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대한민국/일본 피파월드컵 성적
6월 04일 KOR:POL 2:0 (1:0)
6월 10일 KOR:USA 1:1 (0:1)
6월 14일 POR:KOR 0:1 (0:0)
6월 18일 KOR:ITA 2:1 a.e.t. (1:1 0:1)
6월 22일 ESP:KOR 0:0 a.e.t. 3:5 PSO
6월 25일 GER:KOR 1:0 (0:0)
6월 29일 KOR:TUR 2:3 (1:3)
월드컵이후 대한민국 피파세계랭킹 21위
거스 히딩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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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 네덜란드
생일: 1946년 11월 08일
프로필:
거스 히딩크 감독이 2001년 1월, 한국축구대표팀을 맡기로 했을 때 사람들은 의아해 했다. 그도 그럴 것이, 매력적인 축구 스타일과 스타급 플레이어들하고만 상대할 것 같은 네덜란드 출신 히딩크 감독이 유럽을 떠나 아시아에서 전술의식 훈련과 ‘킬러’ 본능 기르기와 같은 축구의 기본을 가르친다고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월드컵 개최국을 본선에서 이끌어 나가야 하는 임무가 부담으로 작용하기는커녕 그의 마음을 더욱 강하게 사로잡았다.
네덜란드 클럽 더흐라프샤프에서 시작해, 아인트호벤에서 1년, 미국에서 2년 그리고 다시 더흐라프샤프에 돌아와 특별할 것 없는 선수 생활을 마친 후, 히딩크는 선수 시절 거친 팀을 감독으로서 다시 거쳤다. 히딩크는 1985년부터 1990년까지 PSV에 세 번의 우승을 안겨주었고 1988년 아인트호벤은 사상 처음으로 유러피언컵을 거머쥐게 됐다. 히딩크는 매력적이고 개방적인 축구 스타일에 심취하게 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네덜란드를 떠나 감독 생활을 계속하게 된다. 가장 먼저 정착한 곳은 터키의 페네르바체 클럽이고 다음으로 1991년부터 1993년까지 2년 동안 스페인의 발렌시아에 몸을 담는다. 바로 그 곳에서 당시 바르셀로나에서 감독 생활을 하던 요한 크루이예프와 절친한 친구가 되는데 히딩크의 축구 스타일이 많이 닮아 있는 장본인이다.
히딩크가 메살라 경기장에 걸려있는 인종 차별적인 배너를 없애게 하자 스페인 내 추종 세력이 점점 커져, 스페인 국민들의 존경심을 한 몸에 받으며 중요한 인물로 부상했다.
스페인에서 감독 생활을 한 후, 히딩크는 네덜란드국가대표팀을 맡아 영국에서 열린 96 유럽축구선수권대회에서 스타급 미드필더인 에드가 데이비스가 난투극으로 물의를 빚자 즉각 귀국 조치시킴으로써 단호한 면모를 보여 주었다.
측면을 강화하는 히딩크 표 ‘아웃 앤 아웃 윙어스’ 공격은 1998 FIFA 프랑스 월드컵™에서도 역력히 드러났다. 하지만 아쉽게도 페널티 킥으로 브라질에게 패함으로써 네덜란드의 결승전 진출이 좌절됐다. 그리고 우연인지 모르지만 당시 네덜란드는 한국에 5-0 완승을 거두었다.
그 후 히딩크는 스페인으로 돌아가 레알 마드리드의 감독을 맡아 에드가 데이비스의 계약을 종용했으나 실패로 돌아가고 이어서 레알 베티스 발롬피에로 이적했다가 결국 다른 세계로 활동 무대를 옮기기로 했다.
이러한 이력을 갖고 있는 히딩크이기에 한국에서의 기대는 하늘을 찌를 듯 했다. 하지만 ‘히딩크 호’ 출범 후 일년 동안은 1월 골드컵에서 미국대표팀에 2-1로 패하는 등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히딩크에 대한 한국 언론의 비난은 그리 심각하지 않았으나 히딩크가 감독 일을 소홀히 하고 있다고 보는 사람들이 많았다.
하지만 월드컵 본선대회 준비가 막바지에 이르고 분위기가 무르익자 히딩크 감독은 본격적으로 실력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워밍업 차원의 경기에서 한국은 유럽 강호들을 맞아 선전을 펼쳤는데 특히 핀란드를 2-1로 이겼고 튀니지와의 경기에서는 무승부를 거두었다. 히딩크 감독은 전술적으로 완성도가 높은 일자 백라인 수비방법을 개발했고 강도 높은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선수들의 기초 체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그간 경험으로 얻은 다른 나라 선수들에 대한 지식을 이용해 외국 선수들에 맞서 싸울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냈다.
한국 축구 역사상 최초의 외국인 감독인 히딩크는 공동 개최하는 이번 월드컵에서 한국이 체면은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막중한 임무를 맡고 있다. 미국, 폴란드, 포르투갈에 맞서 16강에 진출한다면 큰 성공임에 틀림없겠지만 한 경기라도 승리한다면 한국은 열광의 도가니로 변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히딩크 감독이 느끼는 부담감은 막대할 것이다. 하지만 이를 거뜬히 이겨낼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건 바로 거스 히딩크 감독일 것이다.
그는 합리적이고 성실한 네덜란드인으로서 자신이 5-0으로 격파한 팀을 4강에 올려놓는 기염을 토해냈다.
단장기적인 계획에 맞추어서 뛰어난 모습을 보여준 히딩크는 최고의 명장이다.
