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정은 추대 1주년 무도회
연합뉴스 | 입력 2013.04.11 22:15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한 김정은 조선노동당 제1비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추대 1주년 청년학생 무도회가 11일 전국 각지에서 진행되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 사진을 보도하며 정확한 촬영장소를 밝히지 않았다.

http://media.daum.net/politics/north/newsview?newsid=20130411221509539
위 사진과 같이 공개된 광장에서 무수히 많은 사람들이 나와
춤추는 것이....자본주의 사회인 남한사회에서는 도무지
이해가 잘 안될 것입니다.
그러나 사회주의, 공산주의 국가들에서는 춤 및 음악 등
문화를 매우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내가 만나본 과거 사회주의 동구권 국가 출신들 사람들의
문화적 소양은 매우 높은 편이더라는 것.
즉, 위와 같은 대중 무도회를....남한의 많은 우중들은 아마도
저 것이 그냥 단지 보여주기 위한 하나의 정치적 쇼라고 생각하겠지만.....
그러나 사회주의 사회에서 저런 무대는 실제로 참가자들이
매우 즐기는 것이 아닐까.....추측됩니다.
예컨데, 남한에서는 홍대 클럽이 유명하지만.....
말하자면.....위와 같은 현상은 북한식 홍대 클럽이라고 보면
된다는 말이지요.
즉, 북한의 젊은 남여들은 저런 무도회에 나와
마치 남한의 젊은이들이 홍대 클럽에서 즐기듯이
그들도 즐기는 것 같다는 말입니다.
(뱀발)
유신반공교육에 세뇌된 멍청이들은
북한의 저런 모습이 모두 그저 외부에 보여주기 위한 쇼로서
강제동원된 모습이라고 철석같이 믿겠지만....
그러나 북한에서 흘러나온 무도회 사진 속의 모습들을 살펴보면
그들은 실제로 그런 무도회를 매우 즐기고 있는 것처럼 보이더라는 말입니다.
거기서 잘하면 서로 눈이 맞아서 연애하거나 결혼할 수도 있겠지요.
사실 그런 문제에 대해서는 탈북자들이 입을 열어 증언해주어야
하는데 말이지요. 탈북자들 중에 그 문제에 대해 증언한 사람들이
단 한 사람도 없군요.
첫댓글 우리 조상 고유의 모습들이지요. 어렸을적 생각하면 어른들은 마을 행사에, 주민들 대소사가 있는 날이면 어울려서 술마시고 춤추는 모습을 많이 봐 왔었죠. 지금이야 그런 시골 동네 분위기 많이 없어졌지만....
그렇죠 ..
마을 공동체문화 지금도 뜻있는 사람들에의해 이러한 전통이 계승되고 있습니다
원주지역에도 대표적인 축제가 있는데 원주 매지 캠퍼스 앞 회촌 마을에서 정월 대보름 달맞이축제가 매년
성황리에 열리고있습니다 기회가 되시면 함 놀러오세요
마을 입구에 박경리 문학관이 있어 테마 여행으로 아주 좋습니다
관 주도가 아닌 순수 민간 주도의 축제입니다.
아놔키스트님 원주에 사시는군요. 반갑습니다~~ 저도 원주삽니다 ^-^
네 반갑습니다..^^:
몇년전 영월 수주면으로 귀농???하였고요
완죤 땡땡이 농사꾼이라 귀농인이라 하기도 좀 뭐 하네요..^^:
아놔님 말 듣고 나니 갑자기 역마살이 슬금슬금 기어 나오네 이거.
원주는 몇 번 가봐서 땡기지 않는데 아놔님 사시는 영월은 가 보고 싶군요.
군대 가기 전에 무전 여행 할때 단양에서 바로 제천으로 넘어가는 바람에 영월은 못 가봤는데 그 뒤로 기회가 없네요.
순수한 젊은이들의 춤추는 모습이 너무 아릅답게 보입니다.내 마음도 맑아지는 듯 합니다.^^
우물가의 생활습관을 춤으로 묘사한 '물동이춤'이라는 것을 한 번 본적이 있는데, 훅 갈 정도로 예술입니다.
표현이 아주 기가막힙니다 ㅎㅎ
' 북한식 홍대클럽 '
탈북자분들 정보원으로부터 북한 내부정보발설금지 받으니까 그러죠
북한사회의 진짜 실상에 대한 정보들이
탈북자들에 의해 까발려지면....
남한이 큰 일 나기라도 하는 모양이지요?
하긴, 우리 카페 논객님이자 탈북자이기도 한 팔팔삼님도
북한 관련 글을 쓰는 것에 제약이 가해져 있지요.
그래서 지금 글을 못쓰고 있는 것이지요.
우리 카페에 글을 쓰면 자꾸 경찰서 등에서
왜 글을 쓰느냐고 시비거니까....
아 내가가진 정보와 지식에 대 혼란을 일으키는 사진입니다.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른건지. .... 이 모든건 이승만과 박정희 독재정부를 거치면서 내가 얼마나
쇄뇌되었는지
국민이 스스로 생각할수있는 기회를 교묘하게 뺏어가버린 지나간 날의 독재자들을 생각하면
분을 참을수가 없군요.
남한에는 친일기득권 세력에 붙어서 어떤 논리로 이야기해도 막무가네 노예층들이 있는데
혹시 저기 출연진들도 그런건 아닐까 자꾸 이상한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사람은 컴퓨터의 부품으로만 된 기계가 아니기 때문에 어떤 상상도 할수 있습니다.
혹시 이런 상상도 못하게 한다면 문제죠
원래 나의 부모님들은 북한이 고향이신데 월남하셔서 서울에서 돌아가실때까지 사셨습니다.
그분들 이야기는 자유를 찾아 월남하셨다기 보다는 당시에 북한과 만주접경에 맥아더가 원폭
을 투하한다는 소문에 불이나케 월남하셨다고 했는데 그 말씀을 단 두번만 하셨었지요
그 이유를 당시에는 전혀 몰랐었는데 장성한 자식들을 가지게된 노년의 나이가 되니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어차피 또다른 사회에서 사는데 끼여들었다가 불행한 일 당하지 말고 조용히
한세상 잊고 살기를 바라는 마음을 나자신도 가지게되니까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남들처럼 그냥 잊고 살거라 이게 부모마음인가 봅니다.
월남한 이유가 각자 마다 다 다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