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가 왔다고?
박수칠 때 떠난다고??
여러분 고마웠습니다!!! 고???
참말로 가실라는가 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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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誠]은 하늘에 이르는 길이라더니
성[誠]의 경지에 오르시다.
세상에 복 많이 지으신
참 갠차는 사람
후나형,
한 세상 만나
한 시절인연을 같이 했던 길벗~
고독한 늘근 소년 외로움 달래주던 내 마음의 선율~
고맙다는 인사말도 차마 하지 못하니다.
살아생전 하느님 허락하시면
그리움 밀리는 시절에 우리 또 만나요.
형이 계시어
참 행복하였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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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황 나훈아 …“마이크 내려 놓겠다”
나훈아의 편지. 예아라·예소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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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기(崔弘基) 와 라훈아(羅勳兒)
공군 병장 최홍기(崔弘基)
가황 나훈아(77)가
2024년 2월 27일 소속사 예아라를 통해 공개한 ‘고마웠습니다!’라는 제목의 편지에서 마지막 콘서트 일정을 전했다.
나훈아의 ‘라스트 콘서트’는 오는
4월 27일 인천 송도컨벤시아를 시작으로
5월 11일 청주 석우문화체육관,
5월 18일 울산 동천체육관,
6월 1일 창원체육관,
6월 15일 천안 유관순체육관,
6월 22일 원주종합체육관,
7월 6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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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훈아 (데뷔곡) -약속 했던길
1968
박진하 작사 . 심형섭 작곡
I
☆앨범명 : `68 [내 사랑/낳은정 기른정]
☆발매사 : (1968.08.16) 오아시스 OL-12571/성음
1965년 상경한 나훈아가 서라벌예술고등학교에 입학하고 이듬해인
1966년 최초로 취입한 곡으로
1968년 오아시스레코드에서 발매한 '68 [내 사랑/낳은 정 기른 정]에 "내 사랑"과 함께 음반에 처음으로 수록되었던 노래이다.
데뷔 앨범으로 알려져 있는 "천리길" 앨범은 그 다음 해인 1969년 2월 15일에 발매되었으므로
1968년의 이 앨범이 나훈아의 실질적인 데뷔 앨범이라고 할 수 있다
"약속했던 길"은 지금 들어보면 마치 나훈아가 아닌 다른 가수가 부르는 것처럼 생소하게 들리는 부분이 있는 것은 당시에 나훈아는 신인 가수로 그만의 독특한 창법이 만들어지지 않았을 때였고 얼핏 들으면 유명가수였던 배호 씨의 창법을 많이 닮아서 배호 씨의 창법을 흉내 낸다는 소리를 듣기도 했었던 시기였기 때문이리라.
약속했던 길
라훈아(羅勳兒)
달빛이 출렁이는 조그만 오솔길을
그 님은 간 곳 없고 가로등도 꺼졌네
한 발짝 두 발짝 발을 옮기면
어느새 나도 몰래 찾아오는 길
그 님과 다시만날 약속했던 길
지난날 즐거웁던 약속했던 길
그리운 추억만이 신호등에 물드네
꽃잎이 하나둘 떨어지던 날
둘이서 줏어가며 걸어가던 길
지금은 나 혼자 찾아오는 길
첫댓글 좋은아침입니다
맞아요
어제 뉴스를 보니
나훈아의 마지막 전국 콘서트를 한다고 합니다
우리와 함께한 세대인데...??
아쉽습니다
수 많은 곡들이 우리들이 자라나면서 부르곤 했답니다
아무튼
유종의 미를 거둘 수가 있기를 바래봅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십시요 ~^^
예술혼도 있고
철학도 있고 배짱도 있고
무엇보다
가락으로 사람들을 즐겁게 해 주었으니
참 갠차는 스타지요.
사라지는 준비를 한다니 아쉽네요.
늘 행복하세요/
그럼 은퇴 콘서트인가 봐요?
첫 콘서트를 인천에서 한다니
보고 싶지만 7분만에 표가 매진된다니
어렵겠지요
한 시대를 풍미한 트롯계의 황제가
사라진다니 아쉽네요..
몰랐는데..
알려주셔 감사드릴 예정입니다^^
은퇴 콘서트...
직접 관람하시면 최상이요
생중계를 보시면 차상이고
뉴스를 봐도 그런대로....
세월의 흐름은 아무도 거역하지 못하는 강물...
흘러 가야죠.
나훈아
직접 가사쓰고 곡짓고
부르는 가요의 천재
은퇴는 했어도
노래는 영원히
연에인들은 이승을 떠나도
그 자취는 두고 두고....
그 생명 그 존재는 무한한 거 같아요.
예술은 영원하다.
베토벤 모나리자~~~...
나훈아 ! 참 남자다운 면이
아주 매력적이죠.
노래도 좋고 자신만의 특성으로
노래를 불러 관중을 매료시키는
힘이 있는 가수이고 자아가 상당히
강한 분으로 알고 있죠.
태스형 이라는 노랠 들으면 정말 세상을
걱정하며 정치에 대한 염려도 하는 듯 하네요.
노랫말 속에 " 테스형 ! 세상이 왜 이래 ! " 하며
통곡 하듯이 하는 노랠 들으면 듣는 사람들도
가슴이 뭉클함을 느끼게 해 주는 노래 이네요.
노래로서 그의 애국심을 표출하는 것 같기도
하고요. 정치인들의 심곡을 꽤뚫는 듯 하는
노랠 들으면 참 애국자 라는 생각이 드네요.
김정은이 다른 연예인들에게 " 왜 나훈아는 안 왔냐 ? "
고 한 걸 보면 나훈아는 못간게 아니고 안 간 것이라고
훗날 얘기가 흘러 나오더군요. 참 애국자 아니면
거절하기 힘들었는데 나훈아는 ~~~
멋지게 살아가고 있는 분 이라고 보여지네요.
나 훈 아 멋진 사람 !
공감합니다.
그냥 노래나 하고
그냥 나이만 들어가고
그런 숨만 쉬는 사람이 아니죠.
상식과 양심과 철학과 예술혼이 두루 갖추어진
전문가로 귀감이 되고도 남는다 생각합니다.
보배로운 천재 귀인이군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