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일출 명소 사계해변 형제섬 위로 뜨는 해돋이 보고왔어요

[귀여운 소녀]

제주도 일출 명소 사계해변 형제섬 위로 뜨는 해돋이 보고왔어요

사계해변

해뜨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gif 파일이 여기는 용량초과로 올라가질 않네요 -_ㅜ . 

아무튼, 새해 일출 ! 우리는 형제섬위로 떠오르는 해를 보기위해 사계해변에 다녀왔답니다 .

방문객들이 너무 많아서 주차도 힘들기는 했지만 , 일찍 가서 주차해두고 기다린터라

오고갈때 힘들지는 않았는데요 .

나중에 주차하신분들은 오도가도 못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어요 .

그런데 여기뿐만 아니라 새해 첫 일출이나 구해 / 새해 마지막 및 첫 일몰 명소에는 

늘 방문객들이 많아서 교통체증을 겪을 수 밖에 없어요^^;

다들 아시겠지만 2023년 1월 1일은 제주도 전체에 구름이 굉장히 많았어요 .

그래서 바다위로 올라오는 해의 모습은 볼 수 없었답니다 .

해가 분명 뜨기는 했는데 △ 구름에 완전히 가려져서 거의 보이지 않다가 

나중에 시간이 흐르고 구름 사이로 해가 살짝 올라온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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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일출 명소 사계해변에서는 이렇게 ▲ 형제섬 위로 올라가는 해를 볼 수 있는데요 . 

형제섬 가운데로 일출이 뜨는 모습을 보고 싶으신분들은 위치를 잘 잡으셔야 합니다.

저는 형제섬을 앞으로 두고 거의 정면에 있었는데 형제섬 완전 가운데는 아니고 옆쪽 위로 해서 올라가더라구요 .

햇님이 구름사이로 빼꼼히 얼굴을 내밀었어요 ^^! 

이때 사진도 찍고 새해 소망들도 마음속으로 이야기하면서 열심히 소원도 빌었답니다 .

올 한해에도 별 사고 없이 무난하게 보낼 수 있기를 희망하며 .

오늘 기준으로 제주도 일출 시간은 오전 7시 39분이였어요 . 

1월 마지막주로 가면 훨씬 더 빨라질 예정이라고 하네요 . 

점점 일출시간이 앞당겨지는걸 보니 봄이 오긴 오나봅니다.^^

어느정도 해가 다 올라가고 나니 차들도 많이 빠지고 있었구요 . 

저희도 이정도까지 보고 △ 숙소로 돌아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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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낭아래

저희가 머물렀던 숙소는 사계해변에서 약 17분 거리에 있는 ' 동백낭 아래 ' 였어요 . 

엄청 큰 부지에 잔디밭 넓게 있고 야외 테이블에서 바베큐 가능했구요 .

감귤나무들이 있어서 몇개 따먹기도 하고 애들이랑 신나게 놀 수 있었답니다 .

동백낭아래는 2층 단독채로 되어있어 딱 1팀만을 위한 숙소예요 . 

기준인원은 6인이고 최대 인원은 8인인데요 . 

저희는 성인 4명에 아이들 3명 이렇게 총 7인이서 숙박했습니다 .

1층에는 부엌 , 거실 , 어린이 놀이방과 화장실이 있어요 .

어린이 놀이방에는 트램폴린 , 붕붕카 4대 , 원목 주방 놀이기구 , 미끄럼틀 , 

아이들 갈아입을 수 있는 옷들 (공주 / 영웅) , 여러가지 블럭 , 공룡등이 있었구요 .

다치지 않게 전부 안전바등이 만들어져있어서 안심할 수 있었고 

신축이다보니 다 새거여서 ㅋ 이런것도 기분이 좋았어요 .

'

부엌은 거실과 연결되어있었구요 . 

아기용 식탁 의자가 2개 있었고 범보의자도 2개 있었어요 . 

그리고 정수기 , 토스터기 , 전기보트 , 전기레인지 , 밥솥 등 주방용품들 다 있어서 편했구요 . 

식용유 , 설탕 및 소금등의 조미료들도 있어서 가지고가지 않아도 되서 편했습니다 .

거실은 통창문으로 되어있어 밖을 내다보기 좋았고 부엌에도 창문이 △ 있어서 음식 만들면서 힐링아닌 힐링했구요 . 

거실에는 대형 TV가 있는데 닌텐도스위치가 연결되어있어서 애들이랑 재밌게 게임도 했어요 .

마리오 카트가 있어서 더 재밌었네요.

조이스틱 2개 있는데 총 4인까지 플레이 가능해요 .

2층으로 올라가면 침실방과 화장실 , 다다미방과 화장실 

건조 사우나실과 온수 자쿠지가 있답니다 .

윗 사진에 나온곳은 침실방인데 화장대가 있고 다이슨 드라이기가 있었어요 .

화장실이 방마다 있어서 이용하는게 무척 편했어요 .

동백낭 아래 펜션에는 화장실이 총 3개 있는데요 .

7인이서 묵으면서 불편한게 하나도 없었어요 . 

그리고 아이들용 치약 , 손세정제등도 다 있었구요 . 

아이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들이 여기저기 보여서 더욱 좋았어요 .

다다미방에는 퀸침대 2개가 연결되어 있었구요. 스타일러 있었습니다 .

여기도 화장실이 △ 따로 있어요 .

건조사우나실 바로옆에는 온수자쿠지가 있는데요 .

1년 내내 온수를 추가금액없이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

바로 앞에는 의자 2개가 놓여져있어서 아이들 지켜보기도 좋았구요 .

튜브도 2개 있었는데 이게 은근 재밌더라구요 ㅎㅎ

연박을 할경우 할인도 되었구요.

저희는 전화로 예약했지만 네이버예매도 가능합니다.^^ 

제주도 일출명소인 사계해변이랑도 가까워서 저희는 숙박 완전 만족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