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살림 모임에 가면 늘 눈물이 났어요. 이번 정기 모임에서는 눈물이 안 나서 이제 다 울었나 했더니 돌아온 다음날 일정 중간중간에 눈물이 나네요. 빛살림 카페에 초연님이 쓰신 글처럼 '눈물은 참나와 맞닿은 지점임을 알게 해주는 싸인'이겠지요. 그 글을 읽으니 나오는 눈물이 참 감사합니다. 이번 정기 모임 후기를 정리해봅니다.
북스터디를 신청하고 <부의 해답>을 읽었지요. 내용이 새롭지는 않았지만 그동안 뇌과학이나, 양자역학, 끌어당김의 법칙, 잉태의 법칙, 행동의 법칙과 보상의 법칙 등 읽은 책들의 종합판이었는데, 초연님이 잘 정리해주셔서 쪽집게 과외처럼 귀에 쏙쏙 들어왔습니다. 감사합니다.
토요일 역천과 역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지금 필요한 핵심 씨앗을 찾았습니다.
우선, 보랏빛수정님과 보랏빛님 봄날햇살님 빛과함께님 김소님과 함께 한 조별 모임, 언제나 그렇듯이 참 특별합니다. 나눔 내용은 역천 역인인데 서로 순천 순인의 관점 전환으로 공감과 이해가 바탕이 되니 이야기를 한 사람도 듣는 사람도 모두 위로를 받았습니다. 관점이 바뀌니 대화 내용도 분위기도 편안하고 부드럽게 스며듭니다. 반야님이 이제 빛살림의 에너지장이 바뀌고 전체 에너지가 350 의식지수가 되어 수용의 단계라는 말이 실감납니다. 그 전에는 역천 역인이 내 삶의 걸림돌처럼 느껴져 빨리 해결해야 할 문제로 느껴졌지만 이제 어둠이 없으면 빛을 볼 수 없듯 역천도 순천으로 수용할 수 있겠습니다.
저에게 찾아진 빛의 핵심 씨앗은 '사랑'.
어제부터 어떻게 이 씨앗을 심어 키울까를 생각하다 알게 되었습니다. 내 안에 이미 사랑의 씨앗은 있었다는 것을요. 밖에서 찾으려고 했으니 없다고 생각했나봐요. 북스터디에서 나온 <유쾌한 창조자> 책을 빛살림에서 빌려왔습니다. 그 책을 읽고 있는데 이런 내용이 나옵니다.
“당신이 초점을 맞추는 것이 바로 초대입니다.
어떤 것에 당신이 주의를 기울이는 것 자체가
그것을 초대하고 끌어들이는 것입니다.”
일요일 율법과 믿음에 대한 반야님의 이야기를 듣고 다시 조별 모임을 다시 했습니다. 토요일 개인적인 이야기를 많이 나눈 덕분에 더 깊은 이야기들을 나누었습니다. 조별 모임을 할 때마다 ‘그냥 조가 된 것이 아니다’라고 느껴집니다. 서로의 경험은 그것이 어떤 것이라도 나누면서 깊어지고, 커집니다. 조원분들이 한 분 한 분 귀하고 특별하게 여겨집니다.
점심식사를 하고 LEH를 받으면서 먼저 나간 회원분들에게 ‘미안합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를 하며 빛비추기를 했습니다. 얼굴을 뵌 적은 없지만 그분들의 이름을 생각하며 빛과 축복을 전합니다.
함께 한 조원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반야님 말씀도, 회원 모두에게 LEH 감사합니다.
첫댓글 빛봄님의 나눔에서 따뜻함이 느껴지네요.
귀한 마음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