붕괴된 브라질을 우승으로 이끌어낸 스콜라리 감독과 역대 최하의 팀이라고 평가되었던 독일을 준우승으로 이끌어낸 펠러 감독과 같이 최고의 명장으로 일컬어지게 되엇다.
대한민국은 단 1승도 없던 팀이였다. 그러한 팀을 세계4강에 올려놓은것은 대단한 일이다.
그가 소속한 아인트호벤은 네덜란드 명문팀은 물론, 챔피언스리그에서도 강한 팀으로 소문나 있다.
그의 감독플레이를 2006년 월드컵에서도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
팀/클럽 전적
명칭 나라 구분 날짜
데 그라아프스차프 네덜란드 클럽 1982년 6월 - 1984년 5월
PSV 아인트호벤 네덜란드 클럽 1986년 6월 - 1990년 5월
페네르바체 터키 클럽 1990년 6월 - 1991년 5월
발렌시아 스페인 클럽 1991년 6월 - 1993년 5월
네덜란드 네덜란드 대표팀 1995년 1월 - 1998년 7월
레알 마드리드 스페인 클럽 1998년 6월 - 1999년 5월
레알 베티스 스페인 클럽 2000년 6월 - 2000년 12월
대한민국 대한민국 대표팀 2001년 1월 - 2002년 6월
PSV 아인트호벤 네덜란드 클럽 2002년 7월 ~ 2004년
1 이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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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1973년 4월 26일
신장: 182 cm
체중: 82 kg
포지션: GK
소속팀: Suwon Samsung Bluewings (KOR)
국제 경기 득점: 0 (통계일: 2002년 5월 27일)
국제 경기 출전: 32 (통계일: 2002년 5월 27일)
국제 경기 데뷔: 미국 (1994년 3월 05일)
프로필:
올해 초 상무에서의 군복무를 마치고, 4월 수원 블루 윙스의 골키퍼로 소속팀에 복귀하여 아시안클럽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였다.
대한민국 최고 골키퍼로 알려진 김병지에 가려 대표팀에서 활약하지 못했던 이운재는 합리적이고 성실한 네덜란드스타일에 맞춰진 선수로서 본선무대에서 안정된 골키퍼능력을 과시했다!
야신 후보에도 오르는 기엄을 토했다. 올리버칸과 같이 팀의 연승행진에 큰 기둥역할을 했다.
스페인전에서는 계속되는 자기속임에 빠져 3골을 먹히고 호아킨과의 접전을 마지막으로 생각하고 뛰어난 선구안으로 호아킨의 킥을 막아냈다.
결국 황선홍 박지성 안정환 설기현 홍명보 5명은 모두 킥을 성공시켜 4강진출 쾌거를 이룩했다. 아시아팀 최초의 4강진출이었다.
스페인은 세계인의 사랑을 한몸에 받는 공격적인 공간패스위주의 재미있는 축구 프리메라리가를 바탕으로
언제나 월드컵 우승후보임에도 불구하고 잇따른 불운으로 2002월드컵에서도 우승을 기록하지 못하게 되었다.
그 중심에는 이운재가 있었다. 이운재의 선방은 스페인을 무너뜨렸다.
이운재는 아시안게임에도 발탁되어 와일드카드로서 대한민국 골문을 지킨다.
명실상히 대한민국 최고의 골키퍼에 이운재가 올라서게 된것이다.
소속팀 수원삼성에서 적은 실점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는 충분히 유럽빅리그 골키퍼로서 잠재적인 능력을 가지고 있고, 이번 본선경기에서 충분히 보여주었다!
역대 FIFA 월드컵 경기
1994년 6월 27일 독일 - 한국 3-2 (3-0)
1994 FIFA World Cup USA (TM)
2 현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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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1979년 12월 25일
신장: 179 cm
체중: 73 kg
포지션: DF
소속팀: Ulsan Hyundai Tigers (KOR)
국제 경기 득점: 0 (통계일: 2002년 5월 27일)
국제 경기 출전: 8 (통계일: 2002년 5월 27일)
국제 경기 데뷔: 세네갈 (2001년 11월 08일)
프로필:
히딩크 감독의 지휘 아래 대표팀에 합류한 젊은 수비수이다. 올 해 22세인 현영민은 월드컵에서 선발 출장할 것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대표팀 합류를 통해 많은 경험을 쌓게 될 것으로 보인다.
잠재적인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것을 히딩크감독이 발탁해서 버리지 않았다는것을 통해 알 수 있다.
소식팀에서 빠른 측면돌파와 롱스로인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그에게는 2006년 월드컵이 진정한 무대일지도 모른다.
3 최성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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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1975년 12월 15일
신장: 173 cm
체중: 70 kg
포지션: MF
소속팀: Suwon Samsung Bluewings (KOR)
국제 경기 득점: 1 (통계일: 2002년 5월 27일)
국제 경기 출전: 61 (통계일: 2002년 5월 27일)
국제 경기 데뷔: 일본 (1995년 2월 21일)
프로필:
오스트리아의 라스크 린츠에서 최근 한국의 수원 삼성 블루 윙즈로 돌아온 윙백 최성용은, 전방에서 대표팀의 측면 공격력을 강화시켜 줄 것이다.
최성용은 3-4-2-1 공격형 전술로 바뀐 대표팀전술에 휘말려 주전에서 후보로 떨어지게 되었다.
하지만, 소속팀 수원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99년 히바우도 카푸가 출전했던 브라질과의 평가전에서 홍명보의 패스를 이어받아 김도훈에게 어시스트했던 능력있는 선수이다.
하지만, 새로바뀐 전술에 크게 기여하지 못하는 포지션체질을 가지고 있어 결국 주전이 되지 못했다.
