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결혼했어요? 아직이시구나. 미혼 선생님이 아이들을 열정 있게 잘 가르쳐주시던데 선생님은 제 아들 졸업할 때까지 결혼하지 마세요.”
학부모의 악성민원 사례 중 하나로, 유아특수교사 A씨가 입학식 날 3세 특수반에 입학한 아이의 학부모로부터 직접 들은 말이다.
교사노동조합연맹 경기교사노조는 지난 21일 ‘교육을 죽이는 악성민원, 교사에게 족쇄를 채우는 아동학대 무고. 이제 이야기 해주세요!’라는 제목의 사이트를 개설해 학부모 악성민원 사례를 받고 있다.
경기교사노조는 2만 2000여명의 조합원 교사에게 사이트 개설 소식을 알렸고,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1228명의 교사가 1665건의 교권침해 및 악성민원 사례를 올렸다.
중요 사례로는 ▲교사를 감정의 쓰레기통으로 취급 ▲학생 간 학교폭력이 교사의 책임으로 몰리는 사례 ▲성적, 출결 관련 부적절한 요구 사례 ▲가정에서의 생활지도 부분까지 교사에게 요구하는 사례 ▲교사의 개인 사안(결혼, 임신 등)에 관한 민원 사례 ▲교사 혼자 외로이 내몰리는 학교 현실(시스템 부재) 사례 ▲본인 자녀는 특별하게 지도해 달라는 내용의 민원 사례 ▲주변인을 이용한 협박 민원 사례 ▲학부모 민원이 아동학대 신고로 이어진 사례 등이었다.
(중략)
한 특수교사는 학부모로부터 “선생님, 저는 무기가 많아요”, “학부모회, 학교운영위원회에서 제가 다 위원인 거 아시죠?”, “내가 아동학대로 고소해야겠어요? 우리 애가 선생님 싫다는데 내가 학운위라 교장선생님 봐서 참아주는 거야” 등의 협박성 발언을 들었다며 교육활동에 학부모의 참여를 제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중학교 1학년 담임을 맡았던 교사는 “여학생이 남학생한테 욕을 해서 남학생이 해당 여학생 정강이를 차서 이를 부모한테 알렸는데 여학생 부모가 ‘우리 아이는 욕을 하지 못할뿐더러 아이는 허벅지를 맞았다고 하던데 왜 정강이라고 하느냐’며 새벽에 항의하고 변호사와 함께 학교에 찾아와 교장선생님과 함께 빌었다”고 토로했다.
가족이 서울의 한 중학교 학교폭력담당교사로 근무했다는 한 네티즌은 “학폭 가해자 부모로부터 소송당하고 스트레스로 암에 걸려 시름시름 앓다가 4년 전 39세에 세상을 떠났다”며 “이제야 이해해주는 사람들이 생기려나 보다”고 적었다.
첫댓글 이 나라 학교 선생님들 파이팅 지지합니다
뭔소리여;;; 결혼하면 어쩔건데 축의나 해
지랄
와 근데 진짜 좀 심하다 상식이없네
개 미친거아냐 대가리 다 돌앗네
미쳐돌았네 진짜ㅋ
미친 ㅜㅠ 선생님들 진짜 고생이다.. 걀혼하지말라는건 진짜 무슨 사상을 가지면;
미친새끼들
뭔 미친새소리인지....하
미쳤네 그냥
진짜 대가리가 어케 됐나
뮤ㅓ라고??? 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개노답이네 진짜
?ㅜ 와이라노..
미친새끼들이 진짜
ㅗ
듣기로는 미혼한테는 결혼 안해서 부모 심정 모르고 애 모른다고하고 기혼한테는 애 언제 낳냐 우리 애 맡을땐 임신하지말라하던뎈ㅋㅋㅋㅋㅋ
이 얘기 들으니까 자기 애를 위한 진짜 신념에서 나온 말이 아니라 그저 정신병자같네
ㅅㅂ 교사도 엄마 부르자 강한 엄마 빌려드림!!!!!
아니 창의력이 불필요함 예측불허다 진상력이
?? 빙글 돌아버린 것 아니냐고 ; 미쳤나봐
본인들도 결혼하고 싶을때 한거 아니야..? 왜 남의 결혼에 이래라저래라야 진짜 이해가 안된다
내가 아는 어떤어린이집 교사는 엄마 돌아가셔서 상 치르고 와서 우울해했는데 어떤 애엄마가 자기네 애 케어하고 교육일하시는데 지장은 없게하라고했대ㅋㅋ애엄마들 진상은 진심 어나더 레벨임
와... 무슨 생각으로 사는지 뚜껑 함 열어 보고 싶다...
엥? 이게 뭔..; 대체 어디까지 이래라저래라야..
너 뭐 돼?
어휴씨발ㅋㅋㅋㅋ근무중인데현실임~~~^^
진짜 왜 저래
하 진짜 스트레스 받아.......지 애만 중요하냐고
그렇게 자란 아이들이 본인만 중요해서 남들한테 폐 끼치고 살 텐데
지가뭔데
미친
미친놈들아 ;
본인들은 결혼해서 애낳고 살면서 왜 결혼하지말래? 어이없네
결혼하는게 뭔상관.. 우리반 애들은 축가도 해줬는데ㅋㅋㅋㅋ.. 진짜 이상한 사람들 많다
와우 인간이냐 저게
니네는 바람이나 피지말고 이혼이나 하지말어라 그게 애들한테 더안좋아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