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aTju-p9n3rE?si=7uDH28CFDuVibjSk
전에 정청래 글을 스크랩해와서
엄청난 댓글이 쓰여져 놀랐고, 역시 총선이 다가왔구나라는 걸 실감했습니다.
유튜브를 보다 김어준 방송에서 안규백 전략공천위원장이 나와서
민주당의 시스템 공천에 대해 알 수 있는 영상이라 퍼왔습니다.
제목은 참 유튜브 렉카처럼 되어있지만..
국회의원과 국회의원 보좌관, 당직자 등의 다면 평가와
법안 발의시 일을 제대로 했는지도 포함되어있네요..
영상에도 나왔듯이
이건 2016년 문재인 당대표 시절, 김상곤 혁신위원장이 정해놓은 공천제도이고,
이미 3번째 실시하고 있는 제도입니다.
그땐 하위 20%는 공천 탈락이지만
너무하다는 평이 심해서 하위 10%는 30포인트 감점, 하위 20%로는 20포인트 감점한채
경선은 할 수 있다고 수정했다네요..
이럼에도 언론들에서 말하는 '이재명의 사당화'라고
같이 이해하면 할 말이 없습니다.
물론 문재인 당대표일때도 '문재인의 사당화'라고 했었지요..
대통령이 해외로만 나가놀다가
총선 질거 같으니 지역을 돌며 선심성 공약을 하는..
사실상의 선거활동을 하고,
디올백 사건이후 잠적하는 ㄱㄱㅎ 등..
자신들이 불리한 약점을 최대한 노출하지 않으니
지지율이 올라가고,
국힘과 민주당의 당지지율도 격차가 줄어들고 어느 곳에서는
역전되는 상황도 있어서 불안하지만,
중도층의 정권심판여론이 아직도 높기 때문에
최소한 과반은 할거라 봅니다..아니 해야됩니다..
우리나라에서 정당이라고 할 수 있는 당은..
그나마 민주당이기에 민주당을 지지하지만,
그렇다고 민주당이 다 맘에 드는 건 아닙니다.
그러나 역사를 전공했던 사람이라면 국힘을 지지할 수 없죠..
이제 3월이 되었으니 더욱 시끄러울 정치상황이지만..
꼭 과반이상 획득했으면 좋겠습니다..
첫댓글 이번에 국힘이 민주당보다 많은 의석을 넘어 과반을 확보하면... 정말 이민 고려해볼 참입니다...
저도 민주당이 성에 안차지만, 윤씨에 이어 국힘이 다시 의회를 장학하는 나라에서 살고 싶지가 않네요...
냉정히 과반은 힘들거라 봅니다. 그냥 국힘에 과반 안주는것만 해도 천만다행이라 생각해야할듯...
민주당만으로 과반 이상은 갈 거라고 봅니다. 중요한 건 범야권으로 어디까지 갈 수 있는가...
당장 언론이 기울어진 운동장이라 힘들지만, 2년 동안 당한 게 있고, 경제가 아려운 게 수치만으로 나쁜 게 아니라 실제 삶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 언론의 협잡질에 휘둘릴 정도로 사람들이 바보는 아니라고 봅니다.
오늘 자 중앙일보, 국힘의 공천 상황도 이렇습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32446
이건 한겨레 성한용 기자. 성한용은 한겨레 정치통으로 알고 있는데... 이젠 한경오도 정치쪽은 믿기 어렵군요... 반조중동이라고 알고 있지만, 그렇다고 민주당이나 이재명에 호의적인 것, 중립적인 것도 없어요.
https://v.daum.net/v/20240303073501235
한겨레 성한용은 워낙 결과를 만들어놓고 짜맞추는 사람이라..
@새싹보리차 아무리 한걸레, 한걸레 그래도 중요한 국면에는 본인들의 원래 정체성을 인식하겠지 했는데... 후아
저도 이 의견에 한표!
민주당이 얘기하는 시스템공천 완벽론은 좀....그냥 대략적인 아웃 라인만 뽑아내는 수준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굉장히 세밀하게 나눠져서 평가하는 것도 아니고 그러기도 좀 어렵고요.
그리고 쓰는 사람 나름이라고 보입니다. 만일 저 시스템을 소위 이낙연계가 쥐고 사용했다고 생각해보십시오.
지금 같은 결과가 나왔을까요? 정반대가 됐겠죠.
개인적으로 좀 실망스러운 부분이 꽤 많고 솔직히 이재명에 대한 기대도 완전히 접었습니다.
이 때문에 한 이틀간 기분이 꽤 가라앉았습니다.
그럼에도 정치는 언제나 최악은 피하고 차악에 투표하는 게임이기에 지금은 이재명의 민주당에 표를 줄 생각입니다.
