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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나단의 위로(삼상 23:15-18) 2014.8.31 주낮 은평
-어느 분이 아침에 출근하려고 차를 봤는데 뒤 범퍼가 확 찌그러져 있었습니다. 아니? 어떤 놈이? 한순간에 기분이 확 찌그러지고 말았습니다.
-투덜거리며 차 수리하는 정비소에 들였습니다.
“어떤 나쁜 놈이 이렇게 해 놓고 달아나 버렸다고. 출근해야 하는데 얼른 고쳐 달라고, 그런데 이거 비용이 얼마나 들겠냐고?”
-이리 저리 살피던 정비사가 한 마디 합니다.
“글쎄 제가 얼마나 받으면 좋을까요?”
-농담인 줄 알고 “그럼 공짜로 해 주시던지요.”
-그렇게 한마디 했습니다. 드디어 수리가 끝났습니다. 정비사의 이마엔 땀방울이 송송 맺혀 있었습니다.
“수리비는 얼마나 드리면 될까요?”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공짜랍니다. 수리비 받지 않겠답니다. 아니라고, 이게 한두 푼 드는 것도 아니고 수고하셨는데, 그러면 음료수나 하나 사 달라고? 막무가내입니다.
-할 수 없이 음료수 두 개를 사왔습니다. 함께 마시는데 그 정비사가 기가막힌 말을 한 마디 했습니다.
“손님, 아침부터 기분이 많이 상하셨을텐데요. 세상엔 좋은 사람도 종종 있어야할 것 같아서요.”
-그때 차 때문에 찌그러졌던 기분이, 그 말 한마디로 완전히 역전되고 말았어요. 유쾌함으로 확 바뀌고 말았습니다.
-위로란 그런 것입니다. 사람을 살립니다. 찌그러진 기분을 살려요. 답답한 마음을 당장 시원케 만들어요.
-그러니 우리 서로 서로 위로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아니 위로하는 일에 관심을 가져요. 위로를 사랑해야지요.
-지혜로운 위로 한 마디가 사람을 살려요. 이렇게 쉬운 일을 왜 안할까요?
-부모님을 살리고 자녀를 살려요. 지친 남편을 살리고 피곤한 아내를 살려요. 내가 만난 사람의 기분을 살려요.
-찌그러진 기분을, 세상엔 나쁜 놈들 천지야 하는 부정적인 마음을 한 분의 정비사가 확 바뀌어요.
(예)몇 년 전입니다. 가족이 함께 저녁 식사를 했습니다. 넷이 나란히 걸어오는 데, 둘째가 제 옆으로 오더니 제 손을 슬그머니 잡아요. 제가? 어? 했지요. 그런데 이러는 겁니다.
“아빠, 남자들은 연세가 들면 손잡아 주는 사람도 없고, 점점 외로워진데? 어디서 읽었어, 내가 이렇게 손 잡아줄게. 그리고 안아 줄게, 아빠 너무 외로워하지 마!”
-아니, 제가 외롭게 보였을까요? -으와, 이놈이 아빠를 위로할 줄 아네?
-성도 여러분, 가족끼리 손잡아 준 기억이 있으신가요?
-의도적으로 가족끼리 위로해 준 적이 있을까요?
-자녀의 손을 잡아 준 기억이 있으신가요? 너무나 소중한 가족끼리, 서로 안아 준 적이 있으신가요? 따뜻한 마음으로 위로한 적이 있을까요? 가족이니까? 그저 무덤덤하게 지내는 것은 아닐까요?
-누가 그랬습니다.
“아무리 소중한 것이라도 그냥 놔두면 시시하게 된다.”
-가족, 소중하지만 그냥 놔두면 안돼요. 살펴야지요. 손도 잡아 주고 안아 주기도 하고 화이버 하기도 하고, 노력해야지요. 소중한 것이라고 그냥 놔두면 거리 멀어져요.
-오늘 주제는 위로입니다. 의도적으로 하셔야 해요. 살리니까요.
-어떤 분들은 내가 받을 위로만 생각하는데 아닙니다.
-내가 위로해 줄 것을 먼저 생각해야지요. 내가 먼저 손 밀어요. 누가 서운하게 했다고 섭섭해하지 맙시다.
-이거 결정해 놓고 살아가십시다. 서운해하지 말자.
-자녀가 서운하게 했다고? 이웃이? 나를 서운하게 했다고 , 이거 병입니다.
