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야기....(대리일화)
make-up make-me.....maker..
5년전 처음 대리 시작 하면서 약 3개월 정도 필드 에서 뛰었다.
그때까지만 해도 각 지역별로 픽업차량(소형차/다마스)으로 직접 소속기사들을 서로서로(출근순번대로)현장까지 픽업해주고
픽업 받아서 운행하고(품앗이)했었다. 필자의 바운드(지역)에서도 픽업소형차량이 10 여대 정도 있었고, 그 운행반경은 사무실
기점으로 콜 발생 지역 약 4km까지 콜을 해 치웠다. 지역별로 거리차는 있지만 상당수 대리회사가 그런류에 속했고 그때까지만
해도 그런 SYSTEM의 대리회사가 주축을 이뤘던 것이다.지금은 찿아볼수 없다.필자도 3개월의 현장수업을 마치고 소속기사7명과 함께 흰색 다마스3대를 가지고 그렇게 그렇게 대리회사을 시작 했었던 것 이다.
오늘의 글제를 Maker...make-me 라고 했다.^^
대리업은 서비스업에 속한다.서비스의 천태만상 그 현장에 우리가 있다. 물론 우리라함은 (고객/회사/기사)모두를 일컬러 말하며 이세가지중에서 어느 하나라도 소홀하거나 삐툴어지면 결과는 뻔하다. 해서 어느 하나라도 소중하지 않을수 없는것이다.^^
처음 대리 회사 시작 하면서는 업소관리에 온갓신경을 콜(고객/업소)생산에 몰두 했었다. 그러나 그것은 잘못된 것이었다.
콜생산 보다 콜발생/운행 및 콜운행후 관리가 중요함을 알았을때는 대리업 시작 하면서 약6개월여 지났을 즈음으로 기억된다.
서두의 설명이 너무 길었읍니다.지금은 현장에서 직접 대리를 뛰지 않기땜에 이해를 돕고져 서두가 길었읍니다..
오늘이야기의 내용을 부연 설명을 하려다 보니..^^-- 이하 생략 --
제1화
지난달 휴무일!
여느때처럼 낮12시경 삼실을 나갔다.
최근 1년동안 한번도 가지 않았던 근거리 지역업소를 방문하기로 하고 좀 일찍 서둘렀다.
업소 쥔여자가 깜짝 놀랜다. 대리 처음 시작할때 부터 아는 업소다. 인사도 잠시, "" 왜 아직도 연락이 없냐""는 것 이다.
내가 방문하기10 분전에 대리를 불렀으며 아직 대리기사로 부터 연락이 없다는 것이다.삼실에 전화를 해도 금방 연락갈꺼예요.
라고만 하구~.. 쥔여자는 카운터쪽을 힐끗 처다보면서 어쩔줄 몰라 한다.카운터뒤편에는 덩치큰 40대초반 남자가 서있었다.
그것두 그럴것이 그 업소는 사각지대 인데다가 낮12시다..흐미~..업친데다 덥쳤네 그려.(삼실로 연락해보니 ORDER가 아직도
안빠지고둥둥 떠 있다고 한다.GPS 관제 2KM 반경내에는 단 1명도 접속한 기사님이 없다는 얘기도 함께~~..)
쥔사장: 어떻게 해요?..네..
필자 : 무었을요..사장님
쥔사장: 사장님이 좀 대신 운전 해주시면 안돼요.저기 저 단골 사장님 집에서 손님이 기다리고 있데요.
길건너 아파트 현장 사무실까지예요.
(그 남자 양손에는 검정 비니루 포장을 들고 있었고, 인상을 찌뿌르고 있었다.첫인상이 한 마디로 더러웠다)
필자 : 사정은 알겠는데요. 저는 해드리고 싶지만 보험도 없어서 못해드려요.(대리운전을 직접 않하기땜에)
손님 : 아저씨 보험 없어도 그냥 갑시다. 사고나믄 내 종합보험으로 처리하면 될것이고.음주단속은 통과 할것이고..
자자..갑시다.급해서 그럽니다.