역대 FIFA 월드컵 경기
1998년 6월 25일 벨기에 - 한국 1-1 (1-0)
1998 FIFA World Cup France (TM)
1998년 6월 20일 네덜란드 - 한국 5-0 (2-0)
1998 FIFA World Cup France (TM)
1998년 6월 13일 한국 - 멕시코 1-3 (1-0)
1998 FIFA World Cup France (TM)
4 최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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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1971년 3월 26일
신장: 187 cm
체중: 80 kg
포지션: DF
소속팀: Chonbuk Hyundai Motors (KOR)
국제 경기 득점: 1 (통계일: 2002년 5월 27일)
국제 경기 출전: 18 (통계일: 2002년 5월 27일)
국제 경기 데뷔: 브라질 (1997년 8월 10일)
기록 - FIFA 월드컵 한국/일본™ 참고
프로필:
올 해 초, 부상당한 이민성을 대신해 대표팀 스리백의 오른쪽 수비수로 기용된 최진철은 히딩크 감독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고 대표팀에서 주전으로 활약할 수 있었다. 공중 볼에 강하고 태클도 좋은데다 경기를 읽는 능력마저 탁월하다.
절대로 활약하지 못했던 선수 중 한명이다. 충분한 잠재적 능력에도 불구하고 자신과 맞는 감독을 만나지 못해 활약선수가 되지 못했다.
하지만, 거스 히딩크 감독에게 사로잡혀 홍태철 트리오를 만들어 냈다!
UEFA 공식 사이트에서는 최진철이 없었다면 한국 수비는 망했다고 했을정도로 최고의 수비수임에 틀림없다.
그 역시 나이가 20대였다면, 충분히 유럽빅리그팀들이 잡아채가려고 했을 것이다.
대표팀 최장신으로서 헤딩능력을 가지고 있어 잉글랜드평가전에서 환상적인 골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골드컵등에서 성급한 플레이로 레드카드를 받기도 한 그는 본선경기에서는 단 한번도 성급한 플레이를 보여주지 않았고
홍태철 최강 트리오를 구축했다.
5 김남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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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1977년 3월 14일
신장: 180 cm
체중: 75 kg
포지션: MF
소속팀: Chunnam Dragons (KOR)
국제 경기 득점: 1 (통계일: 2002년 5월 27일)
국제 경기 출전: 23 (통계일: 2002년 5월 27일)
국제 경기 데뷔: 베트남 (1998년 12월 04일)
프로필:
히딩크 감독의 눈에 들어 대표팀에 합류, 기량을 끌어 올려온 수비형 미드필더이다. 중원에서 가시와 레이솔에서 뛰는 유상철과 함께 경기의 템포를 조절하게 된다.
일명 진공청소기라는 김남일은 잉글랜드전에서 스콜스, 프랑스전에서 지단, 폴란드전에서 지누벡, 미국전에서 맥브라이드, 포르투갈전에서 루이코스타/피구, 이탈리아전에서 토티, 스페인전에서 엔리케등
각유럽팀의 최고 게임 메이커를 철저하게 봉쇄하는 대단한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상대팀의 메이커를 묶어버리는것은 곧 그 상대의 혈액순환을 정지시키는 것이다. 김남일은 이번 월드컵으로 인해서 최고의 수비형미드필더로 성장했다. 세계가 인정한 수비형 미드필더가 된 셈이다.
그의 축구인생은 잡초같았다. 이번에 발탁된 이을용과 같은 모습이다.
잠재적인 능력을 인정받지 못해서 방황했던 선수였다.
축구계를 떠나기도 했던 김남일은 이번 월드컵을 계기고 자신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리게 되었다.
특히, 프랑스평가전에서 지네딘 지단을 막았던것은 대단한 것이다. 지네딘 지단은 최고이기 때문이다.
최고를 막은 김남일은 당연히 최고이다.
유럽진출을 노려볼만한 충분한 선수임에 틀림없다. 그의 뜻대로 독일분데스리가로 진출할 수 있기를 기원하자.
6 유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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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1971년 10월 18일
신장: 184 cm
체중: 78 kg
포지션: MF
소속팀: 무소속
국제 경기 득점: 15 (통계일: 2002년 5월 27일)
국제 경기 출전: 95 (통계일: 2002년 5월 27일)
국제 경기 데뷔: 미국 (1994년 3월 05일)
프로필:
일본에서 활약하는 또 다른 선수인 유상철은 한국 미드필더 중 최고 선수 중 하나이다.
수비수와 미드필더, 그리고 공격수 등 어떤 포지션도 소화해낼 수 있는 다재다능함으로 대표팀에 짜임새를 더할 것이다.
지난 월드컵에서 대표팀의 주장으로 뛰었고 벨기에와의 경기에서 1-1을 만드는 동점골을 넣었다.
일본의 요코하마 마리노스로 옮기기 전까지 K 리그의 울산 현대에서 뛰며 100골 이상을 기록했다. 2001년 가시와 레이솔로 이적했다.
2002피파월드컵 인터넷투표 세계올스타에 홍명보와 뽑힌 한국선수이다.
가시와 레이솔에서 황선홍 홍명보와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었다.
월드컵 본선무대에서 자신이 해오던 것과 같이 전천후 멀티플레이어로서 최상의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현재 에이전트의 치밀하지 못한 이적작업으로 인해 무소속 선수가 되버렸다. 그의 축구인생은 여기서 끝나는가?
그는 2002피파월드컵 세계올스타다!
