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남푠도 취미가 얄궅져서 자나깨나 소원이지만
이런 저런 사정상 힘들잖소
그래도 남푠의 취미생활 치닥거리라도 할수 있는 여유가
있어 행복의 비명같네여
개밥 잘알 주시구요
자손대대로 키우다 보면
님손에 떡하니 수표쪼가리가 생기게 될지
다음에 그런일이 있음 내게 고마운 표시라도
하시구려
오늘도 열씸이씸이 주세여
--------------------- [원본 메세지] ---------------------
제목이라니 원~~~책 읽어주는 고상한 뇨자도 아니구,,,
개밥주는 여자라니~~~~~~~
그래요 난 일년전에 시골로 이사를 왔네요..
글구 지금은 개밥을 주고 있네요..
그것도 이쁘고 작은 애견이 아니라
덩치가 나만한 큰 콜리네요,...(세퍼드와 비슷한 독일견임다)
그것도 네마리씩이나,...
개장사 하느냐구요,,,
그럼 소득이라도 있게요...
그저 울 남정네 취미라네요...
우쒸~~~~~
취미면 자기가 밥을 주던 굶기던 할 것이지...
내가 왜 저눔의 개**들 밥을 줘야 하냐궁,,,,,씨이~~~
울 남푠 고상한 취미생활 땜에
내가 죽슴돠!!!~~
3년전엔 아는 사람이 줬다며..
업소용 어항을 떡~~~하니 들여와선..
물고기 딥따 사 날르대요...
그리곤 가끔 이쁘다,.,,어쩐다,,,
물론 청소는 내 담당이네요...
청소 안하고 싶어도 오래되면
비린내도 나고,,,이끼도 끼고,,,
할 수 없이 3개월에 한번씩...
자갈, 모래,,,,퍼다가 비누로 빱니다,,,,궁시렁 궁시렁,,,,
한시간에 걸쳐서 깨끗이 해 놓으면
그래도 깨끗한 물에 물고기가
신나게 헤엄치면 ...
그래!!! 참 이쁘다....
그려도 개밥주긴 덩말 시로!!!!
사료를 주기는 하지만,,,
욱~~~
성질 뻗칠땐 저것 들을 굶겨야징,....하다가도,....
고 까만 눈을 마주치면...
불쌍해서 내가 지고 맙니다.,...
또한번...궁시렁,,,궁시렁,,,,
우쒸이~~~~
내가 왜 지 취미생활에 뒤치닥 거리를 해야 하냐궁,,,,
작년엔 한마리였는데,,새끼를 여덟마리씩이나 낳구..(진짜 개**당,,^^)
이눔 저눔 다 퍼주고 이젠 섀끼 세마리가 다 커서
엄마 개하고 똑 같네요...
지나가는 아저씨들,...
다 부러븐 눈으로 저 놈들 쳐다봅니다,....한참을 서서,,,
저게 그리 좋나????????
난 개 좋단 사람들한테 한마디씩 함다...
올 삼복에 사람덜 델 구 오라구....
저눔덜 내가 푸~~~욱~~~
삶아버릴꺼라구,.,,
근디~~~~
저 개는 못먹는다네요...
우쒸이~~~
왜여??
맛은 똥개가 최고라서
저개는 고급이라 맛이 없다네요...
그람~~~
저걸 워쩐댜~~~~
먹지도 못하고서리...
흐미...
누가 울 콜리 키우고 자픈 냄푠있음
연락 줘요,...
밤에 내가 개집 문
살짝 따놓을 팅게
살짝 데불고가여...
사~알~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