쥔사장: 그렇게 해 주세요..네..네..^^
필자 : (잠시 머리가 혼잡해졌다. 머리가찡~하면서 정리가 안되었다. 음주단속은 해결되겠지만 사고나믄 지(덩치큰손님)보험
으로 사고접수 하겠다는 건데~ 음~가능하기도 한것 같고 아닌것 같기도하고, 잠시 멈측한 틈에 다시 쥔여사장이 대쉬를
한다. ""사장님 사~장~니~임^^~~그렇게 해 주세요 네. 흐미~ 잘못 걸렀네 그려~3년여동안 변함없이 콜을 준 업소
인데다. 가끔식 들러서 한잔 하던 곳이라서..멈칫 멈칫거리며..쥔여사장을 처다보다가 그냥 그렇게 하기로 했다.)
갑시다!.차는 어디에 있나요..
손님 : 갑시다..!주차장에 차가 있으니 같이 주차장으로 갑시다.!(주차장으로 가는중 부터 어디론가 전화 하기 시작했다.
전화 하기전에 집은 길건너 동네 아파트 현장 삼실이라고 내밷듯 던지고난후 부터..이곳 저곳 계속 전화 통화중 이다.
필자 : 차는 신형 에쿠스500 이었다. 오랫만에 대리 하려다보니 머쓱 했지만, 이내 안정을 되찿고 운전을 시작했다.3년여만의
남의차 운전 이다.조심스럽다.생소한 부분이 있음 물어 볼껀데 손님은 계속 통화중 이다..자 출발이다.
스타트 할때 작은 소리 딩딩딩딩~~가났다.아주 작은 소음이라서 신형차는 이래적으로 경각심을 주기위해서 처음 스타트
할때 이래적으로 나는소리로 단정짓고 그냥 무시하고 주행을 했다. 그곳 아파트 현장까지는 짐작컨데 대략 2km정도의
거리였고, 동네라서 신호등과 인도가촘촘히 5-6 군데 정도 있었다.백미러로 보니 손님은 반쯤 누어서 계속 통화중이다.
신호걸려 스타트 할적마다.딩딩딩~나는 소리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전화통화중~그런데 그게 말입니더~우라질~
손님 : 사장님은 원례 운전할때 벨트을 안 메시나요.?.
(아파트 현장 입구에 거의 다 다달아서 그동안 했던 전화 끝나고나서 한 첫마디 말 이었다.)
필자 : 아~네! 말씀 드릴려 했는데 계속 통화중이라서 못 드렸네요.^^ 2년전 사실 벨트메다가 허리를 접질러서 벨트
에 대한 안 좋은 기억 때문에 그 뒤부터는 벨트를 생략하고 운전 합니다. 양해를 구하고자 했는데 손께서 계속
통화중 이라서 말씀 드릴기회가 없었음돠^^죄송함돠^^이해해 주세요..
손님 :그래서 벨트을 안 메셨네요..딩딩딩~소리 나길레 이제나 저제나 벨트 메겠지 하구, 통화하던것 마무리 하구
얘기 해야지 헀는데 다 와 버렸네요.
필자 :사실 그랬다. 딩딩딩~~소리는 스타트 경각심 주려고 나는 소리가 아니였다. 벨트 안 멜때 나는 소리였고,20km 속도
나오면 소리가 멈췄던 것이다. 흐미~.(사실 제차는 그 소리 자체을 죽여 버렸고, 먼곳에 갈때는 벨트 하지 만 시내 운전
할적 에는 그동안 그냥 노벨트로 했던 것이다.착각속에서 한참을 헤멘꼴이 되어 버린 것이었다.)
아 네!~죄송함돠! 몰라서 그랬심더.신형차라서 이래적으로 나는 소리로 잘못 알았습니다.
일부러 그런것이 아님니다. 먼저 양해을 구하려 했는데.통화중이라서..말씀 못 드렸네요.죄송함니다.^^
손님 : 그랬었네요..그런데 요금은 얼마 인가요?
필자 : 2KM 정도거리 이지만 제가 다시 그곳으로 택시로 가야해서요.15000원 정도 주시면 합니다.
손님 : 여기 20000원 드릴께요..연락처나 한장 줄수 있나요.이것은 제 연락처 입니다.
(연락처를 달라고 손님께서 한 얘기의 취지는 다음에 말씀 드리고져 합니다. 대리 와는 별개의 건.지면상 생략~)
필자 : 네.. 담에 인연이 되믄 뵐 수도 있겠습니다만...