그리고 제 견해를 이재명이 멋지게 깨드려주면 가장 좋겠습니다.
완벽하진 않지만 어느 정도 체계가 잡혀서 간다고 생각듭니다.
이낙연계는 180석을 가지고도 뭐하나 해놓은게 없었죠..당대표가 단식투쟁하는데 공천권가지고 딜했던 사람들이고요..
그런 상황에서 동료의원들에게 좋은 평가를 얻을 수 있을까요?
@Lakers&Eagles 이낙연에 대해선 님과 저는 별반 평가가 다르진 않을거라 봅니다.
다만 저는 시스템에 대해서 언급한 것 뿐입니다. 시스템을 쓰는 것도 사람이고 결국 쓰는 사람이 어떻게 쓰느냐에 달린 문제입니다.
우리나라 기본적으로 법치 주의이고 촘촘하게 법률로 정해져있음에도 윤석열이 깽판 칠 수 있는 것도 결국 이를 증명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겁니다.
하물며 고작 정당내 시스템이라고 한들 한계가 명확히 있을 수 밖에 없죠.
만일 이번 총선에 1당이 되면 그 공은 온당히 이재명에게 돌아갈 것이지 시스템덕이라고 하진 않겠죠.
저도 거의 비슷한 감정 입니다. 사실 민주당에 대한 기대가 많이 사라져서...다른 대안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ㅜ ㅠ
민주당은 가장 당 같은 당이에요. 완벽하진 않아도 손질하고 돌보니 나아지고 있는 당입니다. 우리나라에선 그나마 민주국가의 격에 어울리는 형식과 내용을 가진 유일한 당이라 생각합니다.
아무리 언론에서 민주당 비판.비난해도
중도층에서 정권심판론이 강하죠..
국힘은 잘한게 없이 민주당의 공천논란?으로
반사이익 얻은게 다고
공천이 다 마무리되면 제대로 된 평가를 얻을겁니다.
행여 갈팡질팡 하는분들도
투표장안에 들어가게 되면 국힘에 표를 주기는 어려울겁니다.
이번총선은 정권심판이 될것입니다
어쨌든 끝났고
시스템공천이라하지만
마지막에 이인영 전해철 정리되면서
정리 수습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승리했으면 좋겠네요
시스템 공천이라고는 하지만 결국은 사람이 하는 거라
불만이 있을 수밖에 없죠. (근데 그걸 국힘이 비난하는 건 진짜 코미디라고 생각합니다) 뭐 어쨌든 결과로 평가받는 겁니다. 총선 이기면 대선주자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는 거고 지면 대통령 이재명은 보기 힘들겠죠. 국힘이 총선 이기는 상황은 절대 보고 싶지 않지만요
전 성남시장, 경기도지사 이재명은 굉장히 높게 평가하는데 당대표로서의 이재명에게는 실망을 많이 하긴 했습니다
생각대로네요
이미 있던 기준으로 평가해도 승복 못하는거면
나가던 이적 하던 해야죠.
대신 입들은 다물길
이낙연·임종석 회동···민주당-새로운미래의 ‘진짜 민주당’ 전쟁 - https://v.daum.net/v/20240303172111783
임종석 전실장이 이낙연 대표를 만났다는군요. 임종석을 비롯한 탈당자들이 이낙연에게 합류하는 것은... 제2의 안철수화되는 것이 아닐까 싶은데... 꽤 골치 아픈 상황이 되어버리는 것 같아 마음이 좀 불편하네요. 선택의 여지가 많지 않다는 것은 이해가 가지만... 정말 본인들이 이번 총선의 중요성을 알고있다면, 어떤 선택이 바람직한지 잘 생각해서 거취를 정했으면 좋겠네요.
중요한건 안철수만큼 심볼이 아니라는거죠..물론 민주당 표를 갉아먹을 것 같은 불안함이 있지만 안철수만큼 거물이 아니라는거에 희망을 겁니다..
사스템공천도 편파적으로 보여지면 언론의 먹이감이 됩니다.지도부가 좀 더 지혜롭게 공천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예로 비명 홍의원 같은 분 컷오프 하지말고 경선실시 했다면 실망하는 민주당지지자들이 줄어 들어서 민주당 위성정당 득표율이 좀 더 많이 나올 여건을 만들어 지는데...
저도 지역후보는 민주당. 비례는 공천에 아쉬움이
있어서 다른당에 투표할 예정입니다.
민주당은 토론하고 판단할 여지가 있지만 다른데는 네버... 아쉬움을 느끼시는 부분들은 동감하지만 그냥 이건 완벽을 추구하는 열망일뿐이라 보여집니다.
나라망하는건 한순간입니다...! 2년동안 이미 망했고
저는 이재명의 공천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다 각자의 생각이 있으시니깐요 ㅎ
압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