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캐브스전에서 팀이 1쿼터에 르브론에게 덩크를 많이 당하면서 27-12로 지고 있을때, 타임아웃에서 마커스 모리스가 F로 시작하는 그닥 좋지 않은 언어들을 섞으면서 팀원들의 낮은 에너지레벨을 맹비난했다 합니다. 인터뷰에서 해리스는 자신이 모리스가 구사하는 언어들을 들으면서 일요일에 교회에 같이 가자고 제안할 정도로 모리스가 팀원들을 신랄하게(?) 비난했다 하는데요, 이 이후로 드러먼드, 레지잭슨, 해리스를 포함하여 모든 디트로이트 선수들이 위기의식을 느껴 더 열심히 하게 되었고, 벤건디도 모리스의 연설이 큰 동기부여가 된것 같다고 격하게 동의했습니다. 모리스가 언제나 많은 득점을 올리는 에이스로 보기는 힘들지만, 그래도 배드보이 멘탈리티를 가진 리더가 될 자질은 확실히 있는것 같네요. 아무래도 모리스가 팀의 보컬리더가 될려나 봅니다~~
첫댓글 리바짱 벤!! 님이 항상 말씀하시는것처럼, 모리스의 나이가 안타까워요. 좀만 어렸으면...ㅋㅋㅋㅋ 스탠리도 요즘 부쩍 성장해주고있어서 보기좋습니다. 무엇보다도, 작년에는 공격에서, 올해는 시즌이 지날수록 수비에서 두각을 나타내주고있네요
스탠리는 시즌초에 실망스러웠는데 갈수록 마음에 드네요ㅎㅎ 수비도 좋고 리딩 포워드의 자질이 보입니다
@DET) Andre Drummond 오 뭔가 될 것 같은 스멜이 나는데요
작년까진 아무래도 입김이 약해서 지역방송처럼 구석에서 떠드는 것만 자주 봤는데 이젠 제법 자리잡았나 보군요?스탠의 레지 편애가 줄어든 틈을 치고 올라온 것도 좋구요ㅋㅋ모리스 얘기 나올때마다 하는 얘기지만 더도덜도 말고 딱 두살만 어렸으면 무조건 1옵션 푸쉬해줘야 할 재목인데 그 점이 늘 아쉽습니다ㅜㅜ그래도 승상의 사례가 있듯, 늦게 피는 재목일 꺼라고 믿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