(나는 명함 한장/ 지폐2장을 받아들고, 내 연락처 건네 주고 그 곳을 빠져 나왔다. 돌아서는데 하두 쪽팔려서 원~)
시간이 많이 지났네요.^^
처음만남 이라서 그런지 시간가는줄 몰랐습니다. 선약이 있었는데요..
그날 이후 그 손님과의 인연은 계속 되었고, 그 다음 이야기는 다음 기회에 하고져 합니다.꾸벅^^
2012/06/03
푸른/은평골에서
늘푸른니드 씀
삭제된 댓글 입니다.
길빵전문 명함지사장같습니다. ㅋㅋ
명색이 업체를차렸다면서 업체 금기사항인 남의콜 가로채기를 자랑이라 글이나쓰고..
사리를 아는사람이라면 당근 그 업소여사장에게 콜부른 업체 전번알켜달라해서
콜취소를하고난후 타든지말든지해야할거아닙니까? 무보험자가 기본상식도없으면서 길빵을...
명함은 대리회사 대표 명함 입니다. 법인콜 계약전 회사 어프로치用명함입죠^^.제 개인내임카드 이지요..
5년전 이야기가 아니구요.엊그제 5월말경 휴무일 일 입니다. 앞뒤 문맥을 꼼꼼히 보셨음 합니다. 그날 그콜도 제 회사로 연락한 콜 이었구요..제회사로 연락한 콜 이기때문에 거절 할수가 없었던 것이외다. 전체 문맥을 다시 한번 읽어보심 아실수 있을 것인듯 싶네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음~..다시한번 현실이 느껴지네요..그동안 변한것이 없어 보이네요.
좀더 깊이 생각하는 그리고, 생각없이 내 밷어 버리는..이것이 자유 인가요?..표현의 자유 말이외다.
이곳은 다함께 공유 하는 곳 입니다. 댓글 하실땐 한번더 생각하는 여유를 가지시기를..^^
갑짜기 이싯점에서 다산 선생께서 목민심서를 집필 하실적에 기르던 소(牛)가 생각나는지 모르겠네요.^^
흠.. 잘 읽었습니다요..
끙~ 쿨럭..
요점이 뭔지?
뭔말이 하고픈거요? 낙서요?뭐요?영업이 어렵단말요?아니면 콜타는게 힘들었다는거요? 그도아니면 그 손과 인연이되어 돈벌이를하고잇다는거요머요? 뭔 어려운말을 그리 쓰시우? 간단명료하게 의사소통이되면 그게 좋은거아니요? 참 어렵게사시네?
엽청문님 관심 주셔서 감사 합니다. 엽청문님 께서는 이곳카페에 왜 오시는지요? 이곳은 모든이들이 함께 공유 하는 곳 입니다. 해서 작은 표현일지라도 한번더 생각하는 여유가 필요할것 이구요.각자 개인의 판단의 잣대가 다를뿐만 아니라 그 기준도 다를진데.공개적인 결론을 내릴수 없는것 이라 생각합니다.해서 사실확인 정도로 표현 할 수 밖에는요..필자가 결정 지울수가 없읍임니다.판단은 각자 개인의 몫 이라 생각 됩니다. ^^
그니끼 뭘 판단하라는거냐고요?주제가뭔지알아야판단을하던지말던지하죠?하고픈 요지가 뭐냐고?정말 답답하네
넋두리란말을하고픈거요모요?하고자하는말의논지가 없잔우?아직도 무엇을 묻는지모른단말이요?
제가 답답한건 그 긴 글이 무엇을 말하려는가를 모르는 글이라서 묻는겁니다.이도저도아니라면 글쓰지마시오.초등생도 그리 안쓸거요
그냥 심심풀이로 읽어볼만한데 왜 자꾸 시비를걸까!!!!!!!!!!
덧글내용보니 꽈배기집 사장님들이 많네요... ㅎㅎ 머가 그리 불만들이 많으신지..재미만 있구만요...ㅎㅎ
글쎄 말이외다.^^손에 쥐어줘야 할까 봅니다.
百人百色 이라드니...
제목에 보시면 대리일화라고 되어 있습니다..일화: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흥미있는 이야기를 말합니다..그냥 재미가 있던 없던..글쓴이는 이야기를 하고 계시는데..무슨 주제..의도를 찿을려 하는지..닌자님 말씀대로 정말 꽈배기 사장님들 많습니다.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