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에서 올라온지 3일째 되는날인데 깊은잠이 오지 않아서 새벽에 일어나서 TV를 시청하다가 다시 잠을 자려니까 단잠을 잘수가 없었다.
오늘은 어제 기온에 비해서 5도정도 올라가서 포근한 느낌이 들었는데, 어제부터 질병본부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추가로 접종하라는 문자메시지가 하루에도 두번씩 계속 보냈다.
나는 열흘전에 잔여백신을 검색해서 바로 3차 부스터샷 접종을 마쳤지만 아내는 접종기간이 아니라서 기다리고 있던중에 어제부터 성인이면 누구나 3차접종이 가능하다해서 오늘 아침에 잔여백신을 검색해서 가까운 의원에 예약을 했다.
정상적인 절차로 예약을 하면 선택권이 없이 일방적으로 모더나 백신을 지정해 주는데 반해서 잔여백신을 검색하면 여러가지 백신중에서 본인이 선호하는 백신을 선택해서 예약하고 당일 접종할수있는 장점이 있다.
오후에 공원을 한바퀴 돌아오려고 했다가 앞당겨서 오전에 공원을 한바퀴 돌고, 돌아오는 길에 아내가 백신을 예약한 의원에 들러서 접종을 받았는데, 나는 폐렴백신을 맞으려고 물어 보았더니 백신 접종후 2주가 지나야 한다고 했다.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지 열흘밖에 지나지 않아서 다음으로 미루고, 마트에 들러서 어제 온라인으로 구매하고 누락한 생필품을 구매해 왔다.
오후들어서 맑았던 날씨가 갑자기 흐리면서 비까지 내려서 오전에 공원에 다녀오길 잘했다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