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학교 늦기전에 밥먹고 학교가라
또 회사 늦기전에 밥 먹고 회사가라
돈 걱정하지말고 공부만 잘해다오
돈 없어 죽겠으니 돈 많이
벌어와라
우리 옆에 항상 이 험한 세상에 큰 다리가 있어
때론 지겹고 사랑스러운 단 한사람
아줌마는 너무
힘들어
아줌마는 너무 외로워
아줌마는 우릴 지켜줘
아줌마는 우리 모두를 사랑해
처녀땐 죽자 살자 결혼만 해
달라던
남편은 귀찮다며 술취해 자버리고
열달을 뱃속에서 힘들게 키워왔던
자식은 이제와서 더 이상 간섭하지
말라며
소리치고 그렇게 나이만 먹어가고
어디서 보상 받을 수 있나 아까운 청춘
아줌마는 너무 힘들어
아줌마는 너무
외로워
아줌마는 우릴 지켜줘
아줌마는 우릴 사랑해
아줌마는 너무 힘들어
아줌마는 너무 외로워
아줌마는 우릴
지켜줘
아줌마여 그대 이름은 천사여
왁스의 '아줌마'
란 노랩니다.
노랫 가사도 재미있고 해서, 퍼왔지요;(전주가
기나요;)
아직은 아줌마가 아니여서 잘 모르지만; 글쎄요.
나도 크면 저럴지도;
뭐, 아직은 머나먼 얘기니까, 하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책도 빌려보고(요즘은 도서관 이용을 안합니다. 책방에서 돈주고
빌려보지요. 사는게 더 좋겠지만, 연재소설같은경우 사기가
까다로와서,
다 읽고 구입하고 있습니다. 도서관은 행정시스템도 엉망이고, 관리도
뭣같아서 책이 거의 걸레
수준이거든요;; 뒷장이 뜯어지고 군데군데 얼룩진
냄새나는 책을 보고있노라면;;우욱;;거기다가 새책도 거의
안들어온다구요)
만화책도 보고 게임도 하고 있습니다. 거기다가 뒹굴뒹굴 대면서
나름대로 편한하루...같은것을 보내고
있지요.
음. 미금중은 올해안으로 서적 3000권이 들어온다는데.(친구에게 정보입수)
부럽습니다아~ 우리학교 쬐그만
도서실은 어떻게 못하나;
요즘은 일본 문학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十二國記 라던지, 불꽃의
미라쥬같은.
처음 일본문학을 접한것이 아마도 5학년때였지요.
요시모토 바나나(일본 문학 작가들의 이름을 외고 있는건
한손에 꼽을정도;
이름이 아무래도 헷갈려서;;)의 키친이란 소설을 읽고서였지요.
동성애 소설이여서 그런지 다 읽고서
'뭐야, 이건;;' 이라고 중얼거렸습니다만,
아마도 그때부터였던것 같습니다. 군더더기 없고 간결한 일본 문학에
마음이
끌린것은.
정말로 일본문학은 뭐라고 해야할까. 깔끔해다고 해야하나, 그 표현들이.
일본식 '시'인 하이쿠만 봐도, 한줄
두줄이 겨우 될정도니까요.
(예= 나비 한 마리 돌 위에 앉아 졸고있다.
어쩌면 나의 슬픈 인생을 꿈꾸고 있는 건지도
몰라. -시카)
十二國記만 봐도 내용이 무척이나 깔끔(허전?)하지요.
예를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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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고쳐야 할게 있어서.]
완곡한 거절은 관객들의 마음에 들지 않았던 듯 하다.
바로 한마디씩
해온다.
[나카지마상, 친절하네-]
너무 소극적이라고 질타하는 소리다. 요코는 무의식적으로 몸을
움츠렸다.
다른학생이 거기에 동의한다.
[나카지마상, 확실히 말하면 좋을텐데.]
[응. 응. 너 따위가 말을 걸면 폐가
된다고.]