(예)얼마 전에 부산 지방에 물 폭탄이 떨어졌습니다. 그래서 도시가 아수라장이 된 적이 있었습니다. 사람을 태운 버스가 물에 떠내려갔던 안타까운 사건도 있었습니다.
-모두의 마음이 아팠습니다. 모두가 한숨을 쉬었습니다. 소방서 직원들은 눈코 뜰새 없이 고생을 해야 했습니다. 모두가 허탈했습니다. 모두가 낙심이 됐습니다. 아무리 고생해도 표시가 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지난 29일, 12시에 부산 소방서에 등기 우편 하나가 배달됐습니다. 이런 글귀가 적혀 있었습니다.
“소방서 소장님, 얼마 안 되는 금액이지만 필요한 데 사용해 주세요. 부산 시만 한 사람으로 30년 동안 모은 돈 1000만원입니다.”
-물난리로 지쳐있던 소방서 직원들과 부산 시민들의 마음이 갑자기 환해졌습니다. 찌그러졌던 기분이 갑자기 생기가 돌았습니다. 어떤이는 울먹이기도 했다고 합니다. 한 사람의 위로가 도시를 살려요.
-위로란 그런 것입니다. 나는 못합니다? 그럼 못하는 걸까요? 아닙니다. -나는 못하지만 할 수 있는 비결이 위로하는 일입니다.
-나는 홍수로 엉망이 된 부산을 어찌 못해요. 그러나 수고하는 분들을 위로해요. 그럼 나도 함께 하는 겁니다.
-나는 축구를 못합니다. 대표 선수 될 수도 없습니다. 그러나 힘 내라, 응원하고 위로하면 내가 축구 선수입니다.
-내가 직접 해야 하는 게 아닙니다. 위로만 해도 응원만 해도 충분합니다.
(예)프로 야구 좋아하십니까? 저는 잘 보지는 못합니다만, 올해는 참 희한한 현상입니다. 지금 프로 야구 1위는 별로 관심이 없습니다. 꼴찌에 관심이 많습니다. 꼴찌가 한화 이글스입니다. 왜? 한화 이글스 펜들 때문입니다. 팀이 꼴찌든지 상관하지 않고 응원합니다. 열렬하게 응원합니다.
-그러니까 꼴찌를 해도 낙심이 없어요. 야구를 못해도 야구 할 수 있는 길이 위로하고 격려하는 일입니다. 나는 못해도 할 수 있는 기가막힌 비결이 위로하는 일입니다.
-우리교회는 이 비밀을 간직하고 갑니다.
-우리는 도저히 못하는 일을 할 수 있는 비밀을 품고 갑니다.
-우리가 선교사로 갈 수 없지만 선교사님들을 위로합니다.
-그럼 우리는 선교사입니다. 이건 비밀입니다. 아는 사람만 알고 믿는 사람만 아는 비밀입니다.
(예)북한 선교를 하시는 분이 이런 말을 하셨습니다.
“목사님, 탈북자들을 돕고 북한을 선교하려는 선교사님들은 얼마든지 많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가 부족합니다. 선교비가 부족합니다. 턱 없이 부족합니다.”
-그러면 북한을 직접가지는 못하지만, 갈 수 있는 길이 있잖아요. 그 분들을 위로하고 도우면 되잖아요.
-내가 꼭 해야 하는 거 아닙니다. 내가 꼭 가야 하는 것 아닙니다. 하지 않아도 할 수 있는 길이 있어요. 가지 않아도 갈 수 있어요.
-이게 위로입니다. 이게 응원의 힘입니다. 저는 늘 생각합니다. 이거면 충분하다고.
(예)아이가 운동회를 합니다. 달리기를 합니다. 힘껏 뜁니다. 누구도 대신 뛰어 줄 수 없어요. 그런데 엄마의 응원소리가 들립니다. 이겨라, 달려라, 힘껏 달려라, 그러면 아이 혼자 달리는 거 아닙니다. 엄마와 함께 달리는 겁니다.
-위로만 잘 해도 응원만 잘 해도 충분합니다.
(예)우리교회가 노숙자들을 섬기는 목사님을 돕습니다. 그 목사님이 오셔서 그럽니다. 이렇게 꾸준히 우리를 생각해 주는 교회는 은평교회 밖에 없답니다.
