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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는 두 가지 키가 있다. 160cm가 넘는 키와 그렇지 못한 키.
바지 밑단을 항상 잘라야 하고,발 아파도 하이힐을 신어야 하는 딱 158cm를 위한 패션 조언!
키 작은 패션 자문단, 할리우드 스타, 스트리트 피플이 직접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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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찌 홈페이지에서 진행한 한 줄 리플
지하철 아래쪽은 인구 밀도도 높고 산소도 부족하다! 숨을 못 쉴 정도로 끼여 가야 할 때. (withnini)
극장에서 영화 볼 때 앞자리에 키 큰 사람이 앉으면 너무너무 슬프다. 단, 나는 뒷자리 사람에게 너무도 고마운(?)사람일 듯. (mi00149)
높은 선반은 누구를 위한 것? 높은 곳의 물건을 못 내릴 때. (su7612)
남자친구와 같이 길을 걸을 때, 키 차이가 너무 많이 난다.ㅠㅠ (ke8383)
애들이 키 작다고 놀려요. (dudrlf2dia)
할머니가 되면 나는 과연 몇 cm가 될까하는 불안감. (feryy3)
항상 싫어도 짧은 머리를 하게 돼요! 저도 전지현처럼 찰랑거리는 긴 머리를~~ (gerty)
1 시선은 최대한 위로. 하의는 단순한 컬러나 패턴 이 없는 아이템을, 상의는 비비드 컬러나 프린트가 강한 옷을 입어 시선을 위로 끌어올리자. 베스트 등을 레이어드 하는 것도 방법. 2 겨울, 특히 컬러 레이어드에 신경 쓸 것. 두꺼운 아우터를 입게 되는 겨울에는 키 작은 사람들은 옷 입기가 더 힘들다. 비슷한 컬러로 조금씩 색상의 변화를 주는 것이 키 커 보이는 비결. 3 키 작은 사람의 옷 입는 법칙에 어긋나지 않는 한도 내에서 깜찍하고 귀엽게 입어 작은 키의 장점을 최대한 살린다. 4 타이트하게 입는 것과 얇은 소재를 입는 것은 다르다. 키 작은 사람은 겨울에 가능한 따뜻한 소재를 찾아야 한다. 최대한 얇게 입어야 하기 때문. 5 겨울에 특히 신경써야 할 부분이 바로 이너웨어의 선택. 아우터가 두꺼우면 이너웨어는 최대한 타이트하고 볼륨감이 적은 것으로 입자. 6 분할선이 많으면 시선이 끊어져 같은 길이도 짧아 보인다. 하의와 신발 색은 통일시키는 것이 기본. 스커트에는 스타킹 색까지 맞추는 센스. 7 아우터를 잠가 답답하게 보이는 것보다 가능한 한 오픈해서 입을 것. 네크라인이나 컬러로 시선을 모으는 디자인으로 입고 대신 목걸이나 귀고리 등으로 포인트를 준다.
1 상의에 포인트를 준다. 시선이 위에 머물면 키가 커 보인다. 2 작은 패턴을 선택한다. 커다란 무늬 옷을 입으면 상대적으로 작아 보인다. 3 세로 선이 강조되면 위아래로 시선이 흘러 키가 커 보인다. 하이 웨이스트로 입으면 시선이 위쪽으로 모여 역시 같은 효과. 4 상의는 최대한 타이트하게! 키 작은 사람이 상의를 볼륨 있게 입으면 키가 더 작아 보인다. 뚱뚱하다고 망설이지 말자. 5 짧게 입어야 다리가 길어 보인다. 상의를 길게 입는 것은 키 작은 사람에게 절대 바람직하지 않다. 6 부담스러운 목, 터틀넥은 피한다. 겨울에 즐겨 입는 이 디자인은 키 작은 사람에게는 치명적. 굳이 터틀넥을 입고 싶다면 반만 올라오는 터틀넥을 권한다. 가능하면 깊은 네크라인을 선택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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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ts 1 슬림한 부츠컷이 최고 1 스트레이트형으로 가능한 타이트하게. 절대 와이드 팬츠나 과장된 힙합 팬츠는 입지 말 것. 잘못하면 정말 굴러다니는 것처럼 보인다. 2 복숭아뼈를 살짝 덮는 부츠컷, 다리가 가장 길어 보이는 길이다. 3 세로 절개선의 무채색 팬츠. 보아의 스타일리스트가 공개한 방법. 어두운 컬러는 통통한 하체를 슬림해 보이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4 반골반 스타일. 밑위 길이가 너무 짧으면 상체가 길어 보이고, 다리는 더 짧아 보임을 잊지 말자. 5 롤업 팬츠는 되도록 피하라. 자르기 싫어서 선택한 롤업 팬츠, 하지만 일부러 바짓단을 접어 올렸다고 생각하기 쉽다. 남들은 바지가 너무 긴가 보군 하고 생각하게 마련. 대신, 슬림하면서 무릎 바로 밑까지 오는 5부 팬츠는 종아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를 낸다.