[세상에는 확실하게 말해두지 않으면 알아듣지 못하는 바보가
있으니까.]
요코는 뭐라 대답해야
할지 몰라 고민했다.
-十二國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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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던지.
그것 말고도 서로의 문화를 비교하는것도 꽤 재미있답니다.
위의 장면은 보셨듯 일명 '따'를 하는 장면이지요.
굉장히
웃겨서 풋 웃음이 나오기도 합니다.
'뭐야.. 한국이라는 곳은 결국 일본의 복사본이란 얘기잖아. 지금의
일본의 모습이
미래의 한국일까-'
하고 말이지요. 가끔씩은 일본어 번역기로 원판을 번역하거나
(아아, 물론 불법유포는 안되지만,
원본따위야 정보의 바다라면
수십장은 구하고도 남지요) 아니면 불법해적판과 비교를 해보거나
해서 이장면에선 이 대사가
더 어울려- 하면서 놉니다.
역시 외국어란 신비해서, 해석하는 사람 마음 아니겠어요?
「일본에
물든다」... 는 것은 과연 좋은 것일까요
「애니메이션」라는 것을 안지 어느새 10년이라는 세월이 지났군요
지금 제
나이가 한국나이로 쳐도 14이니까...
4살 때부터 빠지기 시작한 것일 겁니다.
처음에는 잘 몰랐죠, 예를들어 마징가
Z 같은 것들이
모두 우리 나라 애니메이션인 줄 알았습니다
아직 어렸었던 것일까요, 두 개의 차이를 보지 못했다는
것은.
(4살 때였으니 당연히 어렸지만 -_-;;)
하지만 점점 크면서 그 차이가 뭔지 확연하게 알고야
말았습니다
- 뭐야, 진짜 엉성하네... 우리 나라 만화구만?
- 우리 나라 애니는 소재가 너무 단순해서
싫어, 재미가 없다구
- 3D를 만들려면 좀 제대로 만들던지, 파이널 판타지보다 못하잖아
그것이
시작.
그 뒤부터는 「한국 애니메이션」이라는 것에 대해 짜증을 품기 시작했습니다.
예쁘고 장르도 다양한 일본애니와 달리
엉성하기만한 한국애니가 답답했죠.
어떤 때는 한국애니를 보면서 [내가 그려도 잘 그리겠다]라는 생각으로까지
미치면서
점점 제 마음은 한국의 만화영화를 떠나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문학도 마찬가지였지요. 같은 주제를 계속해서 복사해내는, 한국
소설이란
복사본에 불과했으니까-.
「흡인력」.... 이라고 칭하고 싶습니다, 일본의 문화라는 것을.
저로
하여금 한복보다는 유카타나 기모노를.(말이 그렇지 아직은 한복이 더 좋습니다;)
국수보다는 우동을 더 좋아하게 만들어
버렸습니다.
다시 생각해봐도 제 결정이 틀린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과거형입니다;)
무엇으로 보나
한국보다는 일본이 더 우수한 것 같기 때문이었으니까요.
친구들에게도 몇 번 한 말이지만 우리 나라가 다른
나라들보다
뒤지는 것은 아무래도「활성화」시키지 않는 것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만화」는 어느 나라에 내놓아도 뒤지지
않는데
「애니메이션」을 내놓으면 그다지 주목받지 못하는 것이.
만화 뿐만이 아닌 다른 분야에도 조금만 더 관심을 준다면
아직까지는
「후진국」이라는 욕 아닌 욕을 듣지 않아도 될 텐데 말입니다.
언젠가는, 한국이란 나라가 일본과 대등하게 설
수 있는 날이 오겠죠.
'그게 언젠데?'
에엣. 너무하잖아. 자기가 말해놓고 자기가 반문해 버리다니.
제발
이번은 그냥 넘어가 달라구.
무의미하게 넷상을 떠돌다가 이런걸
발견했습니다.
