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p><strong><span style="font-size: 11pt;">23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33분경 북한 주민 황아무개(46)씨가 </span></strong></p><p><strong><span style="font-size: 11pt;">인천 강화군 교동도 해안으로 맨몸으로 귀순해 왔다. 황씨는 교동도 해안에 도착하자마자 </span></strong></p><p><strong><span style="font-size: 11pt;">민가로 달려가 가정집 대문을 두드려 집주인 조아무개씨를 깨운 뒤 귀순 의사를 밝혔다. </span></strong></p><p><strong><span style="font-size: 11pt;">조씨는 인근 해병대에 연락해 황씨의 귀순 사실을 알렸으며, 해병대 5분 대기조가 출동해 황씨의 </span></strong></p><p><strong><span style="font-size: 11pt;">신병을 인수했다.</span></strong></p><p><strong></strong> </p><p><strong><span style="font-size: 11pt;">황씨의 귀순으로 하루 전 확고한 군사 대비 태세를 강조한 박근혜 대통령의 체면 구겨지게됐다</span></strong>. </p></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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