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0일 - 12월 10일
오늘은 하루종일 많이 추울것 같아요.
현재 기온은 6'c 이고 최고기온은 8'c 라고 하긴 하는데
바람도 많이 불고 비도와서 체감기온은 더 낮을것 같습니다.
현재 먹구름 잔뜩 껴 있고 간간히 비가 내리고있어요.
하루종일 비~ 내린다고 합니다.
내일도 오늘만큼 추울것 같아요.
물론 기온은 오늘보다 높긴한데 바람이 오늘보다 더 불거든요.
체감기온이 오늘보다 내일이 더 높을 예정이라고는 하지만
제주도는 바람이 많이 불면 뼈가 시리기때문에 ^^; 저는 더 추울수 있다고 보구요.
내일까지는 그냥 계속 비가 내릴거라고 생각하고 다니셔야할듯 합니다.
그리고 주말인 토요일에는 비가 그치긴 하겠지만 먹구름이 가득인 날이 될거라고해요.
12월이 시작하면서 비가 내리고 먹구름 가득이라니 너무 치사하네요.
물론 겨울이니까 앞으론 더 추워질 일만 남았겠지만 너~무 많이는 춥지 않았음 좋겠어요.
다음주 제주도날씨예보입니다.
12월 3일 일요일부터 맑아지기 시작해서 월요일까지 화창한 날씨 이어지겠다고 해요.
최고기온이 다음주 화요일에 무려 17'c 까지 오른다고 하니 너무 감사하네요.
다음주 주말 기온은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먹구름이 잔뜩낄 예정이라고 하니
곳곳에 비가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주말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다음주가 아니라 이번주가 좋을듯해요.
12월의 제주는 이렇습니다.
△ 눈이 내리다 말다를 반복하면서 숲길 곳곳에는 눈이 쌓이기도 하고요~^^
아무래도 겨울이다보니 앙상한 나뭇가지들이 약간은 더 서늘한 분위기를 연출해내기도 합니다.
윗 영상에 나온곳은 서귀포자연휴양림 입니다.
1100고지만 방문해도 이렇게 눈이 ( 이미 가득 쌓여있음 ) 소복히 쌓여서
눈썰매를 타기위해 많은분들이 오고가시기도 하죠.
저는 이미 저저번주에 다녀왔는데 너무 좋았습니다 ♪
그리고 바닷가로 가면 눈이 빠르게 녹기때문에 겨울아닌것 같은 그런 모습도 연출됩니다.
물론 눈이 어~~~엄청 많이 내린 날엔 까만 현무암 위로 눈이 소복히 쌓이기도 하는데요
그때는 진짜 반드시 나가서 바다구경하세요 너무 이쁩니다.
(참고로 윗 사진은 신창풍차해안로임 )
제주공항에서 가장 가까운 해안도로는 △ 용담이호해안도로이구요.
그 가운데에 무지개해안도로가 인기가 가장 높습니다.
여기서 겨울바다 실컷 구경해보셔도 좋겠고 바로옆 도두봉에가면 동백꽃들도 볼 수 있습니다.
무지개해안도로에서 이호테우해변 말고 반대편 방향으로 쭉 달려가면
용연구름다리와 용두암이라는 무료여행지가 나옵니다.
△ 동백꽃도 더러 있긴한데 밤에 LED 야경도 멋지구요. 낮 시간대에
산책다녀보기도 좋은곳이니 체크해두세요.
그리고 서귀포에 가신다면 제주흑돈세상수라간 방문해보세요.
흑돼지 오겹살, 목살, 가브리살, 항정살, 갈매기살 다섯가지 부위 주문이 가능한곳으로
흑돼지 생구이 전문점입니다.
흑돼지 직영농장을 운영하고 있는곳 답게 아주 부드럽고 육즙이 가득한
한우 못지 않은 돼지고기를 먹을 수 있는곳이구요.
1,000'c 화력을 가진 숯을 이용하는곳이라 빠르게 고기도 익어서
더 맛있게 먹고 올 수 있습니다.
공기밥 주문하면 흑돼지 김치찌개 무료로 주시니까 꼭 드셔보시구요.
고기도 구워주시는곳이기때문에 편하게 식사도 가능합니다.
특히 아이들이랑 방문하는 경우 부모는 늘 고기를 굽고있어야 하는데
여기서는 구워주시니까 부모도 함께 식사가 가능해서 편하고 좋더라구요.
꼭 부모 뿐만 아니라 일행이 함께가도 굽는 사람만 굽기에 ~~ 누구든지 편하게 먹을 수 있어 좋아요.
찍어먹는 멜젓 , 끓여먹는 멜젓 , 그외 자리돔젓과 갈치속젓 ,
명이나물과 여러가지 제주산 재료로 만드는 채소 반찬들과 특수 야채까지 나오는 쌈채소들 ~
와사비와 소금 쌈짱까지 아주 막퍼주는 집 .
다양하게 먹고 올 수 있으니 질림도 없습니다.
겨울이니까 따뜻하게 면 요리 드실경우 잔치국수 드셔보세요.
야채도 가득 들어가있구요 면도 아주 꼬들꼬들 합니다.
양도 푸짐하고 가격도 저렴해서 좋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