Pant 2 팬츠 밑단 이왕 줄이려면… 1 바지 밑단에 무늬나 장식이 있는 것은 피한다. 혹은 조금은 잘라내도 좋을 정도로 여유가 있는 패턴을 고른다. 2 나팔바지를 고를 때는 부츠컷 스타일보다는 조금 더 치렁치렁한 팬츠 스타일을 골라야 모양이 많이 변하지 않는다. 3 주로 신고 다니는 7~8cm 굽에 맞추어 바지를 잘라야 한다.
Skirt & One-piece 스커트는 최대한 짧게 입어라 1 차라리 아주 짧게 입는 것이 최선. 어중간한 미디 라인은 키가 더 작아 보인다. 단, 주름 스커트라면 무릎 길이까지 오는 디자인을 선택할 것. 2 프린세스 라인의 원피스는 상의와 하의의 색감을 통일하면서 키가 커 보인다. 특히 하이 웨이스트 강추! 3 유행하는 볼륨 스커트는 심플한 디자인으로. 단, 타이트한 상의를 매치한다. 위아래가 다 너무 풍성하면 굴러다녀야 할 정도로 통통해 보인다.
Shoes 하이힐만이 최선은 아니다 1 투박하지 않은 굽! 전체적으로 통굽이거나, 앞 코가 뭉툭한 신발을 신으면 당연히 시선이 아래로 몰린다. 2 키가 작다고 무려 15cm나 되는 신발을 끌고 다니면 정말 신발밖에 안 보인다. 굽은 7~8cm가 적당하고 대신 키 높이 신발을 신을 것. 밑창을 깔 수도 있지만 수제화를 맞출 때 특별히 주문 제작하면 감쪽같다. 3 스킨, 베이지, 화이트 컬러에 앞이 트인 샌들이나 가능한 한 발이 많이 드러나는 하이힐 강추! 멀리서 보면 신은 듯 안 신은 듯 보이는 이 샌들은 시선을 상체로 끌어 올린다. 하체가 연장되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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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houette 체형에 따라 다르게 입자 1 마른 체형 마른 체형은 왜소하고 빈약한 인상을 주기 쉽기 때문에 부피감을 더욱 살려줄 필요가 있다. 착시 효과를 위해 상의는 짧게, 하의는 길게 매치하거나 원피스류가 전체적인 키를 커 보이게 할 수 있다. 컬러는 화이트나 베이지, 파스텔 계열로 상의와 하의의 톤을 통일시키자. 패브릭은 빳빳한 재질은 가능한 피하고 부드럽고 따스한 소재나 부피감이 있는 소재를 선택할 것. 스트라이프나 체크 무늬가 체형의 결점을 보완해주는 패턴들이다. 2 보통 체형 아이보리나 베이지 같은 자연스러운 색상과 밝고 선명한 인상을 주는 오렌지나 녹색 등이 좋은 컬러. 이너웨어와 스커트, 팬츠의 색감을 통일하면 체형을 보완할 수 있다. 자연스러운 곡선으로 디자인된 테일러드 재킷, 슬림 팬츠, 잔잔한 무늬의 가늘고 길어 보이는 롱 원피스가 굿 아이템. 3 살찐 체형 전체적인 실루엣이 라운드를 이루기 때문에 귀엽고 깜찍한 스타일이 제격. 갈색, 와인색, 회색 등 딥한 톤의 짙고 어두운 색상이어야 체형의 결점을 보완할 수 있다. 이외에도 짙은 빨강이나 짙은 베이지, 브라운 같은 내추럴 계열 색상도 잘 맞는다. 여기에 밝은 색상을 포인트 컬러로 적절히 이용하면 훨씬 스타일리시해 보일 수 있다. 세로 라인을 강조해 슬림하게 연출하자.
Hairstyle 가능한 부피를 줄여라 1 업스타일을 활용한다. 묶은 머리끝 역시 떨어뜨리지 않고 모조리 틀어 올릴 것. 높은 듯한 업스타일로 연출하면 시선을 연장시켜주고 목이 길어 보인다. 2 볼륨감 있는 웨이브는 피한다. 헤어가 너무 부풀어 보이면 얼굴이 더 동그랗고 통통해 보인다. 얼굴을 작아 보이게 연출해야 상대적인 비율상 유리하다. 3 단발 커트 머리가 최선! 길고 치렁치렁한 긴 머리는 키 작아 보이는 데 한몫 단단히 한다. 4 머리 장식은 필수 소품. 폼폰 장식의 니트 소재 귀여운 털모자나 뉴스보이캡 등을 코디하면 시선을 위로 끌어올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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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도 한때 키 고려 안하고 풍덩한 스타일을 추구했어여 이제 정신차림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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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슬프다..........
딱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참고할게요!
긴웨이브는 포기할수 없는데ㅜㅜ
딱 158cm를 위한 조언이라니 고맙지만 왠지 보고있는 158은 빈정상하는 이느낌..
그보다작은나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난 롱티에다 스키니진입는데...... 그럼 짧아보이는거였군-.-; 162도 자유롭지 못하겠죠
아ㅜㅜㅜ난 롱티즐겨입는데ㅜㅜ
ㅋㅋㅋㅋㅋ 난 도 못신는 158 ㅜㅜ
1센티만 더컷어도 이걸안보는건데..
슬프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