역대 FIFA 월드컵 경기
1998년 6월 25일 벨기에 - 한국 1-1 (1-0)
1998 FIFA World Cup France (TM)
1998년 6월 20일 네덜란드 - 한국 5-0 (2-0)
1998 FIFA World Cup France (TM)
1998년 6월 13일 한국 - 멕시코 1-3 (1-0)
1998 FIFA World Cup France (TM)
7 김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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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1970년 11월 08일
신장: 180 cm
체중: 73 kg
포지션: DF
소속팀: Chunnam Dragons (KOR)
국제 경기 득점: 3 (통계일: 2002년 5월 27일)
국제 경기 출전: 75 (통계일: 2002년 5월 27일)
국제 경기 데뷔: 아랍에밀레트 (1992년 10월 21일)
프로필:
미드필더로서, 수비수로서 역할을 모두 소화해내는 재주 많은 선수이다. 히딩크 감독에 의해 대표팀 쓰리 백의 오른쪽 측면으로 자리를 옮겨 활약하고 있다. 주장으로 뛰면서 홍명보와 함께 이번 월드컵에 이르기까지 팀에서 정신적 지주의 역할을 해왔다.
이탈리아전에서 비에리와의 공중몸싸움에서 비에리의 팔꿈치에 코를 가격당해 일명 타이커마스크라는 별명이 나온
얼굴 보호대를 하고서 터키전까지 끝까지 뛴 최고의 수비수이다.
이번 2002월드컵세계올스타에는 뽑히지 못했지만, 월드컵총기자단이 뽑은 베스트11에서 카를로스를 재치고 왼쪽사이드수비수에 뽑혔다.
기자단들은 유일하게 기자단이 뽑은 베스트11에 뽑힌 한국선수인데, 아무리 찾아보아도 김태영선수가 가장 뛰어나다고 말했다.
그의 나이가 20대엿다면, 충분히 유럽빅리그팀들에서 데려가려고 했을 것이라고 했다.
현재 전남 드래곤즈에서 간판스타 김남일과 함께 최강의 패스웍과 수비라인을 구축하고 있다. 그의 성실한 모습은 대한민국의 자랑거리이다.
역대 FIFA 월드컵 경기
1998년 6월 25일 벨기에 - 한국 1-1 (1-0)
1998 FIFA World Cup France (TM)
1998년 6월 20일 네덜란드 - 한국 5-0 (2-0)
1998 FIFA World Cup France (TM)
1998년 6월 13일 한국 - 멕시코 1-3 (1-0)
1998 FIFA World Cup France (TM)
8 최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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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1981년 3월 13일
신장: 173 cm
체중: 67 kg
포지션: FW
소속팀: Anyang LG Cheetahs (KOR)
국제 경기 득점: 4 (통계일: 2002년 5월 27일)
국제 경기 출전: 19 (통계일: 2002년 5월 27일)
국제 경기 데뷔: 몽골리아 (2000년 4월 07일)
프로필:
주전으로 선발 출장하리라고 볼 수는 없지만 최태욱은 이천수, 차두리와 함께 한 자리를 두고 끝까지 주전 경쟁을 벌일 것이다. 젊은 최태욱에게는 앞으로 더 많은 기회가 올 것이며 그는 대표팀을 통해 경험을 쌓아가고 있다.
2002 피파월드컵을 앞두고 벌어진 각종 평가전과 컵대회에 자주 주전선수로 출전했던 최태욱은 실제 본선경기에서는 부상으로 인해서 단12분만 출전하게 되었다.
하지만, 소속팀에서 최용수의 공백을 메꾸는 스피드형 스트라이커로서 대활약하고 있다.
이제 그의 나이 23세이다. 그의 잠재적 능력은 히딩크 감독에 의해 증명된 셈이나 마찬가지다.
9 설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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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1979년 1월 08일
신장: 184 cm
체중: 73 kg
포지션: FW
소속팀: Anderleht (BEL)
국제 경기 득점: 8 (통계일: 2002년 5월 27일)
국제 경기 출전: 33 (통계일: 2002년 5월 27일)
국제 경기 데뷔: 뉴질랜드 (2000년 1월 23일)
프로필:
대학 졸업 후 곧바로 유럽으로 진출한 파괴력 넘치는 스트라이커로, 2000년 로열 앤트워프와 계약했다. 성공적인 시즌을 보낸 뒤 그는 안더레흐트와 계약했고 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에서 출전하여 득점한 최초의 한국 선수가 되었다. 소속팀에서 주전으로 뛰며 활약한 경기 경험이 충분하지 않다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히딩크 감독에 의해 발탁되었다.
월드컵이후 2002시즌 벨기에1부리그에서 최강팀 안더레흐트의 이름에 걸맞게 최고의 스트라이커로서 대활약하고 있다.
연속 골 행진을 이어가며 볼만 주면 골을 만들어 내는 득점 제조기 역할을 해내고 있다.
어린 나이에 결혼을 일찍해서 한층 안정된 생활을 꾸리고 있다는 점도 한몫 할것이다.
10 이영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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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1977년 4월 23일
신장: 176 cm
체중: 66 kg
포지션: MF
소속팀: Anyang LG Cheetahs (KOR)
국제 경기 득점: 3 (통계일: 2002년 5월 27일)
국제 경기 출전: 51 (통계일: 2002년 5월 27일)
국제 경기 데뷔: 멕시코 (1999년 6월 12일)
프로필:
주로 왼쪽 측면에서 활약하지만 때로 미드필드 중앙에서도 움직이는 독창적인 플레이어이다. 2000년 레바논에서 열린 아시안컵에서 대표팀이 4강까지 갈 때 팀의 최고 수훈 선수였다.
