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 수 600만을 돌파하며
<서울의 봄>보다 빠른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는
<파묘>의 후반부를 책임지는
'험한 것'의 정체가 밝혀졌네요.
얼굴은
<다모>의 김민준 배우가 연기하고,
목소리는
<명탐정 코난>의 코야마 리키야 성우와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채치수'
최낙윤 성우의 목소리를 합친 거라고 하는데요,
'험한 것'의 거구의 피지컬은
농구 선수 출신의 김병오 선수가
연기했다고 합니다.
대전고 시절 217cm의 엄청난 신장으로
주목을 받았던 김병오 선수는
이후 중앙대를 진학하고
드래프트에서는 220.8cm까지 측정되었지만
무릎 부상의 여파로 KBL 진출에 실패하고
아쉬운 은퇴를 하고 말았죠.
이후 천안에서
농구교실을 하고 있다는 소식이 있던데
장안의 화제인 영화를 통해
다시 만날 수 있어서 반가웠습니다.
본격적인 배우 전향은 아닐테지만
이 기세라면 <범죄도시2>의 박광재 배우에 이어
농구 선출로는 두 번째 천만 배우가 될지도 모르겠네요.
오는 토요일부터는
'험한 것'들도 무대인사를 다닌다던데
농구에서 꽃 피우지 못한 피지컬을
맘껏 자랑(?)하길 바랍니다^^
첫댓글 아 저 덩치가 분장이나 cg가 아니었군요
김병오 선수의 피지컬로 해결~
오ㅋㅋㅋㅋㅋㅋ덩치가 씨지가아니었구나
도깨비불도 씨지가 아니었다는^^
220이면 하승진급이네요ㄷㄷ
하승진에 이어 2위 기록이죠
220ㅜ 아까운 피지컬이네요
팔도 길어 보이는데ㅠ
이래보니 웸비는 진짜 신인류네요
와... 그게 사람관이었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람이 연기했을 거라 생각을 아예 못했는데 그래서 몰입이 깨지던데 사람이었다니 ㄷㄷ
충격적이네요 ㅋㅋ
깨진 몰입 다시 붙이셔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