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에 의하면 예수께서 승천하신 다음에 천사장 가브리엘이 예수님을 만나 여쭈어 보았다고 한다. 아무래도 예수께서 하신 일이 너무 제한된 지역에서 되어진 일이라 만백성을 구원하기에는 미흡한 것 같은데, 예수께서 돌아가실 때에 “다 이루었다” 하셨으니, 정말 다 이루어진 것이냐고 걱정스럽게 물었다는 것이다. 예수님은 여전히 다 이루었다고 대답하셨다. 그래도 가브리엘은 걱정스러워 “천사들을 보내어서 만방에 복음을 전하라고 명령하면 어떨까요 ?”라고 물었더니 그럴 필요가 없다고 하시며 제자들에게 다 부탁해 놓았다고 말씀하셨다. 가브리엘은 베드로, 야고보, 요한 등 예수님의 제자들이 신통치 않으니 다른 길이 없겠느냐고 다시 재촉했다. 이 때 예수님은 “자신있다. 나는 그들을 믿고 있으니 다른 계획은 없다”고 잘라서 말씀하셨다는 것이다.
예수님께서 만 방에 복음을 전하는 방법은 제자를 삼는 것이었다. 당신도 주님의 복음을 전파하는 제자인가 ?
막 6:12-13 12 : 제자들이 나가서 회개하라 전파하고 13 : 많은 귀신을 쫓아내며 많은 병인에게 기름을 발라 고치더라
1. 이제 말복이 지났습니다. 조금씩 선선 해지는 기온입니다. 무더위로 손 놓았던 것들을 기도하며 다시 시작할 준비가 필요합니다.
2. 카페지기의 거리에서 찬양하며 영혼을 구원하는 사역을 하나님의 은혜속에서 잘 감당하며 사역을 이어갈 수 있는 후원의 손길이 함께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제목 : 열두 제자를 부르신 그리스도 본문 : 눅6:13
예수께서 공생애를 통하여 가장 심혈을 기울이신 사역 가운데 하나는 바로 당신의 제자들을 선택하시고 그들을 하나님 나라 건설을 위해 사도로 다듬어가시는 일이었습니다. 실로 예수께서 부르신 제자들의 면면들을 살펴보면, 우리를 실망시키기에 족한 자들이 많은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부름받은 제자들은 세상적으로 별로 뛰어난 자리에 있지 않았을 뿐 아니라 화려한 경력이나 탁월한 인품을 지닌 자라고는 거의 없었습니다. 대부분이 문제점 투성이요, 인간적인 매력이라고는 별로 없는 참으로 약하고 천하고 소외된 자들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예수께서는 이런 자들을 선택하여 하늘나라의 복음을 맡기시고 그들을 중심하여 천국을 건설해 가셨던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는 당신의 제자들을 어떻게 들어 사용하셨으며, 부름받은 제자들은 어떻게 봉사하였습니까? 이러한 사실을 살펴봄으로써, 우리의 신앙 생활을 새롭게 점검해보기로 하겠습니다.
1. 주님의 권능을 덧입어야 함(마10:1)
1)자기를 부인하여야 함 예수께서 당신의 제자로 부름받은 자들에게 가장 강도 높게 요구하신 것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그것은 바로 거짓되고 죄악된 옛 자아, 교만하고 모순투성이인 자기 자신을 부인하는 것이었습니다. 따라서 예수께서는 당신의 제자들을 향하여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마16:24)고 준엄하게 요구하신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자신의 고집과 욕심과 주장을 꺾고 오직 주님의 뜻 앞에 아멘으로 순종하는 자기 부인이야말로, 예수의 제자된 자의 첫 번째 요구 조건이요, 더 나아가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고자 하는 자의 기본 조건이라 하겠습니다(마19:24). 그리고 복음을 위해 고난과 핍박과 불이익을 즐겨 감래하는 제 몫의 십자가를 지는 것이야말로, 주님을 좇는 제자로서의 아름다운 행실이 아닐 수 없습니다.
2)주님만을 의지해야 함 주님의 제자란 한 마디로, 더 이상 자기 자신을 위해 사는 자가 아니라 자신을 불러 영광스런 천국 일꾼으로 삼아주신 주님을 위해 사는 자를 가리킵니다. 따라서 주님의 제자는 자신의 삶의 주도권을 오직 주 예수께 전폭적으로 맡겨야만 합니다(눅5:5). 그러기에 그리스도의 제자로 부름받은 바울은 자신의 변화된 삶에 대해 다음과 같이 고백하고 있습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갈2:20). 그렇습니다. 주님의 제자는 오직 주님만을 의지하며, 주님 중심의 인생관으로 새롭게 재무장해야만 합니다.