문제는 경북대학교 예술대학 김영찬 교수님께서
'미술의 이해'란 과목 의 2002년 2학기 기말고사에
출제한 내용 전문입니다...이런문제는 처음입니다.
아마 보 시면 놀라실껄요?
궁금해서 당해 학교
게시판에 들어가 보니
이거때문에 전국(?)이 떠들석 하더 군요...
- 특히 23번 문제는
하이라이트네요...
다시 한번 말씀 드리지만 얼마전 시행된 실제 시험문제랍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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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금 기말고사를 치르고 있는 수업의 이름은?
1. 국악의 이해 2. 미술의 오해
3. 미술의 이해 4. 마술의 이해
2) 첫 수업시간에 모두 다 같이 행했던 행위는 무엇인가?
1. 휴강 2. 의자에 앉아서 자리 땡기기
3. 교실 옮기기 4. 나의 살던 고향 노래 합창
3) 다음중 야외 수업을 했던 장소는?
1. 3합과 조소동 사이의 풀밭 2. 3합과 예술대 사이의 계단
3. 예술대 뒤 농구장 4. 비가와서 3합 102호
4) 야외수업에서 본 작품 중 인상적이었던 작품을 적고 그 이유를 간단히 쓰시
오...
5) 다음중 피또옹의 주 재료는?
1. 석고 2.플라스틱
3. 브론즈
4.시멘트
6) 다음중 피또옹의 원래 제목은?
1. 바람 2. 바람의 노래
3. 생성과
소멸 4. 불꽃
7) 대지 예술이 생명력을 가지는 이유는?
1. 전시 기간이 일정하므로
2. 스케일이 다른 예술과 차이가 나므로
3. 생성과 소멸
4. 실제로 대지 예술안에 생명체들이 살수
있으므로
8) 대지미술가 크리스토가 천으로 뒤집어 씌우지 않은 것은?
1. J.F.C공항
2. 베를린 시청
3. 퐁네프 다리
4. 마이애미의 섬
9) 다음의 미술
시기중 가장 오랜 기간 변화가 없었던 시기는?
1. 이집트 2. 그리스 3. 로마 4. 르네상스
10) 인상파라는 이름을 얻게된 계기는?
1. 고흐의 인상이 험악해서
2. 르느와르가
야외에서 그리므로 햇빛 때문에 인상을 자주 써서
3. 모네의 그림이 인상적이어서
4. 고갱이 그림 가격을 마음대로
인상해서
11) 너무 소심해서 상대의 얼굴도 제대로 쳐다 볼 수 없는 사람이 할 수 있는
키스법은?
1. 기습형 2. 할까 말까형 3. 게임형 4. 간접키스형
12) 다음중 성공률 100%인 키스법은?
1. 기습형 2. 할까 말까형 3. 게임형 4. 간접키스형
13) 다음중 라면 한개 (삼양라면 기준)
끓일 때 필요한 물의 양은?
1. 450cc 2. 500cc 3. 550cc 4. 600cc
14)
다음중 15조 발표때 끊인 라면의 이름은?
1. 콩라면 2. 신라면 3. 삼양라면 4. 바다가 육지라면
15) 우리 조상들의 실용성과 뛰어난 배색능력등 탁월한 미적 감각을 XX볼 수
있으며, 그 구성미는
서구의 몬드리안이나 클레등의 회화 작품과도 간혹 비교
되기도 하는 우리 민초들의 애환이 담겨져있는 전통의 물건은?
1. 한복 2. 자부동 3. 조각보 4. 다듬잇돌
16) 이교실에서 선생님 다음으로 나이를 먹었다고
우기는 금속공학과 96학번 김봉
진 옹(翁)의 미술관을 간 횟수는?
1. 한번정도 2. 두번정도
3.
여자친구 생일마다(한번도 못가봄)
4. 여자친구 생일마다(일년에 다섯번씩)
17) 어느 설문조사에서
'살아가면서 가장 하고 싶은말 듣고 싶은말이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 과반수 이상이 선택한 답은?