프랑스와의 평가전이후 부상으로 폴란드/미국전에 출전하지 못했다.
포르투갈전에서 환상적인 왼발 로빙 센터링으로 박지성에게 어시스트를 했다. 이탈리아전에서 환상적인 오른발 센터링으로 안정환에게 어시스트를 했다.
두 골 모두 환상적인 골이였다. 그 골을 도운 이영표는 대단한 선수다.
현재 자신의 소속팀에서 특유의 드리블개인기와 정확한 로빙센터링으로 대활약하고 있다.
유럽진출선수로도 손색없는 능력을 지닌 선수이다.
11 최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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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1973년 9월 10일
신장: 184 cm
체중: 79 kg
포지션: FW
소속팀: JEF United Ichihara (JPN)
국제 경기 득점: 27 (통계일: 2002년 5월 27일)
국제 경기 출전: 59 (통계일: 2002년 5월 27일)
국제 경기 데뷔: 중국 (1995년 2월 19일)
프로필:
최용수는 한국에서 가장 국제 경기 경험이 많은 선수이며 스트라이커로서 많은 골을 기록한 선수 중 하나이다. J 리그 팀 제프 유나이티드의 주 득점원인 최용수는 거스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위협적인 공격수 최용수는 부산에서 태어났고 1995년 중국과의 경기로 A 매치에 처음으로 나서게 되었다.
최용수가 대표팀 경기에 나서기 시작한 이후 그는 대표팀에 없어서는 안될 선수가 되었고 1993 호주 FIFA 청소년 축구 대회와 1996년 올림픽 축구 경기를 비롯하여 1998 프랑스 FIFA 월드컵™에도 국가 대표 선수로 출장하였다.
최용수는 1998년 월드컵 지역 예선전에서 9골을 기록하며 이름을 날렸다.
프랑스에서 확실한 경기를 보여준 이후 그는 유럽 유명 리그 팀들의 주목을 받았다. 분데스리가의 세 팀이 한국 최고 공격수인 그와 계약하기를 원했지만 하지만 그는 유럽에서 후보 선수로 벤치를 지키는 것보다는 제프 유나이티드에 남아있는 것이 낫다고 생각했다.
최용수가 뛰는 이치하라 팀의 체코 출신 감독 조세프 벵글로스는 28살의 스트라이커인 최용수에게 찬사를 아끼지 않는다.
""가장 중요한 것은 최용수를 수비하려면 두 명의 수비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 말은 그가 다른 동료에게 공간을 확보할 기회를 준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는 경기를 읽는 능력이 뛰어나며 경기장에서 다른 동료들과도 원활한 의사 소통을 한다.""
히딩크 감독은 최용수가 경기를 이해하는 능력을 발휘하고 동료들과의 원활한 협력 플레이를 통해 골을 성공시켜 한국이 처음으로 2002 한일 FIFA 월드컵에서 16강에 진출할 수 있게 해주기를 희망할 것이다.
현재 자신의 소속팀인 제프이치하라에서 뛰어난 골감각을 과시하며 소속팀의 상위권도약을 노리고 있다.
자신의 소속팀에서의 에이스임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역대 FIFA 월드컵 경기
1998년 6월 25일 벨기에 - 한국 1-1 (1-0)
1998 FIFA World Cup France (TM)
1998년 6월 20일 네덜란드 - 한국 5-0 (2-0)
1998 FIFA World Cup France (TM)
12 김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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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1970년 4월 08일
신장: 184 cm
체중: 77 kg
포지션: GK
소속팀: Pohang Steelers (KOR)
국제 경기 득점: 0 (통계일: 2002년 5월 27일)
국제 경기 출전: 60 (통계일: 2002년 5월 27일)
국제 경기 데뷔: 코스타리카 (1995년 6월 05일)
프로필:
그의 변하지 않는 머리 색깔처럼 화려한 플레이를 간간이 보여주는 골키퍼 김병지는 미국 대회와 프랑스 대회에서 모두 뛴 바 있는 노장 선수이다. 히딩크 감독 부임 초기, 충돌이 있긴 했으나 포항 스틸러스에서 성공적인 시즌을 보낸 이후 대표팀에 다시 소집되었다. 프랑스와의 평가전 이후 급격한 컨디션 난조로 이운재에게 주전을 내주어야 했다.
역대 FIFA 월드컵 경기
1998년 6월 25일 벨기에 - 한국 1-1 (1-0)
1998 FIFA World Cup France (TM)
1998년 6월 20일 네덜란드 - 한국 5-0 (2-0)
1998 FIFA World Cup France (TM)
1998년 6월 13일 한국 - 멕시코 1-3 (1-0)
1998 FIFA World Cup France (TM)
13 이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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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1975년 9월 08일
신장: 176 cm
체중: 69 kg
포지션: MF
소속팀: Trabospore (KOR)
국제 경기 득점: 0 (통계일: 2002년 5월 27일)
국제 경기 출전: 21 (통계일: 2002년 5월 27일)
국제 경기 데뷔: 브라질 (1999년 3월 28일)
프로필:
K리그 동료들이 모두 국대로 발탁되어도 손색 없을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인정했으나, 지금껏 발탁되지 못했다.
이번 거스히딩크 감독으로 인해서 1골 2도움이라는 대단한 기록을 세웠다.
왼쪽 측면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는 공격형 미드필더이다. 대표팀에서는 이영표와 궁합을 맞춰 활약하고 있으며 소속팀 터키 트라보스포르에서 게임 메이커로 활약하고 있다.
