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5월을 보낸 두산
역시 좋지 않은 5월을 보냈지만
올시즌 단 한번도 시리즈 스윕을 당하지 않은 SK
4-4 동점에서
9회초 여왕벌 정대현을 상대로 김동주가 홈런을 치면서
SK를 스윕으로 이기는 분위기가 되었고
올시즌 절대열세인 삼성과의 시리즈도 분위기 좋게 맞이할 뻔 했습니다.
9회말
정재훈이 첫타자 깔끔하게 잡아내면서
분위기는 타올랐는데
오늘 타격감이 좋았던 최정이 2루타를 쳤습니다.
그래도 정재훈이고
다음 타자가 올시즌 타점이 하나도 없고
홈런은 칠래야 칠 수 없을거라 모두가 생각했던 김연훈
대타요원도 다 소진한 상태
분위기가 두산 쪽이었습니다.
그런데 2구째 높게 들어온 실투를
김연훈이 잡아당겨 넘겨버리네요
양 팀 총력전이었고
너무나 깔끔하고 재미있는 경기였습니다.
역시 2000년대 최고 라이벌 두산과 SK, SK와 두산의 경기는 진짜 눈이 호강하네요
이게 SK입니다.
정말 엄청난 팀이에요.
프로야구 초창기 절대강자 해태가 그냥 압도적인 느낌이라면
2000년대 최강팀 SK는 진짜 끈끈하고 완벽합니다.
올 시즌은 차마 라이벌이라 부르기 부끄러운 상태이지만
수년간 치고받아온 라이벌 팀의 팬으로써 존경을 담아 글을 씁니다.
멋진 시리즈였습니다.
첫댓글 연훈 선수 홈런 완전 놀랐네요. (오늘 야구 극적인 거 많이 나오네요. 넥센 송지만 역전 투런ㄷㄷ)
진짜 대박이었네요.. 김동주 홈런치고 9회말에 원아웃 잡을때까지만 해도 분위기 완전 넘어갔다 싶었는데..
역시 SK는 SK네요..
두산과의 승부는 항상 수준 높은 경기 양상인 것 같습니다. 두 팀 오늘 초반 호수비 덕에 아주 똥줄 제대로 였죠. 명 경기 시리즈 였습니다. 위닝 시리즈가 아니었어도 끝이 좋아 그나마 만족하게 되네요 ㅎ 다음주 주말에 리턴 매치가 있다니 기대하겠습니다.
아, 두산이 이겼겠구나 하고 넥-롯 보고 있었는데 그래되었나요? 허~
조금전 사직경기도 송지만 9회말 투아웃에 역전투런...ㅎㄷㄷㄷ 요즘 야구왜이러나요 ㅎㄷㄷ
9회초 투아웃이요~ 이숭용선수는 9회말에 본헤드플레이 작렬
사직도 난리 났습니다 -_-; 오늘 경기들이 왜 이러죠...
솔직히 김동주가 넘겼을때 끝났다고 생각했습니다ㄷㄷ SK 너무 우습게 봤네요
사직도 송지만 투런 ㅎㅎㅎ전 꿈꾸는 줄알았어요!!아버지랑 같이 보다가 깜짝 놀랐네요 ㅋㅋ
sk 가 무서운게 그거죠...홈런타자가 아니어도 타자 전원 한방이 터져야 할때 쳐주고...요즘 같아서는 선발진이 무너졌는데도 투수 전원 자기몫은 해주고...참 부러운 팀이죠...기아팬으로써 오늘 진심 sk가 이기길 바란 이유가 그겁니다...3연패한 sk 선수들의 투지는 두려움 그 자체죠...차라리 끝내기로 분위기 좋은게 독기 품은 sk 보다 안무섭다는...^^;;
김광현,송은범 폼만 돌아온다면 더 무서워지겟죠 ㅎㅎ;
김연훈 인터뷰때의 눈물 왠지 짠했네요.
근데 인터뷰 내용만 보면 시즌 MVP 인터뷰 였죠...대학은사님까지 감사하는....^^...목소리도 미세하게 떨리고 참 감동이더군요...
한만정이 너무 오바했죠. 이사람 해설좀 그만했으면 좋겠어요. 이병훈이랑
핑거롤님 저도 두산에 존경을 담아 댓글 남깁니다. 두산 역시 강합니다. 정근우에게 쓰리런 맞고 사실상 경기 넘어갔다고 봤는데 기어이 역전까지 하더군요. 김현수 손시헌 양의지 빠지고도.. 그리고 팀 안팎으로 안좋은 상황에서 스윕까지 목전에 두었던 두산은 역시 저력의 팀입니다. 다소 주춤하긴 했지만 주말 삼성과의 3연전도 어떻게 될 지 모르겠어요.
박재상의 호수비와 더불어 윤석민 이원석의 내야 호수비도 좋았습니다. 안구정화되는 경기였어요.. 주전 몇 명 빠졌다고 와르르 무너지지 않는 두팀. 역시 강합니다
SK 팬으로서 두산이 이번 시리즈를 기점으로 살아나길 바랍니다. 진심으로 두산과의 경기는 승패를 떠나서 너무 재미있습니다.
http://durl.me/9i4da
김연훈 선수가 오늘 인터뷰에서 눈물을 글썽거린 이유입니다...
눈물이 뜨겁게 느껴지던데 이유가 있었군요.
새벽에 깨서 보다가 눈물 훌쩍거리게되네요....앞으로도 꼭 잘하길 바랍니다 . 한화 1순위에 sk는 두번째로 좋아하지만 김연훈선수 언제나 응원하겠습니다.
글 잘 읽었습니다... 김연훈 선수 앞으로도 좋은 활약 기대합니다.
통산 2호홈런...
히야..역시 야구 몰라요 몰라..정근우나 박정권도 아닌 김연훈..ㄷㄷㄷ 정말 제대로 실투를 잘 받아친 느낌..ㄷㄷㄷ 역시 비룡군단이고 대단했습니다..ㅠㅠ
작년인가도 초반에..에스케이상대로 원정에서 2연승 달리면서 분위기 올라가던 순간에..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서 임태훈이 임훈에게 끝내기홈런 맞았죠. 그때부터 에스케이가 20연승 넘게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 연승 끊은것도 두산이지만.. 두산과 에스케이는 확실히 서로 상태가 좋던 안좋던 만나기만 하면 먼가 시너지효과가 생기긴합니다. 다만 오늘 경기는 좀 아쉽습니다. 김경문감독의 고영민에 대한 고집과 고창성투입의 아쉬움이 좀 남네요.
두산과는 늘 코시같아요. 한경기 한경기가. 정말 눈이 호강하네요. 다음경기땐 양팀 풀전력으로 붙었으면 하네여. ^^
sk가 왜 강팀인지 보여주는 경기.. 정말 오늘 경기지면 sk도 혼전양상인 싸움판에 한발 걸치게 되는데. 귀신같이 승리를 잡아내는군요.
그것도 분위기가 넘어간 경기를.. 역전을 하는군요. 대단합니다..
아 중반 까지만 보고 약속 때문에 못봤는데 sk팬으로써 눈물나네요 ㅠㅠ 2연패 할때는 보고 이길때는 못보고 아무튼 두산과의 멋진 3연전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어제 직관갔는데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ㄷㄷㄷㄷ
되팀되. 어제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정말 SK는 뭘 해도 된다는 거 ㄷㄷㄷㄷ
아... 우리 기아 선수였는데....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