1. 당신이
최고야 2. 건강하세요
3. 자자 4. 사랑합니다
18) 사랑에 관해 발표한 2조가 의견 및 제작
과정은 완벽했으나 발표시 곤란함을
겪은 이유는?
1. 사진 촬영기술 부족 2. 슬라이드 기계고장
3.
필름이 타버려서 4. 성대 결절
19) 다음중 미술 치료의 필요성은?
1. 성인병 예방 2. 정력
증진
3. 감기예방 4. 감수성 개발
20) 변비에 좋은 선 긋기는?
21) 배용준식 머플러 매는 법의 순서는? ( , , , )
1. 감지 않은쪽의
목도리를 돼지꼬리의 원안으로 살짝 공간을 두고 넣는다
2. 긴쪽으로 목을 한번 감으면 돼지꼬리 모양이 된다.
3.
공간이 생긴 곳으로 먹을 감은 목도리쪽을 교차하듯 넣어서 당긴다
4. 한쪽은 짧게 다른 한쪽은 길게 목에다 건다
22) 다음 직업중 문신이 도움이 많이 되는 직업은?
1. 대통령 2. 선생님 3. 때밀이 4.
양아치
23) 세명이 치는 점 백원짜리 고스톱에서 20점으로 쓰리고에, 피박에 그리고 광박
에
흔들어서 났다면 총 얼마의 수입이 생기는가?
공식:
답 :
24)
도박꾼중 기술이 아주 뛰어난 사람의 명칭은?
1. 타자 2. 명인 3. 장인 4. 인간 문화재
25)
'쇠라의 그랑자뜨섬의 일요일'이 제작 기간이 3년이나 걸린 이유로 옳지 못한
것은?
1. 야외에서 제작하므로 날씨의
영향 대문에
2. 의뢰인이 빨리 그리라고 재촉해오니까 오기로 일부러
3. 점묘화로 세밀하게 그려서
4. 일요일이 일주일에 한번 밖에 없어서
26) 빈센트 반고흐가 귀를 자른후 말년에 간 병원은?
1. 비뇨기과 2. 산부인과 3. 치과 4. 정신과
27) 민화 혹은 게임등의 등장인물이나 주인공을
현실에서 재현하는 것을 무었이라
하는가?
1. 코스트레 2. 코스프레 3. 코뿔소래 4. 어슴프레
28) 다음중 어설픈 마술사가 아닌 사람은?
1. 행정학과 심은경 2. 천연섬유학과 지은정
3. 인문사회 자율전공 김응엽 4. 데이빗 카퍼필드
29) 퍼포먼스의 원조격인,헤프닝의 선구자로서
'4분 33초'하는 공연에서 아무
연주도 하지 않은채 청중들의 소음을 채집한 예술가는?
1. 백남준 2. 존케이지
3. 요셉보이스 4. 하리수
30) 끊임 없는 변화, 운동을 의미하는 중세 라틴 어로서 메키우나스에 의해 조직된
행위 예술 단체로서 요셉보이스, 백남준, 살롯 무어맨등이 참가한 예술운동의
이름은?
1. 새마을 운동
2. 방중술 3. 새벽 별보기 운동
4. 선거운동 5. 플럭서스 6. 플라스틱
31) 일반적으로
술먹고 깽판 부리는 사람에게 "저사람은 술마시면 ( )된다"라고
말한다.
1. 개 2. 악어 3. 용 4. XX
32) 밤하늘의 별을 바라 보다가 은하수를 보며 견우와 직녀의 슬픈 사랑을 떠올리고
눈물짓는
친구가있다면 그 친구에게 해줄 수 있는 적당한 말은?
1. 울지마 나도 슬퍼지자나
2. 까치와 까마귀가 오작교를
놓아주니까 걱정마
3. 그거 다 지어낸 이야기야 콩쥐 팥쥐랑 비슷한 이야기야
4. 별꼴이 반쪽이네
33) 20세기 이전의 예술양식과 복식 발표자중 실제 커플로 보이는 짝지음으로
올바른 것은?