14 이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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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1981년 7월 09일
신장: 172 cm
체중: 62 kg
포지션: FW
소속팀: Ulsan Hyundai Tigers (KOR)
국제 경기 득점: 4 (통계일: 2002년 5월 27일)
국제 경기 출전: 24 (통계일: 2002년 5월 27일)
국제 경기 데뷔: 라오스 (2000년 4월 05일)
프로필:
근래 한국에서 가장 뛰어난 기량을 보여주는 젊은 선수 중 하나이다. 공격 때, 혹은 전방 두 명의 스트라이커 뒤에서 윙으로 뛸 수 있는 그는 이미 유럽 스카우터들의 표적이 되고 있다. 이천수는 경기장에서 자신의 스타일을 고수하겠다는 솔직하고 거침없는 발언으로 유명하다.
아직까지 공식경기에서 제대로 된 골을 넣지 못했다.
15 이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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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1973년 6월 23일
신장: 183 cm
체중: 73 kg
포지션: DF
소속팀: Pusan Icons (KOR)
국제 경기 득점: 2 (통계일: 2002년 5월 27일)
국제 경기 출전: 55 (통계일: 2002년 5월 27일)
국제 경기 데뷔: 중국 (1995년 2월 19일)
프로필:
자신이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하는 틈을 타 인상적인 경기를 펼치며 활약했던 최진철과 함께 한국 대표팀 수비 라인을 맡는다.
터키전에 출전해서 최악의 수비를 보여주었다. 오랜부상후유증이 덜 가신 모양이었다.
16 차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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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1980년 7월 25일
신장: 183 cm
체중: 73 kg
포지션: FW
소속팀: Arminia Bielefeld (GER)
국제 경기 득점: 1 (통계일: 2002년 5월 27일)
국제 경기 출전: 15 (통계일: 2002년 5월 27일)
국제 경기 데뷔: 세네갈 (2001년 11월 08일)
프로필:
86년 멕시코 대회에서 선수로 활약했으며 98년 프랑스 대회에서는 감독으로 대표팀을 이끌었던 세계적인 스트라이커 차범근의 아들로 유명한 차두리는 아버지의 거대한 후광에 맞서 싸워야만 했다. 파괴력 넘치고 스피드가 좋은 그는 충분히 아버지를 넘어설 능력이 있으며 4월, 코스타리카와의 평가전에서 A 매치 첫 골을 기록하였다. 그는 고려대학교에서 아마추어 선수로 뛰고 있었다. 얼마전 그는 아버지가 뛰던 레버쿠젠에 입단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면서 중하위권팀 1부리그소속 아르미니아 빌레펠트로 입단하게 되었다. 그의 잠재적 능력은 무궁무진하다.
17 윤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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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1973년 2월 16일
신장: 173 cm
체중: 63 kg
포지션: MF
소속팀: Cerezo Osaka (JPN)
국제 경기 득점: 3 (통계일: 2002년 5월 27일)
국제 경기 출전: 38 (통계일: 2002년 5월 27일)
국제 경기 데뷔: 미국 (1994년 3월 05일)
프로필:
윤정환은 한국 팀이 지금까지 보여준 것 중 가장 공격적인 경기를 펼쳐 보이는 선수이다. 전방으로 찔러주는 볼이 위력적인 미드필더, 윤정환의 가세는 한국이 2002 FIFA 한국/일본 월드컵™에 거는 희망에 힘을 더해 줄 것이다.
기술이 뛰어난 플레이메이커임에도 대표팀에서 제외되어 온 윤정환은 자신이 소속팀과 대표팀 모두에서 좋은 경기를 보여줄 수 있음을 주장했다.
공격 지향적인 경기를 펼치는 미드필더인 그는 수비 가담이 소극적이라는 비판을 받아왔다.
수비 가담 능력이 뛰어나거나 좋은 체격 조건으로 상대를 압도하는 것은 아니지만 윤정환은 적시에 터트리는 골과 창의적인 플레이로 이러한 부분을 충분히 만회했다.
일본의 세레조 오사카로 이적한 뒤 그는 팀을 2001년 천황배 결승까지 끌어 올리는 데 중추적 역할을 했다.
이 대회에서 그는 6골을 기록했고 결승에 오르기까지 5경기에서 놀라운 기량을 보여주어 팀을 준우승으로 이끌었으며 여러 사람들에 의해 한국 최고의 플레이메이커로 인정받았다.
윤정환이 처음으로 심각한 부상을 입은 것은 1996년이고 이후 부상 회복에 이은 또 다른 부상으로 대표팀의 주전 경쟁에서 종종 밀려나곤 했다.
1998년, 유럽에서 뛰기를 갈망하는 그에게 프랑스의 모나코가 계약을 제시했지만 더 이상의 긴 이야기는 나오지 않았다.
그는 1994년과 1998년의 FIFA 월드컵 본선에는 출전하지 못했는데 당시의 감독들은 그의 축구 스타일을 선호하지 않았다.
부상으로 인해서 월드컵본선경기에 단 한차례도 출전하지 못했다.
소속팀 세레조 오사카에서도 부상후유증을 앓고 있다.
18 황선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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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1968년 7월 14일
신장: 183 cm
체중: 79 kg
포지션: FW
소속팀: Kashiwa Reysol (JPN)
국제 경기 득점: 49 (통계일: 2002년 5월 27일)
국제 경기 출전: 97 (통계일: 2002년 5월 27일)
국제 경기 데뷔: 일본 (1988년 12월 06일)
프로필:
황선홍은 한국에서 가장 경험 많은 선수 중 하나이다. 황선홍이 계속해서 활약하는 한 진정한 골잡이로 남게 될 것이다. 그는 지난 10년 간 상대팀에게 가장 위협적인 선수로서 한국 팀과 그가 몸담았던 소속팀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었다.
