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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미래를 거는 투표권이 매수 우려, 풍자화가 등이 나돌아
태국 현지 미디어 '마띠촌(Matichon)‘ 신문은 5월 14일 실시되는 총선을 앞두고 유권자들이 돈에 매수될 수 있다며 우려를 나타내는 만화 만평을 개시했다.
이 만화는 다가오는 선거에 대해 중요한 투표권이 매수되고 있다는 것을 슬퍼하고 있다는 내용으로 캡션에는 "표를 파는 것은 뱀에게 돈을 받고 미래를 파괴하는 것"이라고 적혀있다.
또한 현지 신문 MGR 신문에서는 한 페이스북에 올라올 글을 공개했다. 사진과 함께 공개된 내용은 ‘우리는 표를 팔지 않겠다’는 내용으로 “그들은 우리에게 1인당 1,000바트를 사서 4년(1,460일) 동안 의회에 들어가서 일을 하는데, 평균적으로 계산하면 그는 하루에 0.68바트를 주고 우리를 산 것이 된다. (이러 경우) 그가 만약 당선이 되었는데 우리를 돌봐주지 않는다고 그에게 뭐라 할 수 없다. 왜냐하면 우리는 자신을 이미 0.68 바트에 팔았기 때문(เขาซื้อเรา 1,000 บาทต่อคน แล้วเข้าไปในสภา 4 ปี เป็นเวลา 1,460 วัน เฉลี่ยแล้วคือเขาซื้อเราเพียงวันละ 0.68 บาท ถ้าวันหนึ่งเขาได้เป็นแล้ว ไม่กลับมาดูแล เราจะว่าเขาไม่ได้นะ เพราะเราขายตัวเองไปแล้วในราคา 0.68 บาท)”이라며 유권자들의 매수를 경고했다.
5월 6일 저녁부터 7일 저녁까지 사전투표 실시, 알코올 판매 금지
5월 14일은 태국 총선이 실시되는 날이다. 이것에 맞추어 5월 7일은 ‘사건투표(เลือกตั้งล่วงหน้า)’가 실시되는 날이다.
태국에서는 투표일 전야부터 알코올 판매가 금지되므로 사전투료일인 5월 6일 18시(토)부터 5월 7일 18시(일)까지는 알코올 판매가 금지된다.
이미 구입한 알코올을 집 등에서 마시는 것은 가능하지만, 레스토랑이나 술집에서 알코올 제공은 불법이며, 상점에서 판매도 허용되지 않는다.
위반자는 6개월 이하의 금고, 또는 1만 바트 이하의 벌금, 또는 쌍방이 부과될 수 있으므로 충분한 주의가 필요하다.
태국과 중국, 자이언트 팬더 협력 프로그램은 계속
올해 4월 19일 아침 태국 북부 치앙마이도 치앙마이 동물원에서 사육되고 있던 암컷 자이언트 팬더 린후이(หลินฮุ่ยI)가 사망하는 슬픈 일이 있었지만, 중국과 태국은 린후이 추도 행사 이후 자이언트 팬더 협력 프로그램의 미래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린후이는 2003년 중국과 태국 우호의 상징으로 동료와 함께 치앙마이 동물원으로 이사해 거주를 시작했고, 2009년에는 태국 최초의 자이언트 팬더 아들 린삥(หลินปิง)을 낳기도 했다.
이러한 린후이 죽음 이후에도 양국은 프로그램 성공에 감사하고 자이언트 팬더 보호 활동으로 협력을 계속하는 것을 약속했다.
치앙마이 동물원의 원장은 "린후이의 죽음은 중국과 태국의 긴밀한 관계의 상징으로 중요"하다며 슬픔을 나타냈고, 중국의 협력 프로그램에 대한 지원과 이해에 대한 감사의 뜻을 밝혔다.
림후이의 사망은 2011년에 린삥이 중국으로 반환되고 2019년 동료 추안추안이 사망한 뒤 태국에 남아 있는 유일한 자이언트 팬더였기 때문에 한 시대의 종말을 의미한다. 그러나 양국은 자이언트 팬더 협력 프로그램 지속을 약속했다.
사당에서 바비 인형 촬영, 외국인의 행동에 비판의 소리
북부 치앙라이도 관광명소인 렁군 사원(วัดร่องขุ่น), 또는 화이트 템플로 불리는 사원 내 ‘사당(ศาลพระภูมิ)’에 바비 인형을 올려놓고 촬영을 하는 외국인 여성의 모습이 인터넷에 퍼지면서 비판의 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문제의 동영상은 5월 초에 틱톡(TikTok) 사용자 ‘@nataleexangel’가 올린 것으로 서양인 여성이 바비 인형을 사당에 놓고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을 찍은 5초 정도의 클립이다.
사당은 작은 태국 전국에서 볼 수 있으며, 거기에는 정령이 모셔는 장소로 주로 불상이 안에 놓여있고, 주변에는 과자나 주스나 꽃, 인형 등 정령이 좋아하는 것들이 올려 지기도 한다.
이러한 사당이 태국인들에게 신성한 곳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곳에 바비 인형을 올린 것으로 동영상을 본 태국인 네티즌들은 외국인의 행동에 이해할 수 없다는 생각을 나타내고 있다.
