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본 메세지] ---------------------
간만에 외출을 나와(현재 군복무중입니다.) 이렇게 카페에 와 보니 좋쿤여..^^ 언제나 젤먼저 오는 카페이기땜인가.???
암튼 제가 말하고자 하는것은 김진명 작품에 대한 것입니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다와 한반도를 읽고 의경으로 와서 하늘이여 땅이여를 읽었는데 언제나 그의 작품을 읽고 나면 가슴 흐련함(?)을 느끼곤 합니다. 물론 그의 작품엔 소재의 한계가 내제되어 있기에 많은 비판이 오가고 하죠..마무리가 허무하다던가 하는 것이 말이죠..
저는 이렇게 생각해여..
결과야 어쩠던간에 그가 써 내려가 그의 소설 내용은 사실을 기초로 하는 것이기에 대단하다 할 것이고, 문장적인 구조성이나 문학성 등등은 그가 소설가로 대뷔하는 배경이 유명한 작가와(문학적으로 성공한 작가들..삼류소설을 쓰는 작가가 아닌)는 조금은 다르기 때문이죠..
그는 대중소설을 쓰는 작가 이자 민족심을 일깨워주려는 일종의 메세지를 전하는 지식인에 불과 합니다.
그리고 역사의 옳고 그름은 역사가가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물론 어느정도를 영향력을 발휘하지마..)우리 국민임을 인식해야 할 것입니다.
저의 이 짧은 생각이 조금의 거만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하네여..
전 김진명씨를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그의 소설을 좋아합니다.
내용 흐름이 맘에 들고, 조금은 어려운 소재를 가벼운 그러나 결코 가볍지 않은 내용으로 풀어가는 문장력이 저를 이끌어가게 끔하니까여..
저는 그래서 이렇게 생각해여..
김진명 소설은 사실과 허구의 경계선이라구여///^^
그의 소설이 모두다 허구라고 생각하시는 독자 여러분께서는 조금 관심을 가지고 다시 생각해보세여.. 그리고 자료 등을 잠깐이나만 찾아보세여..그럼 허구만이 아니라는 걸 아실거에여//
이만...넘 말이 많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