘이 이르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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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조용안 드림
1) 전체적 모습
7절 = “...전쟁을 위하여 준비한 말들 같고...”
황충은 전쟁을 위해 준비된 군마와 같다고 했다. 검은 갈기 위에 안장이 있고 철로 만든 가면과 같은 것으로 머리를 가리고 있는 군마의 모습을 고대 전쟁을 다루는 영화에서 종종 보았으리라! 그 자체 모습만으로 공포감을 조성한다. 그런데 본문은 황충이 그처럼 보였다고 한다.
구약성경에서는 메뚜기 떼를 하나님의 심판과 관련시키는 경우가 많다. 그만큼 피해가 엄청나다. 지금도 예멘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아프리카와 중동 국가들은 메뚜기로 인해 큰 농업 피해를 보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항공방제로 인해 주민들이 생활의 불편을 겪는 민폐가 발생하고 있다. 한 무리가 1,000억 마리까지도 되는 사막 메뚜기들은 하루 자기 몸무게 분량의 2배나 되는 작물을 먹어 치우는 식욕을 지녔으며 1톤의 메뚜기 떼가 사람 2,500명분 식량을 먹어 치운다고 한다. 한 무리가 1,000억 마리에 달하는 이 메뚜기 떼 황충이 전쟁을 위하여 준비된 군마처럼 보이고 그것이 일시에 날아든다고 생각해 보라! 얼마나 무시무시하겠는가?
삼상 17:37-40/ 37 또 다윗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나를 사자의 발톱과 곰의 발톱에서 건져내셨은즉 나를 이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도 건져내시리이다 사울이 다윗에게 이르되 가라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시기를 원하노라 38 이에 사울이 자기 군복을 다윗에게 입히고 놋 투구를 그의 머리에 씌우고 또 그에게 갑옷을 입히매 39 다윗이 칼을 군복 위에 차고는 익숙하지 못하므로 시험적으로 걸어 보다가 사울에게 말하되 익숙하지 못하니 이것을 입고 가지 못하겠나이다 하고 곧 벗고 40 손에 막대기를 가지고 시내에서 매끄러운 돌 다섯을 골라서 자기 목자의 제구 곧 주머니에 넣고 손에 물매를 가지고 블레셋 사람에게로 나아가니라
2) 머리 모습
7절 = “...그 머리에 금 같은 관 비슷한 것을 썼으며...”
머리의 모습은 어떤가? 그 머리에 금 같은 면류관 비슷한 것을 쓰고 있다. 면류관을 쓰고 있다는 것은 영광을 가졌다는 것이다. 황충은 이 땅에서 일시적으로 승리한다. 세상의 온갖 귀한 것을 누리게 될 것이다. 금 같은 면류관에 대해 죠지 래드는 “이 거짓 것들의 능력과 권세”라고 표현하고 있다.
거짓 선지자들이라고 해서 볼품없을 것이라고 착각하지 말라! 도리어 인격적으로 더 훌륭할 수 있다. 많은 사람이 따를 것이다. 존경을 받을 것이다. 그러나 단지 하나 그리스도를 배반하게 된다. 신앙의 정절이 없는 것이다. 인격이 훌륭해서 구원받는 것이 아니다. 물론 신앙은 인격의 열매로 드러나게 되어 있다. 하지만 신앙이 없어도 인격은 얼마든지 훌륭할 수 있다. 문제는 예수님 신앙이다. 예수님 한 분 붙들고 사랑하고 그 예수님 위해 살아가기 때문에 구원받는 것이다.
그 머리의 모습, 면류관 비슷한 것을 쓴 모습에 미혹되지 말라. 그들이 쓴 것은 결코 면류관이 아니다. 그와 비슷한 것을 쓰고 있을 뿐이다. 참으로 주의 주실 면류관을 사모하는 이들이여! 땅의 면류관에 신앙 정조를 팔지 말라.
