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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l+ 철도동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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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게시판 (정보, 잡담) 전라선 개량 이슈 정리
326 독립문 추천 0 조회 1,687 20.11.14 20:38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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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11.14 22:57

    첫댓글 전라선이 묘하게 애매하긴 한데 그렇다고 굳이 저 돈을 들여서까지 할 만한지는... 전 부정적입니다.

  • 작성자 20.11.15 18:06

    그 점 또한 확실히 더 논의가 되어야할 부분입니다. 문제가 좀 있긴 해도 경부 기존선이나 호남 기존선처럼 선형 개량이 안 된 것도 아니고 말이죠. 일단은 KTX가 그럭저럭(?) 다니고는 있으니 말입니다. 결국 얼만큼 비용을 들여서 무엇을 할 것인가? 부터가 정해져야 합니다. 가장 큰 애로사항이 있는 익산 이북 고속선 접속부분은 전라선 단독으로 진행될 것이 아니고 충남권 광역철도, 호남선 개태사 구간 개량 등과 연계등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 20.11.15 01:02

    대전시 건의안은 그냥 어이없음 수준이고 서전주역은 나쁘진 않은데 이미 혁신도시 주변에 농촌진흥청 관련 농지가 많아 어디에 지어도 접근성이 망입니다. 혁신도시 연결은 전주역-익산역-혁신도시를 잇는 경전철 구상으로 전주시내에서 해결해야 할 문제이고, 노선자체는 익산-전주역 개량(사실 이것도 굳이 필요한지?)등으로 처리해야 합니다.

  • 작성자 20.11.15 18:15

    상당한 비용지출을 각오하지 않는 이상... 금산 등지에서 대전 시내를 뚫고 사실상 포화인 대전역에 접속을 시킨다는 게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입니다. 금산, 완주 수요는 구례구, 곡성 정도보다 조금 나을까 크게 기대할 수는 없으니 말입니다. 아무래도 전주시에서는 짓는김에 김제 정도까지 가는 광역형 경전철, 트램을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만 일단 당면한 전주역 연결성을 위해 컴팩트하게 실현을 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는 대규모 시설투자까지는 의문입니다만 2000-10년대 개량시 놓친 부분들은 개선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가지고는 있습니다.

  • 20.11.15 01:35

    저도 작년부터 전라선 고속화문제에 대해 생각을 해오고 있습니다. 저는 현재 선로가 개량된 상태이고 좋은 편이어서 고속선 신설은 반대, 기존선을 250급 고속화 개량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하여 블로그에 정리중이지요.
    유투브로 선로상태를 파악해보니 직선구간이 매우 많으나 150km/h도 못달릴 정도의 곡선도 많아 직선구간이 아까울 정도더군요. 그래서 해당 곡선구간을 200~250급으로 개량, 이설할 수 있는 방안을 천천히 생각해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삼례구간은 좋은 대책이 안나오더라고요. 동익산~삼례 급곡선 직전까지는 고가콘크리트궤도, 그리고 R400곡선, 동산역~전주역 사이도 R1000이 있어서 기존 선로위치에서 고속화개량을 해야하는데 철도주변이 개발된 상태라서 이설 외에는 고속화가 어렵겠더군요.
    그렇다고 전주시의견처럼 삼례를 제외하자니 반대가 생길테고, 삼례역을 이설해서라도 고속화를 하려고 생각하니 신규건설이 너무 길어지더군요.
    https://blog.naver.com/doublerailroad/221515796840

    많은 분들의 의견이 모여 모두가 동의할만한 가장 좋은 방안이 만들어지기를 희망합니다.

  • 작성자 20.11.15 18:21

    준고속화 노선 신설의 테스트베드 성격으로 이루어진 개량이다보니 지금 시점에선 약간 2% 부족한 부분이 있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삼례역 건은 확실히 남쪽 곡선부 개량이 이루어진 것을 보면 2000년대 개량 당시에도 해당 문제를 인지한 것 같습니다만 정말 당시로서도 대책이 없어서 유지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당시 R1200 수준으로 개량한다는 얘기가 오가다가 R400 존치로 결정되어 유지중입니다. 일단 보도에 나온 전라북도의 제시안에 따르면 삼례를 스킵하고 외곽으로 개량하는 걸로 되어있긴 합니다.

