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녀의 비유(2)
주님이 다시 오실 때 다만 소수의 믿는 이들만이 살아있다.
우리가 성경을 자세히 읽어보면 성경은 항상 열둘을 열과 둘로 나누었음을 발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구약의 열두 지파는 열 지파가 이스라엘 왕국이 되고, 두 지파가 유대 왕국이 되었다.
또한 열두 사도는 주님의 좌우에 앉겠다고 다툰 두 사도와 그것에 불만이었던 열 사도로 나누어진다.
성경은 항상 열둘을 열과 둘로 나누어 열은 대부분을 말하고 둘은 남은 수를 말한다.
주님이 다시 오실 때 역대의 믿는 이들은 대부분 잠을 자고 소수만이 남아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24장의 ‘이론’은 살아 있는 믿는 이를 말하고, 25장의 ‘방법’은 죽은 믿는 이를 말한다.
살아 있는 사람이든 죽은 사람이든 깨어 예비하는 것은 그들 모두에게 필요하고 그 방법은 같다.
처녀의 신분과 지위
첫 번째로, 주님은 마태복음 25장을 시작하면서 “그 때에 천국은 마치 등을 들고 신랑을 맞으러 나간 열 처녀와 같다 하리니”(1절)라고 말씀하신다.
이것은 주님께 속한 사람인 우리의 신분과 지위는 처녀임을 말한다.
유대인이 말하는 ‘처녀’와 중국인이 말하는 규녀(閨女)는 의미가 같다.
고대 중국의 처녀는 큰 대문을 나서지 않았으며 둘째 문에서도 만날 수 없었고, 규방에 갇혀 숨어있었다.
그리스도인의 땅에서의 신분과 지위는 밖의 많은 것과 관련이 없고 접촉이 없으며 깨끗하고 거룩한 여인과 같아야 한다.
처녀의 상태
둘째로, 그 처녀들이 등을 들었다는 것은 그들의 상태가 밤중이었음을 말해 준다.
밤중에는 어두워서 등이 필요하다.
오늘날은 흑암의 시대이다.
그리스도인들은 흑암의 세상에서 밝은 등처럼 빛을 비추어야 한다.
25장에서 주님의 의도는 주님께 속한 사람이 등을 갖고 빛을 발함으로 흑암을 밝히는 것이다.
우리는 참되게 주님께 속한 사람은 주님을 믿지 않는 사람보다 훨씬 밝다는 것을 안다.
그러나 애석하게도 많은 성도들이 처녀의 위치를 버렸으며 등도 가지고 있지 않다.
그러므로 그들이 마땅히 가져야 할 올바른 상태를 나타내지 못하고 있다.
그리스도인의 생명이 성숙하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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