왕상 22:6/ 이스라엘의 왕이 이에 선지자 사백 명쯤 모으고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길르앗 라못에 가서 싸우랴 말랴 그들이 이르되 올라가소서 주께서 그 성읍을 왕의 손에 넘기시리이다
왕상 22:26-28/ 26 이스라엘의 왕이 이르되 미가야를 잡아 성주 아몬과 왕자 요아스에게로 끌고 돌아가서 27 말하기를 왕의 말씀이 이 놈을 옥에 가두고 내가 평안히 돌아올 때까지 고생의 떡과 고생의 물을 먹이라 하였다 하라 28 미가야가 이르되 왕이 참으로 평안히 돌아오시게 될진대 여호와께서 나를 통하여 말씀하지 아니하셨으리이다 또 이르되 너희 백성들아 다 들을지어다 하니라
욜 1:4/ 팥중이가 남긴 것을 메뚜기가 먹고 메뚜기가 남긴 것을 느치가 먹고 느치가 남긴 것을 황충이 먹었도다
욜 2:4/ 그의 모양은 말 같고 그 달리는 것은 기병 같으며
3) 얼굴의 모습
7절 = “...그 얼굴은 사람의 얼굴 같고”
얼굴은 인격을 대표한다. 본문은 그 얼굴이 마치 사람의 얼굴 같다고 했다. 사람의 지혜 인격 합리성의 상징이다. 그러므로 황충의 얼굴이 사람과 같다는 것은 그가 얼마나 지혜롭게 전략적으로 접근할 것인지에 대한 마귀의 특성을 보여주고 있다. 즉 사람의 눈으로 볼 때는 더 훌륭하게 보인다는 것, 그것이 우리가 그의 미혹에 넘어가는 미끼가 된다. 약점이 된다. 그러므로 진리를 보고 분변할 수 있어야 한다. 외모가 아니라 그 중심을 볼 수 있어야 한다.
창 3:1/ 그런데 뱀은 여호와 하나님이 지으신 들짐승 중에 가장 간교하니라 뱀이 여자에게 물어 이르되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에게 동산 모든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시 69:30-31/ 30 내가 노래로 하나님의 이름을 찬송하며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위대하시다 하리니 31 이것이 소 곧 뿔과 굽이 있는 황소를 드림보다 여호와를 더욱 기쁘시게 함이 될 것이라
마 7:22/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 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 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눅 16:8/ 주인이 이 옳지 않은 청지기가 일을 지혜 있게 하였으므로 칭찬하였으니 이 세대의 아들들이 자기 시대에 있어서는 빛의 아들들보다 더 지혜로움이니라
고후 11:3/ 뱀이 그 간계로 하와를 미혹한 것 같이 너희 마음이 그리스도를 향하는 진실함과 깨끗함에서 떠나 부패할까 두려워하노라
고후 11:14/ 이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니라 사탄도 자기를 광명의 천사로 가장하나니
딤전 6:10/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탐내는 자들은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요이 1:7/ 미혹하는 자가 세상에 많이 나왔나니 이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심을 부인하는 자라 이런 자가 미혹하는 자요 적그리스도니
(공동기도)
종말 이 시대에 거짓 선지자의 모습으로 나타나는 황충의 모습을 보게 하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평화와 선행을 앞세운 그들이 천사로 과장한 영적 세계를 볼 수 있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그 머리에 화려한 금관 같은 것을 썼다고 미혹 당하지 않고 신앙의 정조를 지키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사람의 지혜로운 얼굴로 접근하는 마귀의 특성을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미혹하는 자들이 설치고 있는 마지막 시대에 뿔과 굽이 있는 황소를 드리는 것보다 더 값있는 살아있는 찬양을 올려드리겠습니다. 다시 오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묵상(하가)'은 깊이 생각하다, 으르렁거리다는 뜻입니다. 맹수가 먹이를 앞에 두고 으르렁거리듯이 말씀 앞에서의 내 모습이기 원합니다.
댓글은 사귐입니다. 댓글은 영의 생각입니다. 댓글은 믿음 생활의 동력입니다. 말씀댓글에 참여하시면 말씀의 풍성함이 더하여집니다. |
@ 아멘.
@ 주일 말씀을 듣고 큐티 나눔을 하는 나는 행복한 사람이로다(신명기 33:29).~♡♡
@ 황충의 전체적 모습.