1. 이집트, 그리스 2. 19C-엠파이어와 고딕
3. 이집트, 고딕 4. 르네상스, 버슬
34) 낙서도 예술이라 말할수 있는가?
1. 있다 2. 없다
3. 모르겠다 4. 원래
알았는데 지금은 기억이 잘나지 않는다
35) 알타미라 동굴벽화를 발견한 사람의 당시 나이는?
1.
다섯살 2. 서른 다섯살 3. 마흔 다섯살 5. 쉰다섯살
36) 비언어적 퍼포먼스중 '델라구아다'는 어느나라의
것인가?
1. 그리스 2. 아르헨티나 3. 쿠웨이트 4. 가봉
37) 이집트왕인 파라오의딸과 하룻밤을
자기위해 필요한 것은?
1. 콘돔 2. 비아그라 3. 벽돌한장 4. 암소40마리와 황금가면
38)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라고 할수 있는데, 한국 미술사를
발표한 전자 전기학부의 장호영 학우가 집에있다고 우기는
고려청자의 종류는?
1. 소문 청자 2. 상감 청자 3. 상형 청자 4. 투각 청자
39) 화여엄병
투척시 유의 해야할 점이 아닌것은?
1. 인솔자의 지휘에 따라야 한다
2. 적들이 주눅들도록 화여엄병을 될수록 크게
돌린다.
3. 친구나 후배들에게 잘난체할라고 오바해선 곤란하다.
4. 최루탄이 터지면 일단 뛰어야 한다
40) 머리아파서 50문제는 도저히 ( ) 내겠다.
1. 밥 2. 못 3. 혀 4. 빚
-------------------------------------------------------
솔직히
전 이런문제가 훨씬 더 어렵습니다;
암기과목이야 달달달 외면 그만이지만(그때문입니다, 제가
암기과목에 조금이라도
강한것은.
음. 제입으로 이런말 하기 쑥스럽습니다만;)
이런 세세한 것들은 그 수업을 정말 집중해서 듣지
않으면
되지 않으니까요;; 거기다가 23번 문제. 기본 상식(?)까지 들어가
있지 않습니까? 저는 정말 저 문제보고
한동은 두뇌가 정지해
버렸다는. (음. 화투는 헷갈려요.)
그러나 재미있을것 같지 않나요?
후훗.
심리학이라는건-.
처음으로 본인이 해보고 싶다. 공부하고 싶다라고 유일하게
느낀겁니다.
언젠가 문제집에서 이런말을 읽은적이 있죠.
『꿈이 없는 십대는, 틀린 문장의 마침표와도
같다.』
라는 말을. 물론, 그 후에 '그런 말은 문제집따위가 서술할 내용이 아니지-'
라고 중얼거렸습니다만.(笑)
정말 심리학이라는건
해보고 싶습니다. (너는 어째서 그렇게 사람 머릿속을
꿰뚫고 싶은건데; 별나다;; 라고
생각하면서도)
사람이란건, 참 신비하다니까요. 특이. 그 '머리' 부분이.
흔히들 '마음'이라고 하는곳이. (어렸을땐
정말 헷갈려 했습니다.
마음이 가슴에 있다고? 그럴리가! 그런 '생각'을 할수 있는
기관이 정말 갈비뼈 안쪽에
있다는거야? 하고 심장과 헷갈려 했지요;;)
커서... 신경정신과 의나 심리학자쪽으로 되고싶다는
생각을 진지하게
해봅니다. 당연히 그 필수적인 조건은 '수입'이니까
정신과 의가 나을까요? (시험에서도 이런문제들이 정말
헷갈립니다;
도덕 시험의 답은 사실 없는거나 마찬가지이지요. 자신 생각하기
나름이니. 그런데도 답을 요구한다면. 으음;
이건 자아 파괴(!)라구요.