  • 20.11.15 01:36

    저 전라선 직선화 고속화를 해야된다고 주장하는 전남도에서 왜 호남선은 무안공항으로 돌아가게 만드셨는지...

  • 작성자 20.11.15 18:32

    수요가 있다면 약간의 시간 손실을 감수하고서라도 돌아가는 게 문제는 아닙니다. 거리상으로 단축되는 낙동강 회랑을 따라가는 경부선 동대구-부산 구간과 경주, 울산으로 우회하는 경부고속선 동대구-부산 구간등의 예가 있습니다.

    다만 무안공항의 경우는 시간 손실 대비 그만한 수요가 있느냐는 게 문제입니다. 목포등지에서는 자차이용이 더 빠르고 편하고 광주에서도 굳이 시내에서 별도로 광주송정역까지 이동해서 KTX의 비싼 요금을 감수하고 이용할 수요가 있는지는 의문입니다. 전체적인 항공수요 면에서도 제주항공이 코로나 이전에 무안공항을 제3허브로 지정하고 노선 확충 및 승무원 시설을 투자하는등의 움직임을 보였지만 생각보다 저조했습니다. 더구나 광주광역시에서 군공항 이전 갈등으로 광주공항을 다시 활성화 시키려는 움직임도 있는 상황이죠. 그런 상황에서 좋게 말하자면 너무나 선제적인 투자인 겁니다. 그야말로 시간 손실과 건설 비용에 비해 얻는 게 거의 없는 셈입니다 .

  • 20.11.15 11:33

    전라선 고속철도는 전주-남원-순천-여수 전용선이어야죠. 전주 이북은 천안-공주세종(서세종ic)-논산(부분정차)-전주가 최적이었는데 이미 꼬일대로 꼬인 노선이니..

  • 남원은 뺍시다.수요 얼마 나오지도 않을텐데

  • 20.11.15 16:38

    @진주-여수 교대편성 전주에서 바로 순천으로 가게 되면 역간거리가 100km에요 남원은 50km인데 고속철도의 정상적인 평균 역간거리가 50km인걸 감안하면 남원은 들어가야 합니다. 후에 광주-대구선 지나가기도 하구요

  • 작성자 20.11.15 18:42

    최초 KTX 투입시 예전 곡성, 구례구 무정차 얘기도 나왔습니다만 나름대로 특화된 섬진강 관광수요 및 지리산 관광수요 덕에 의외로 선방했었습니다. 전라선에 대해 이른바 제 3간선이라고는 하지만 시(市) 4곳과 광역시 1곳을 낀 호남선에 비해 배후인구가 적은 건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호남선연선에 비해 부족한 배후인구를 상당한 관광수요(특히 전주, 순천, 여수) + 여수국가산단 출장수요가 메꾸어주는 상황이죠. 그런 상황에서 볼 때 다수의 관광자원이 있고 전북 산간의 유일한 시(市)인 남원을 빼고 가긴 어렵다고 봅니다.

  • 20.11.15 19:41

    @진주-여수 교대편성 남원은 수요가 적다고 뺄만한 역은 아닙니다. 미래에는 대구광주선 환승역으로 더욱 발전할 것입니다.

  • @복선궤도 그게 계획된건가요?
    한번 보시기를 남원이 KTX전국수요 20위권 안에 드는지
    그리고 남원역이 서대전이나 익산역 같은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장담할 수 있을까요?
    결론은 남원역은 선택정차로 바꿔야 합니다

  • 20.11.18 16:29

    @진주-여수 교대편성 남원역은 점차 발전할 철도역사라서 추후 광주-대구선과 환승역으로 될거래요.

  • 다른거 필요없고 KTX 남원역 선택정차로 바꿔야 합니다.정차율 40~50%수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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