-그런데 고민을 말씀하세요. 노숙자들이 페 휴지를 모아서 공동생활을 하고 월세도 내고 그랬는데, 요즘은 페휴지 줍는 분들이 얼마나 많은지? 이게 벌이가 안됩니다. 그래서 집에서 쫓겨 났어요. 제가 한숨이 나옵니다.
-왜 노숙자들을 섬기는 그 목사님을 돕냐? 저는 못하겠어요. 우리가 못하잖아요. 그러나 수고 하는 분을 도우면 함께 가는 겁니다.
(예)저도 흔들리기 잘합니다. 그런데 성도님들 때문에 위로를 받습니다. 이름없이 빚없이 섬기는 분들 때문에 제가 힘을 회복합니다.
-자난 주일에 긴 메일 하나를 받았습니다. 서울쪽으로 이사간 집사님 메일입니다. 그 집사님이 다니는 교회가 앞으로 어떤 교회로 세워가야할까? 아이디어 모으고 있답니다.
-그래서 그 집사님, 우리 은평교회를 소개하고, 이렇게 닮아갑시다, 해야겠는데, 우선 제 허락을 받고 싶다고,
-이렇게 이렇게, 우리교회가 하는 일을 소상히 적으셨어요. 그런데 한 가지 빠졌다고, 그분 이사 가신 후에 농촌교회 개척교회를 방문하고 있다고, 답이 왔습니다.
“은평교회 짱입니다.”제가 위로를 받습니다.
-그런데 제가 걱정하는 글을 보냈습니다.
“내가 다니는 교회가 좋아도 하셔야지, 예전에 다니던 교회가 좋다고 하면 그 교회 목사님이 삐질 위험이?”
(예)이번 주일에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성도님들의 정성을 전달합니다. 이거 만만치 않은 금액입니다. 그러나 즐거운 마음으로 전달해 드릴 것입니다. 이게 우리교회가 세워진 이유이기 때문입니다. 성도님들의 정성으로 위로합니다.
-물질은 단순히 물질이 아닙니다. 이건 성도님들이 시간과 생명을 일터에 쏟아서 받은 댓가이니까, 성도님들의 생명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로하는 일입니다. 저는 그렇게 믿고 합니다. 저는 그렇게 하나님 앞에 중얼거리면서 합니다.
-주여, 이건 은평교회 성도님들의 생명을 전달합니다.
-나는 못해도 내가 할 수 있는 길이 위로입니다.
-그러나 위로란 쉽지 않습니다. 어려워요. 잘못하면 독이 돼요.
-보세요. 건강한 사람은 아픈 분들에게 위로 되기 힘들어요. 자녀가 잘 된 분이 자녀 때문에 어려워하는 분을 위로할 수 있을까요? 편안한 분이 힘겹게 살아가는 분을 위로?
(예)얼마 전에 목사님들을 만났습니다.
-이제 할 얘기가 자녀들 얘기가 제일 좋아요.
-그런데 아차, 그 목사님 중에, 외아들을 먼저 하늘나라로 보낸 목사님이 계세요. 회개했습니다. 위로가 이렇게 어려워, 그러니 어떤 자랑도 하지 말 것입니다.
-오늘 요나단의 위로의 비결을 찾습니다. 우리 것으로 품습니다.
-요나단의 위로의 출발은 마음을 읽어 주는 일입니다.
1-하나님의 마음을 읽어요. 요나단은 하나님의 뜻을 읽을 줄 알았어요. 하나님의 마음이 어디로 흐르는가?
-이걸 정확히 읽었어요. 하나님의 뜻
-골리앗을 쓰러 뜨리는 걸 보니 다음 왕은 다윗입니다.
-하나님의 마음이 그래요. 이걸 요나단은 알았어요.
-사실을 인정했어요. 하나님의 마음을 읽지 못한 위로를 위로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읽지 못한 위로는 헛된 자랑이고 욕심이고 탐욕입니다.
(예)우리교회는 하나님의 마음을 읽으려고 애를 쓰는 교회입니다. 오늘 오후에도 7명 모이는 개척교회를 방문합니다.
-하나님의 마음은 외로운 자에게, 쓸쓸한 곳에
-사람들의 마음이 흐르는 곳은? 뻔합니다. 이거 피해야
-크기가 커야, 여기에 사람들은 마음을 뺏겨요. 크면?
-그러나 하나님의 마음은 크기와 상관없어요.
-하나님이 우주 만물을 지으신 창조주이신데요?