결정적인 순간 대표팀을 위해 한 것이 없다며 더 나은 활약을 보여줄 것을 바라는 축구광들의 질타로 고생해온 황선홍이지만 또한 그는 한국에서 가장 사랑 받는 축구 선수 중 하나이기도 하다. 황선홍은 대표팀 경기에 출전하여 수많은 골을 넣었으나 한국의 지나친 몇몇 비평가들은 스트라이커로서 골 결정력의 부재와 골문 앞에서 차분하게 골을 성공시키지 못하는 그에 대해 계속해서 의문을 던지고 있다.
또 이번 월드컵에서 한국이 염원하는 16강 진출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젊은 스트라이커를 기용하는 것이 33세의 노장 황선홍보다 낫지 않겠느냐는 이들도 있다. 그에 대한 이러한 비판에도 불구하고 황선홍이 그동안 이루어낸 업적을 들이대면 그를 비판하고 신뢰하지 못하는 이들도 입을 다물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는 세 번의 FIFA 월드컵™에 출전했으며 1994년 대회 독일전에서 한 골을 기록한 바 있는 강철같은 스트라이커이다. 또 그는 1996년 애틀란타 올림픽에도 출전했으며 1988년과 1996년, 두 번의 아시안컵에도 출전했다.
빈틈없는 공격수인 황선홍은 1994년 J 리그 MVP가 되었고 1999년에는 가시와 레이솔에서 득점왕을 차지했다. 소속팀과 대표팀에서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주며 황선홍은 올해의 아시아 선수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황선홍은 아시아 최고 선수 중 하나이며, 이번 월드컵에서 이름을 날릴 한국 최고의 선수로 인정받고 있다.
한국은 FIFA 월드컵에서 단 한 번도 16강에 진출한 적이 없지만 그가 자신의 능력을 발휘해 히딩크 감독의 계획대로 아시아 최고의 스트라이커로서 팀에 충분한 기여를 한다면 한국 축구 팬들은 2002 FIFA 월드컵의 공동 개최국으로서 더욱 자랑스러운 결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2002피파월드컵에서의 활약과 더불어 생긴 부상으로 인해서 소속팀 가시와레이솔에서 방출위기령을 받게 되었다.
그의 플레이를 다시는 볼 수 없게 될지도 모른다.
역대 FIFA 월드컵 경기
1994년 6월 27일 독일 - 한국 3-2 (3-0)
1994 FIFA World Cup USA (TM)
1994년 6월 23일 한국 - 볼리비아 0-0 (0-0)
1994 FIFA World Cup USA (TM)
1994년 6월 17일 스페인 - 한국 2-2 (0-0)
1994 FIFA World Cup USA (TM)
1990년 6월 21일 한국 - 우루과이 0-1 (0-0)
1990 FIFA World Cup Italy (TM)
1990년 6월 12일 벨기에 - 한국 2-0 (0-0)
1990 FIFA World Cup Italy (TM)
19 안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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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1976년 1월 27일
신장: 177 cm
체중: 71 kg
포지션: MF
소속팀: Simiz S-pulse (JPN)
국제 경기 득점: 4 (통계일: 2002년 5월 27일)
국제 경기 출전: 21 (통계일: 2002년 5월 27일)
국제 경기 데뷔: 멕시코 (1999년 6월 12일)
프로필:
2000/2001 시즌이 시작되면서 부산 아이콘스에서 이탈리아의 페루자로 임대된 안정환은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계약이 만료된다.
그러나 그는 페루자에서 선발 출장 기회를 거의 얻지 못하고 있으며 대표팀에서도 그의 자리는 불확실하기만 하다.
하지만 공격형 미드필더 안정환은 히딩크 감독이 원하는 선수가 되기 위한 준비를 해 왔으며, 대표팀에 합류한 후에는 확실한 주전 자리를 꿰차기 위해 네덜란드 출신의 감독을 설득할만한 활약을 보여주었다.
세계를 호령하는 미국에게 동점골을 먹이고 16강전 이탈리아전에서 골든골을 먹인 안정환은 이탈리아 페루자 가우치구단주의 폭언에 환멸감을 느껴 잉글랜드 블랙번으로 이적할 듯 했으나
이해관계에 얽혀 결국 반년동안 일본1리그 시미즈에 입단하게 되었다.
20 홍명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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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1969년 2월 12일
신장: 181 cm
체중: 73 kg
포지션: DF
소속팀: Pohang Steelers (KOR)
국제 경기 득점: 9 (통계일: 2002년 5월 27일)
국제 경기 출전: 127 (통계일: 2002년 5월 27일)
국제 경기 데뷔: 노르웨이 (1990년 2월 04일)
프로필:
32살의 나이인 홍명보는 그의 조국 한국에서 살아있는 전설이다. FIFA 월드컵™에 세 번이나 출전한 바 있는 노장인 그는 한국 수비를 리드하는 최고의 수비수이다. 국민적 기대가 한껏 오른 2002 한일 FIFA 월드컵에서, 홍명보는 자신의 존재 여부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증명해 보일 수 있을 것이다.
철벽 방어를 자랑하며 팬들에게 최고의 사랑을 받는 그는 100경기 이상의 A 매치 출전 경력을 자랑하는 전 세계에서 몇 안 되는 선수 중 하나이다. 12년 전 1990년 데뷔한 그는 한국이 1990 이탈리아 FIFA 월드컵 본선에 진출할 때 주전으로 뛸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한국 팀의 주장이자 중앙 수비수로서 활약하면서 홍명보는 군더더기 없는 플레이와 자신감 넘치는 플레이, 그리고 리베로로서 훌륭한 볼 배급 등으로 유명해졌다.