거짓 선지자, 종교다원주의, 세속화로 전쟁을 위해 준비한 말들 같은
황충의 전체적인 모습을 보면서 평소 말씀에 도전하고
말씀을 적용하여 ‘기록하였으되’를 내 몸에 체질로 만들겠습니다.
@ 황충의 머리 모습
세상에 온갖 귀한 것을 누리며 일시적으로 승리하여 금 같은 관을 쓴
황충의 머리 모습을 보면서 면류관을 쓴 모습에 미혹되지 않도록
끝까지 주의 이름을 부르며 신앙의 정조를 지키겠습니다.
@ 황충의 얼굴 모습.
사람의 지혜로운 모습으로 고매한 인품으로 무장한 거짓 선지자 노릇하는 황충을 보면서
말씀을 듣는 척, 기도하는 척, 찬송하는 척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감동시켜드리는 예배를 드리겠습니다.
@ 미혹에 넘어가지 않기 위해 매석단마, 말씀 댓글로 기름 준비하며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미혹하는 황충은 혹하는 모습으로 고기 앞에 미끼처럼 알랑거리므로
정신 차리고 매석단마로 무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살고 미혹을 당하지 아니하도록 늘 말씀 충만하여
위선적인 사람이 아니라 지혜로운 사람이 되길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 황충은 무서운 모습으로 오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얼굴을 하고 지혜롭고 고매한 인품을 가지고 다가오기에 미혹되기 쉬움으로
더 깨어있어 넘어지지 않도록 ‘~척’하여 흉내만 내지 않고
말씀 기도 찬양의 예배가 진실되고 살아있기를 위해 힘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세상 재물, 권세에 미혹당하지 않도록 온전한 예배로 나의 신앙을 지켜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전쟁을 위하여 예비한 말들은 말을 탄 사람들의 인도대로 전진합니다.
진리를 말살시키려고 전진하는 이단 세력들, 마귀,
거짓 선지자, 종교다원주의가 확대되고 있음을 봅니다.
미혹을 당하지 않도록 말씀을 붙들고 깨어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골리앗이 황충처럼 갑옷으로 완전무장하고 방패를 든 소년이 있었을지라도
이마에 한방으로 끝났습니다. 영적 전쟁을 위해 완전 무장한 황충일지라도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 물리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금 같은 관 비슷한 것을 머리에 짝퉁을 쓰고 있는 황충에게 미혹 당하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인품이 아무리 고상할지라도 그 마음에 예수님이 없다면 꽝입니다. 겉모습이 아니라
중심에 주님을 모시고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미혹하는 자가 많은 종말 이 시대입니다.
말씀과 찬양과 기도를 절정의 시대로 꽃피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돈을 사랑하는 종말 이 시대입니다.
돈보다도 천국을 우선순위에 두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형식적이고 습관적인 신앙을 발붙이지 못하도록 물리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황충의 모양까지 보여주는 것은 미혹 당하지 말라는 주님의 경고하심을 잊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허점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완벽한 무장을 하고 있지만
하나님의 통제하에 있으므로 더욱 주님만 의지함으로 승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주일 오후 나에게 주신 말씀의 키워드(key word)는 ‘전쟁을 위해 준비한 말들 같은 황충’입니다.
@ 주일 오후 나에게 주신 말씀의 키워드(key word)는 ‘머리에 금 같은 관 비슷한 것을 쓴 황충’입니다.
@ 주일 오후 나에게 주신 말씀의 키워드(key word)는 ‘사람의 얼굴을 하고 있는 황충’입니다.
@ 주일 오후 나에게 주신 말씀의 키워드(key word)는 ‘미혹하는 황충이 세상에 많이 나왔음’입니다.
@ 주일 오후 나에게 주신 말씀의 키워드(key word)는 ‘황충의 모습 (1)’입니다.
@ 주일 오후 나에게 주신 말씀의 키워드(key word)는 ‘황충의 전체적 모습’입니다.
@ 주일 오후 나에게 주신 말씀의 키워드(key word)는 ‘황충의 머리 모습’입니다.
@ 주일 오후 나에게 주신 말씀의 키워드(key word)는 ‘황충의 얼굴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