-사람들의 마음이 흐르는 곳은 숫자가 많아야, 그래서 사람들은 숫자가 많은 곳에? 숫자가 많으면 와! 합니다.
-하나님의 마음은 초라한 곳에, 38년된 병자에게 있어
-사람들의 마음은 화려한 곳에 마음이 흘러요.
-하나님의 마음은 쓸쓸한 곳에 흘러요.
-이게 전부 비교하다가 생긴 허망한 결과입니다. 요나단은 비교 안해요.
-요나단은 하나님의 마음을 읽을 줄 알았습니다. 출발
2-다윗의 마음을 읽었어요. 자기 아버지인 사울에게 쫓겨 다니면서 얼마나 힘들까? 얼마나 외로울까?
-누굴 만나시면 이 질문부터 하면요. “저 분은 얼마나 외로울까? 힘들까?”
-요나단은 미안합니다. 다윗에게 미안해요. 아버지 사울왕이 왜 충성스런 다윗을 죽이려 하는지를 모르겠습니다.
-미안한 마음을 가지는 것이 위로라는 걸 발견합니다.
-서로 미안하셔야 해요. 가족끼리, 미안해, 죄송합니다.
-이게 심령이 가난한 자의 모습입니다. 탕자의 마음이고 가슴을 치던 세리의 마음입니다.
(예)김창옥 교수님, 아주 인기있는 강사입니다. 이분도 크리스챤입니다만, 이분이 아버지와 사이가 안좋아요. 아버님이 너무 무뚝뚝하십니다. 그래서 아무런 정도 못 느끼고 자랐는데, 김창옥 집사님은 대학 교수가 되셨지요.
-어느날 제주도 어느 치과 병원에서 전화가 왔어요.
-아버님이 임플란트를 해야 하는데, 아드님에게 허락을 받아 달라고, 아니? 전화 한 번도 안하던 아버지가?
-좀 짜증이 났데요. 그래도, 그러라고? 끊으려고 하는데, 아버님이 전화를 바꿔 달라고? 아니? 생전 처음.
“막둥이냐? 미안하다, 정말 미안하다.”
-생전 처음 아버님이 이런 말 하실 분이 아니신데? 그 순간, 아버지와의 담이 무너져 내리더랍니다. 위로가 돼요.
(예)그리고 제주도엘 갔는데, 처음으로, 그런데 막내가 간다고 공항에 나오신다는 겁니다. 공항에서 용돈을 드렸어요. 빳빳한 신권으로, 잘 가라? 손 흔드셔, 처음으로, 공항 비행기 타는 곳으로 들어가려다가? 뒤를 돌아다 봐, 혹시
-그런데 돈을 세고 계셔, 그리고 돌아서서 가시는 데 한쪽 어깨가, 늘어져, 한쪽 다리는 절고, 눈물이 핑 돌아,
-아하, 누군가의 뒷 모습이 보이기 시작하면 그를 사랑하기 시작하는 거라고, 미안함이 밀려오면서 점점 가까워져
-가족들 서로의 마음을 읽었으면, 남편의 마음, 아내의 마음, 부모님의 마음, 자녀의 마음을 읽을 수 있다면,
-아니? 더 중요한 것은 내가 내 마음을 읽어야지요.
-하나님의 마음을 읽어야지요. 요나단의 위로는 마음을 읽는 일로 시작됐어요. 기도 제목입니다. 마음을 읽게 하소서.
-다음 요나단의 위로의 순서는 표현하는 순서입니다. 적극적인 표현
-마음만 읽은 게 아닙니다. 표현합니다. 행동으로 말로,
-표현이 완성입니다.
-다윗을 찾아가요. 이게 얼마나 위험한 일일까요? 아버지 사울왕이 알면? 이건 큰 일 날 일입니다. -그러나 요나단은 다윗을 찾아갑니다.
-요나단이 다윗을 찾아갔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내 시간을 다윗에게 줬다는 것을 의미해요.
-다윗과 함께 있어요. 요나단의 시간을 줘요.
-함께 있어 준다는 것, 이게 얼마나 큰 위로일까요?
(예)얼마 전에 중국 선교를 하시던 김상회 선교사님, 중국 형제들 15명을 모시고 오셨어요. 주일 저녁 예배를 드렸어요. 그때 예배를 준비하면, 중국 형제들? 중국말로 찬양을 했으면? 중국어 하시는 집사님들이 계시니까.
-엄청난 감동이었답니다. 모국어로 찬양하니까요.
