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v.daum.net/v/20230525154836861
우울증, 마음의 병 아닌 '뇌 기능' 손상?… 영아기 때 정해져
우울증 환자는 우울증을 앓지 않는 사람보다 정서 조절을 담당하는 뇌 영역의 주름이 적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금까지 우울증은 큰 스트레스를 겪은 뒤 발병하는 마음의 질환으로 여겨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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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환자는 우울증을 앓지 않는 사람보다
정서 조절을 담당하는 뇌 영역의 주름이 적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뇌 주름은 보통 태아시기부터 영아기 무렵의
유전적, 환경적 요인에 의해 형성된다.
이후 눈에 띄는 변화는 나타나지 않는다.
따라서 조기에 전두엽, 안와전두피질, 전대상피질의 주름 정도를 보고
개인이 타고난 우울증 발생 위험도를 측정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출처: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원문보기 글쓴이: sparks fly
첫댓글 싯팔 내 영아기때 대체 무슨일이..
오 과학자들이 오히려 운명론을 믿게 되는 이유가 이거구나..사람에게 자유의지가 있긴한가?
유전 맞는거 같음 내주변은 이런거 공유 안해서 모르는데 엄마 친구들중에 우울증약 먹는 친구들은 가족들도 먹는다고 하더라고
아빠도 우울증 공황 있는데 나도있어...
유전 맞는거같아 아빠도 공황장애있는데 나도 지금 우울증+공황 치료중.. ㅋㅋㅋ ㅠ 첨엔 걍 기질이 닮았겠거니 했능데 생물학적 유전이 맞는듯
슬프군
그러니까 같은 환경에서도 누군 괜찮고 누군 우울증이고 그런거..
맞는거같음 타고난 기질이거나 그냥 유전이거나 아무튼 우울증 쉽게 걸리는 사람과 아닌사람은 그냥 타고난거같음... 우울증 이해 못 한다고 하는 사람들은 그런 기질 자체를 타고나지 않은거같아
엄마 ㅈㄴ 심한 우울증+조현병까지왔는데 나랑 동생들 다 우울증 있음 .. 다행인건 가끔 오는정도고 요새는 집나오고 다 잘지냄 ㅠ
나도 처음 정신과 갔을 때 가족력 물어보더라
주름을 인위적으로 더 만들수 없을까 ㅠ 힘들어
나 보면 유전 아닌거같은데…
근데 나는 레알 나만 우울증이여서 더더욱 나라가 좆같음을 느낌 원래 우리집 성격들이 되게 긍정적인 편이고 나도 긍정적인 편인데도 불구하고 우울증이 걸렸으니..
유전 맞는거 같아 우리 이모,,우울증인데 아래 자식 3명 전부 우울증, 공황장애 있어
친가가 정신병에 취약하고 나도 우울증 불안장애 아주 어릴때부터 있었음 약먹고 굉장히 호전돼서 확실히 이게 신체적인 병이구나 했음ㅋㅋ
유전적으로 정신질환에 걸리기 쉬운 기질을 타고 나는데 이게 발현되는건 환경적 요인이 굉장히 크게 기여하는듯나도 그래서 내 성격 왜 이 모양인지 한동안 자책하고 살았는데 온전히 나한테서 나온 성격은 아니더라우리엄마도 이모도 자살시도했었고 아빠도 공황으로 고생한적있고 덕분에 난 양극성+편집증+불안장애까지 ^^ 병원비아깝다 ㅅㅂ
유전 맞음
암 당뇨같은 질병이 유전력있으면 자녀가 그 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는거랑 같은거지 유전맞다고 봄 부모가 병이 있다고 다 걸리는거 아니고 부모가 없다고 다 안걸리는거 아니잖아
취약한 유전자가 따로있는건 확실한거같아 그게 딱 건드려졌을때 보통 사람들은 크게 받아들이지 않는 반면 취약한 사람들은 그대로 무너지는..ㅠㅠ
삭제된 댓글 입니다.
22 나도 모계유전이라 내 선에서 끊는게 목표임
첫댓글 싯팔 내 영아기때 대체 무슨일이..
오 과학자들이 오히려 운명론을 믿게 되는 이유가 이거구나..사람에게 자유의지가 있긴한가?
유전 맞는거 같음 내주변은 이런거 공유 안해서 모르는데 엄마 친구들중에 우울증약 먹는 친구들은 가족들도 먹는다고 하더라고
아빠도 우울증 공황 있는데 나도있어...
유전 맞는거같아 아빠도 공황장애있는데 나도 지금 우울증+공황 치료중.. ㅋㅋㅋ ㅠ 첨엔 걍 기질이 닮았겠거니 했능데 생물학적 유전이 맞는듯
슬프군
그러니까 같은 환경에서도 누군 괜찮고 누군 우울증이고 그런거..
맞는거같음 타고난 기질이거나 그냥 유전이거나 아무튼 우울증 쉽게 걸리는 사람과 아닌사람은 그냥 타고난거같음... 우울증 이해 못 한다고 하는 사람들은 그런 기질 자체를 타고나지 않은거같아
엄마 ㅈㄴ 심한 우울증+조현병까지왔는데 나랑 동생들 다 우울증 있음 .. 다행인건 가끔 오는정도고 요새는 집나오고 다 잘지냄 ㅠ
나도 처음 정신과 갔을 때 가족력 물어보더라
주름을 인위적으로 더 만들수 없을까 ㅠ 힘들어
나 보면 유전 아닌거같은데…
근데 나는 레알 나만 우울증이여서 더더욱 나라가 좆같음을 느낌 원래 우리집 성격들이 되게 긍정적인 편이고 나도 긍정적인 편인데도 불구하고 우울증이 걸렸으니..
유전 맞는거 같아 우리 이모,,우울증인데 아래 자식 3명 전부 우울증, 공황장애 있어
친가가 정신병에 취약하고 나도 우울증 불안장애 아주 어릴때부터 있었음 약먹고 굉장히 호전돼서 확실히 이게 신체적인 병이구나 했음ㅋㅋ
유전적으로 정신질환에 걸리기 쉬운 기질을 타고 나는데 이게 발현되는건 환경적 요인이 굉장히 크게 기여하는듯
나도 그래서 내 성격 왜 이 모양인지 한동안 자책하고 살았는데 온전히 나한테서 나온 성격은 아니더라
우리엄마도 이모도 자살시도했었고 아빠도 공황으로 고생한적있고 덕분에 난 양극성+편집증+불안장애까지 ^^ 병원비아깝다 ㅅㅂ
유전 맞음
암 당뇨같은 질병이 유전력있으면 자녀가 그 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는거랑 같은거지 유전맞다고 봄 부모가 병이 있다고 다 걸리는거 아니고 부모가 없다고 다 안걸리는거 아니잖아
취약한 유전자가 따로있는건 확실한거같아 그게 딱 건드려졌을때 보통 사람들은 크게 받아들이지 않는 반면 취약한 사람들은 그대로 무너지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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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나도 모계유전이라 내 선에서 끊는게 목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