2. 성령의 능력으로 일해야 함(행1:8)
1)성령의 강권적인 은총을 덧입어야 함 주님의 제자로 부름받은 자는 자기 열심이나 자기 능력이나 경험, 혹은 자기 지혜로써 주님의 일을 한다고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전적으로 성령의 도우시는 역사로 일해야만 합니다. 성령이 감동 감화하시는 곳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그리고 성령께서 힘을 주시는 대로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그리고 성령께서 주시는 위로와 평안을 누리며 또 성령께서 주시는 확신과 소망에 근거하여 주어진 사명에 충실해야만 합니다. 정녕 성령으로 하지 않고서는 주님의 제자요 하나님 나라의 일꾼으로서의 사명을 결단코 감당할 수 없다는 사실을 잊지 맙시다(슥4:60.
2)성령의 하나되게 하신 일을 힘써 지켜야 함 주의 제자로 부름받은 자들에게 찾아드는 유혹 가운데 가장 큰 유혹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그것은 바로 자신을 드러내려고 하는 교만에의 유혹입니다. 남들보다 자신의 신앙이 더 위대하고, 자신의 봉사나 헌신이 더 가치있다고 여기며 남들을 깔보는 유혹이 찾아들기 쉽습니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은 자신을 죽이고 주님의 몸된 교회를 세우며, 교회를 하나되게 하는 일입니다. 그러면 과연 이 일을 누가 할 수 있습니까? 그것은 오직 성령 하나님께서 주관하시며 온전케 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기에 오늘 모든 찢기고 상한 교회와 주님의 제자들을 향하여 사도 바울은 다음과 같이 권면하고 있습니다. "너희가 부르심을 입은 부름에 합당하게 행하여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엡4:1-3).
3. 땅끝까지 나아가 증인 되어야 함(마28:19,20)
1)증인이 되어야 함 주님의 제자로서 성령의 능력을 능력을 덧입어야 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막강한 능력을 소유하여 자신을 과시하고. 세상 앞에 자신을 자랑하기 위해서입니까? 자신의 이름을 만방에 퍼뜨리기 위해서입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오직 주님의 증인이 되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면 증인이란 어떤 사람을 가리킵니까? 자신의 생명을 내어놓고 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보고 들은 바를 세상 앞에 입증하는 자를 가리킵니다(행22:20). 그렇습니다. 성령의 능력을 덧입은 그리스도의 제자는 자신의 삶의 자리에 안주하지 말고, 세상 끝까지 나아가 십자가와 부활의 진리를 만백성에게 전파해야 합니다. 비록 죽음의 위협이 앞을 가로막고, 수많은 장애물이 가로놓일지라도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시는 그날까지 맡은 증인으로서의 사명을 완수해가야 합니다.
2)모든 백성으로 제자 삼아야 함 주님의 제자 된 자는 무엇보다 먼저 자기 스스로 신앙의 성숙을 이뤄야 합니다. 동시에 다른 사람을 제자로 삼아 그들을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를 때까지 훈육하고 보살펴야 합니다. 예수께서 공생애 동안 주위의 모든 사람들을 제자로 임명하지 않고, 단지 12명만 택하시고 그들을 중심해서 가르치시고 모범을 보이신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먼저 진리를 깨닫고 제자 된 자는, 혼자만의 신앙에 만족해서는 안됩니다. 주위의 연약한 형제들을 돕고 그 형제들로 온전한 믿음을 소유하여 건강한 주님의 제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그를 위해 기도하고 희생할 수 있어야 합니다.
결론 예수께서는 공생애 동안 12명의 사람을 당신의 제자로 택하시고 온 정성을 다하여 그들의 믿음을 성장시키며, 그들로 하나님 나라의 훌륭한 일꾼되도록 훈련시키셨습니다. 그리하여 그들을 중심하여 하나님 나라가 땅끝까지 확산되도록 하셨습니다. 이 놀라운 주님의 비젼을 생각하며 오늘 주의 제자로 부름받은 우리 역시 온전한 신앙에 이르도록 힘쓰며, 주의 증인으로서 믿지 않는 주위의 형제들에게 복음을 증거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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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늘도 주안에서 성령의 도구로 쓰임받고 열매 맺게 하소서
~감사합니다 ~샬롬~!!~ㅎㅎㅇㅇ
오늘에 주신 복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