-너무 감사했다고,
-그런데 사실은 제가 더 큰 위로를 받았어요. -우리교회가 위로했다는 증거잖아요.
-우리의 수고가 헛되지 않았어요. 물론 현장에서는 선교사님이 수고하셨지만 우리는 뒤에서 도왔잖아요.
-돕는다는 것을 과소평가하지 말아야지요. 돕기만 해도 충분해요.
-돕는 일은 위대한 일입니다. 누군가를 위로하는 일은 위대한 일입니다. 내가 하지 않아도 할 수 있는 일입니다.
(예)아말렉과 전쟁합니다. 여호수아가 현장에서 전쟁합니다. 산꼭대기에서 모세가 두 손 들고 기도합니다. 아론과 훌은 쳐다만 보다가? 아하 알았습니다. 모세의 두 손이 올라가면 여호수아가 승리, 피곤해서 내려가면 여호수아가 후퇴,
-아하, 아론과 훌이 모세의 두 손을 양쪽에 받쳐
-함께 한 것, 돕는다는 것,
-주방 봉사, 주일학교, 찬양대, 위대한 일입니다.
-아니 이렇게 예배를 드린다는 것 자체가, 재가 내 자리를 지키는 것이 다른 사람에게 얼마나 큰 위로가 될까요?
-위로란 함께 있어 주는 것입니다. 내 시간을 그를 위해 쓰는 일
-요나단은 확인시켜 줍니다. 하나님이 너와 함께 하신다,
-골리앗을 쓰러 뜨릴 때 나는 알았다,
-그러니 두려워하지 말라. 내 아버지 사울의 손이 너를 해하지 못할 것이다. 너는 왕이 되고 나는 그 다음이 될 것이다. 으와! 이게 진짜 위로입니다.
-여기 비교하는 마음이 없어요. 하나님을 보고 나를 보니까, 다윗을 보니까
-요나단은 자격이 있어요. 다윗을 위로할 자격이 있어요.
-다른 사람이 이런 말 하면 위로가 안돼요.
-요나단이, 나는 너의 다음이 될 것이다. 왕자가 그러니까 위로가 되는 겁니다 위로를 자격이 있어요.
(예)누가 최고의 위로를 할 수 있을까요? 상처가 있는 사람입니다. 아파 본 사람이 아픈 사람을 위로할 수 있어요. 넘어져 본 사람이 넘어진 사람을 위로할 수 있어요.
-저는 재수했어요. 시험에 떨어져 봤어요. 비를 맞으며 만년교 다리를 걸으면서, 방황한 적이 있어요. 저는 당당히
-저는 개척교회 목사님들을 위로, -상처는 훈장이예요.
-하나님은 위로의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를 위로하세요.
-하나님이 직접 해 주시는 일이 있어요. 하나님이 강권하시고 인도하시고 깨닫게 해 주시는 일이 있어요.
-하나님의 소관이 있어요. 이건 우리가 맡겨야지요.
-그러나 하나님이 해 주시지 않는 일이 있어요. 이건 우리가 해야
-여리고성을 도는 일? 이스라엘 백성이 해야지요.
-부르짖는 일? 이건 우리 소관이예요.
-두려워말라? 이건 우리가 싸워야할 일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해 주시지 않고 우리가 해야할 일을 할 때 하나님은 가만히 계실까요? 아닙니다. 똑같습니다.
-우리를 위로하십니다. 우리를 격려하십니다. 우리를 응원하십니다. 하나님은 위로의 하나님이십니다.
#고후1:3-43 찬송하리로다 그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이시요 자비의 아버지시요 모든 위로의 하나님이시며 4 우리의 모든 환난 중에서 우리를 위로하사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 받는 위로로써 모든 환난 중에 있는 자들을 능히 위로하게 하시는 이시로다
-왜 위로의 하나님이실까요?
-십자가의 상처가 훈장이니까요. 우리와 같이 되셨잖아요.
-우리의 눈물을 주님은 아시잖아요. 우리의 고독과 아픔을 주님이 친히 담당하셨잖아요.
-위로는 위대한 일입니다. 누군가를 위로만 해도 충분합니다.
-이렇게 기도해야지요.
-하나님의 마음을, 사람의 마음을 읽게 하소서.
-그리고 표현하게 하소서.
-위로만 해도 충분함을 깨닫게 하소서!
-하나님의 위대한 위로가 늘 함께 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