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쉬는 날입니다,,, 비도 올거 갔고 날씨도 너무 더워 바비큐는 잠시 미루고,,
에어컨 튼 거실에서 저번에 냉동실에 넣어 두었던 열빙어와 오징어를 꺼내었습니다
그리고 튀김가루,, 녹말가루,, 얼음물을 이용하여 대강 튀김옷을 만든후 기름에 넣어 튀겼습니다
사진 위에 보이는 발가락 주인공은 저의 딸래미 입니다 ,, 맛있다며 자꾸 집어 먹는것을 제지한후 사진을 찍다 보니 ,,, 그렇게 되었네요,, 찍자 마자 "다 됐나"며 얼른 열빙어를 집어 듭니다,,ㅎㅎ
베이글은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 고소한 맛은 베이글을 따라올 빵이 없더군요
햄, 파피리카, 할라피뇨, 피클, 방울 토마토, 양파, 치즈, 크림치즈, 머스타드를 넣은 샌드위치를 만들어 간식으로 먹었습니다 ,, 칼로 중간으로 잘랐더니 먹기가 너무 불편해서,,, 밖으로 막 새어나오더군요,,,그냥 통재로 들고 먹었습니다,,
맛있는 하루였습니다
첫댓글 백곰님~ 이렇게 드시다가 언제 57 사시겠나요? 제가 다 목이 탐니다^^ 그런데 통영에도 오니온베이글을 파는군요?(저희 동네에는 없어요^^)
그래서 걱정입니다,,안되면 제가 용돈 모아서 사야죠ㅡ,ㅡ, 목마른 사람이 우물판다고,,,ㅎㅎㅎ
따님 발가락이 아주 이쁘네요...^^ 평소에도 아이들에게 간식을 자주 해주시나봐요....멋쪄요~~~베이글을 반으로 썰어서 그릴에 구워먹어도 정말 맛있어요...그릴마크도 내어서...
딸래미가 밥을 잘 안먹어서 이렇게 간식을 자주해 주는 편입니다,, 인스탄트는 잘 안먹일려고 노력합니다 ㅎㅎㅎㅍ
따님이 아빠최고~! 하겠어요 ^^ 넘 맛있겠다 +_+
딸래미에게는 아빠가 최고죠 ㅎㅎㅎ 요즘 제수씨로 부터 선물받은"현명한 부모들이 꼭 읽어야할 대화법"이란 책을 읽고 있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