실제로 이번 도덕시험에는 자신이 원하는 답을 쓰지 못해 머리가 다
답답했으니. 당연하게도
제 직업 고르는 기준은 '높은 수입'이라구요.)
믿음이란 참으로 무섭습니다.
죽어가면서도
끝까지 신을 부르짖을 그들.
나는 그렇기에 그들이 무섭습니다.
에엑. 광신도는 질색이라구요.
그래도 가끔
어딘가 존재하고 있을지 모를
신에게 기도도 합니다.
하나님이라 칭하고 있는 '신'을 언젠가 믿게 되길
빌면서.
알라던 하나님이던. '신'은 서로가 선택받은 백성이라며
싸우는 사람들을 보며.
웃고 있을지도
모르지요.
진실은 언제나 잔인한 법이다.
진실은 기본적으로 은폐성을 속성으로
갖기 때문이다.
진실은 모두가 다 볼 수 있도록
눈앞에 드러나 있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항상 무언가에
의해 가려지고 숨겨져 있다.
진실은 처음부터 그런 것이 아니라
스스로가 그렇게 숨겨놓은 것이다.
자신은
그것을 [드러내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묻어버렸고
그렇기 때문에
진실이 드러난다는
것은
잔혹하다.
『진실은, 잔혹하니까 사람들은 덮어두려 하지만
그렇게 덮어두기 때문에 더
잔혹해지는 거야』
묻어놓을수록
그것은 열기엔 너무나 커진다.
그것이
커질수록
그것이 드러나는 것은 잔혹해진다.
사람들은 그것이 드러나는것이 두려워
더욱더 진실을 깊숙이
묻는다.
사람들이 이제 진실을 묻은 관 뚜껑이 절대 열리지 않도록 못질을 하고
그 위에 엄청난 양의 흙을 쏟아부을
것이다.
...진실을 원하는 사람에게라 해도
진실은 잔혹하다.
설사 그것이 자신이 원하는
말이더라도
듣는것은 상처가 된다.
당신은 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그것을
듣거나.
아니면 다시 도망가서
'여전히 그 말을 듣길 원하는 상태'에 머물러
있거나.
.....퍼온글입니다만.
이렇게. 늘 진실을 감추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지요.
아니, 진실을 사람들이 눈치채지 못하고 있거나, 아니면 눈치채지
않고 있는 걸지도-. 여하튼 그런사람을 옆에서
바라보고 있노라면
짜증이 치밀어옵니다. 그 이중성에. 그 본성에.
물론, 제 주위에 있는 사람들 말입니다만. 진실은
언젠간 밝혀진다고요?
그게 과연 언제일까요? 진실의 은폐기간이 길어질수록, 그 진실을
부정하는 사람도 늘어난다는 것을
너무나도 잘 알고있는데.
오랜만에 노는 날인데-. 하면서도 망상을
합니다.
이젠 뭐 가끔씩 일상이 되는날도 있어서(정신분열증의 첫 증상이라던데;;)
즐기는 날이 있습니다. 모순.
거짓됨을 찾아내는 것이란.
뭔가 굉장히 골치아프고 슬프고 짜증나지만 재미있어서-.
하지만. 가끔 세상에 대한 불만을
품지 않으면 살아갈수 없다구요.
첫댓글 장관님 좀 자주 보입시드. 언제나 좋은날 되시고 장관되는 그날까지 열심히 하이소 ^*^
정신과 전문의....그거 괜챦네....어쩜 맞을지도 몰라요...적성에...지금 아니고 나중에 커서니까 그때쯤이면 모든면에서 다른사람을 이해할수 있을지도 모르쟎아...그죠?...
주희양,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이에요. 보이지 않길래 아가씨가 나가버렸나 했어요 좋은 글 보게 해주어서 고마워요 자주 얼굴보여주세요.
으음, 시험기간이라 잠적했다는(그래놓고 시험은 멋~지게 망쳐버렸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