위험한 택시 기사, “목을 자르고 싶다. 외진 골목으로 가고 싶다” 위협
최근 틱톡 이용자 ‘@toeyly.n’가 택시 이용 경험을 공유하고, 예상치 못한 사건이 발생했고, 택시 기사에게 살해 위협을 받았다는 글을 올려 태국인 여성들 사이에서 큰 충격이 되고 있다.
피해를 입은 여성은 방콕 도내 빠툼완 지역에 있는 콘도에서 택시를 불러 탔다고 한다. 택시 운전기사는 어디로 가는지 여성에게 물었고, 여성이 ‘IT스퀘어’로 간다고 말하자, 운전기사는 기분이 좋지 않은 듯 "시외로 나가고 싶지 않다. 도시에서 운전하고 싶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외국인만 받기 때문에 미터를 누르지 않는다(ไม่อยากไปนอกเมือง อยากขับวนอยู่ในเมือง และปกติก็ไม่กดมิเตอร์ เพราะรับแต่ต่างชาติ)“는 말을 했다고 한다. 그러한 기사의 태도에 여성도 기분이 나빠져 친구들과 라인으로 이야기하며 차량 번호 사진 등을 채팅방에 올리기도 했다고 한다.
이후 어떤 이유에서인지 택시기사는 다시 “감옥에서 막 나왔다 이 근처에서 승객을 태웠던 적이 있었는데 그들의 목을 자르고 싶었다. 외진 골목으로 너를 데려가고 싶다(เพิ่งออกมาจากเรือนจำ เคยรับผู้โดยสารแถวนี้มาแล้วอยากพาไปปาดคอ อยากพาไปซอยเปลี่ยว)”는 위협적인 말을 해 큰 충격을 주었다.
이러한 예상치 못하는 상황에 여성은 택시기사를 안정시키기 위해 친근감 있게 경찰에 신고하고 싶지 않다는 뜻을 밝히고, 다른 차량으로 갈아타고 갈 것이니 앞에서 세워달라고 부탁했지만, 택시기사는 멈춰주지 않고 그녀가 원한 목적지까지 데려다 주었다고 한다.
하지만 여성은 목적지까지 가는 동안 공포감에 휩싸일 수밖에 없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하고, “이런 일을 내가 겪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그래서 경고를 드린다(อย่างไรก็ดี เธอได้อธิบายในคลิปเพิ่มเติมว่า “ไม่เคยคิดว่าจะเจอเรื่องแบบนี้ เลยอยากออกมาเตือนภัย)”며 공유 이유를 설명했다.
그리고 그녀는 이날 충격 때문인지 마지막 글에 “(앞으로) 밤에 택시를 타는 것이 두렵다(กลัวการนั่งรถแท็กซี่กลางคืนด้วย)”는 자신의 기분을 솔직하게 표현했다.
상하이 자동차가 태국에서 신에너지 공업단지를 건설
중국 자동차 메이커인 상하이 자동차(SAIC Motor)은 4월 30일 태국 장기 개발 계획 일환으로 신에너지 공업 단지 착공을 실시하고 태국 현재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
이 공업단지는 완성 후 핵심 부품 제조업체를 유치하고 공급망 능력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상하이 자동차와 CP그룹 합작회사인 SAIC Motor-CP 사장인 자오펑(趙鋒)은 이 새로운 공업단지는 태국의 '그린&로우카본' 사회로의 전환에 중요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태국은 2030년까지 자동차 생산 대수 30%를 EV가 차지하는 EV 생산 거점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것은 정부의 경기 자극책과 보조금 정책으로 전기 자동차 메이커와 소비자 모두에서 전기 자동차를 선호하는 기조가 강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4월에는 중국 전기자동차 대기업인 BYD가 2024년 생산을 시작할 계획으로 연간 15만대의 신에너지 차량 생산 능력을 갖춘 태국 공장을 착공했다.
4월 27일 발표된 데이터에 따르면, 태국 EV 신차 등록 대수는 올해 1분기에 꾸준히 증가하면서 3월 배터리 전기자동차(BEV) 신규 등록 대수는 8,522대로 과거 최고를 기록했다고 한다.
또한 얼마전 폐막한 방콕 모터쇼에서는 상하이 자동차가 4,000대 가까운 수주를 획득해, 참가 자동차 메이커 중 3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SNS에서 개조총 판매, 전 특수부대 군인을 체포
경찰 사이버 범죄 수사국(กองบัญชาการตำรวจสืบสวนส ญากรรมทางเทคโนโลยี)은 5월 4일 페이스북을 통해 개조총을 판매한 혐의로 39세 전 특수부대 군인 남성을 체포했다.
사이버 범죄 수사국은 개조 총을 판매하는 페리스북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고 수사를 시작해 동북부 우본라차타니도 무앙군(도청소재지) 민가를 가택 수색하고, 전 특수부대 군인 남성을 체포했다. 또한 증거품으로 실탄 7발과 레플리카 총 등을 압수했다. 또한 소량의 마약도 발견되었다.
덧붙여 이 가택 수색은 5월 14일의 총선거를 위해 총기 등에 의한 범죄 억제 캠페인 일환으로서 실시되었다.
전 특수부대 군인 남성은 현재 탄약과 마약 불법소지 혐의로 구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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