1990년 16강 진출에 실패했지만 훌륭한 경기를 보여준 그는 국내 팀인 포항 스틸러스와 계약했고 1992년에는 리그 MVP가 되었으며 92년, 94년, 95년, 그리고 96년에는 리그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다.
홍명보는 1994년 미국 FIFA 월드컵의 스페인과 독일 전에서 각각 한 골씩 두 골을 기록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기 시작했다.
프로 팀과 대표팀에서 화려한 경기를 보여준 뒤, 홍명보는 1997년 일본의 J 리그 팀인 벨마레 히라츠카로 옮겼고 팀을 아시안클럽선수권대회 우승으로 이끌었다. 이후 그는 가시와 레이솔로 옮겼고 1999년에는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며 시즌을 마친 뒤 리그 MVP가 되었다.
팀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도 흔들리지 않는 홍명보의 경험과 냉정, 그리고 당당함으로, 한국은 대표팀을 숭배하는 서포터들 앞에서 사상 처음으로 16강 진출을 이뤄낼 수 있을 것이다.
2000년, 홍명보는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일본 프로 팀의 주장이 되었으며 이는 일본 프로 팀인 가시와 레이솔에 기여한 그의 공이 결코 과소 평가되거나 부정되는 것이 아님을 보여주는 것이었다.
심각한 부상으로 고생한 뒤 홍명보는 한국의 K 리그 포항 스틸러스로 돌아왔고 그는 여전히 상대 공격수들을 힘들게 하고 있다.
한국 대표팀의 네덜란드 감독 거스 히딩크는 그가 네 번째로 FIFA 월드컵에서 활약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여긴다. ""나는 그의 자세가 마음에 든다. 그는 분명한 사람이고 긍정적인 사람이다."" 홍명보에 대해 히딩크는 이렇게 말한다.
역대 FIFA 월드컵 경기
1998년 6월 25일 벨기에 - 한국 1-1 (1-0)
1998 FIFA World Cup France (TM)
1998년 6월 20일 네덜란드 - 한국 5-0 (2-0)
1998 FIFA World Cup France (TM)
1998년 6월 13일 한국 - 멕시코 1-3 (1-0)
1998 FIFA World Cup France (TM)
1994년 6월 27일 독일 - 한국 3-2 (3-0)
1994 FIFA World Cup USA (TM)
1994년 6월 23일 한국 - 볼리비아 0-0 (0-0)
1994 FIFA World Cup USA (TM)
1994년 6월 17일 스페인 - 한국 2-2 (0-0)
1994 FIFA World Cup USA (TM)
1990년 6월 21일 한국 - 우루과이 0-1 (0-0)
1990 FIFA World Cup Italy (TM)
1990년 6월 17일 한국 - 스페인 1-3 (1-1)
1990 FIFA World Cup Italy (TM)
1990년 6월 12일 벨기에 - 한국 2-0 (0-0)
1990 FIFA World Cup Italy (TM)
21 박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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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1981년 2월 25일
신장: 175 cm
체중: 70 kg
포지션: MF
소속팀: Kyoto Purple Sanga (JPN)
국제 경기 득점: 3 (통계일: 2002년 5월 27일)
국제 경기 출전: 33 (통계일: 2002년 5월 27일)
국제 경기 데뷔: 라오스 (2000년 4월 05일)
프로필:
히딩크 사단에서 창조적인 플레이를 보여주는 또 한 명의 미드필더이다.
그는 고교 졸업 후 대학에 진학하거나 국내 프로 리그와 계약하는 대신 일본의 교토 퍼플 상가에서 뛰며 범상치 않은 활약을 보여 주었다. 프리킥 등 세트 플레이에 능하다.
잉글랜드와 프랑스와의 혈전에서 한골씩을 뽑아내며 유럽팀킬러로 변모하기 시작해서 결국은 포르투갈전에서 대회 최고의 골을 넣는다.
22 송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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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1979년 2월 20일
신장: 175 cm
체중: 71 kg
포지션: MF
소속팀: Feyenoord Roterdam (HOL)
국제 경기 득점: 2 (통계일: 2002년 5월 27일)
국제 경기 출전: 30 (통계일: 2002년 5월 27일)
국제 경기 데뷔: 마케도니아 (2000년 6월 07일)
프로필:
노장 수비수 홍명보가 부상을 당하면서 대표팀 복귀가 불투명했던 지난 해, 홍명보의 부재를 성공적으로 메우며 두드러진 활약을 보여 주었던 다재다능한 선수이다. 홍명보의 복귀로 송종국은 오른쪽 윙백으로 자리를 옮겼지만, 그는 수비나 미드필드, 어느 지역에서든 활약할 수 있는 능력 있는 선수이다. 현재 네덜란드 페예노르트에서 확실한 주전으로서 대활약중이다.
23 최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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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1971년 4월 05일
신장: 184 cm
체중: 82 kg
포지션: GK
소속팀: Daejon Citizen (KOR)
국제 경기 득점: 0 (통계일: 2002년 5월 27일)
국제 경기 출전: 1 (통계일: 2002년 5월 27일)
국제 경기 데뷔: 나이지리아 (2001년 9월 16일)
프로필:
국제 경기 경험이 부족한 그가 대표팀에 합류한 것은 놀라운 일이다. 그러나 그는 국내 리그에서 많은 경험을 쌓았고 이번 대회에서는 대표팀의 세 번째 골키퍼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