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
전기소형관리기를 구입하여
소규모 텃밭을 만들었다(영감 몫)
삽질하는게 너 무 힘들거든요
무우.양배추.배추.시금치.동초.상치
아침마다 물주고
소꿉장난처럼
나는 큰거는 힘에 부친다
사람들은 유기농재배하지만
어렵다
시금치는 골 안에 휙휙 뿌려놓으면
잘도 큰다
텃밭이 두개라
미니거든
상치와 봄똥 하고
재미있다
조금지나면 소복하게 올라온다
상치 도 먹고
동초는 김치담고
우아-부자다
나는 시골이 좋아
살아가는 힘이다
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
텃밭
최다경
추천 0
조회 71
24.09.09 14:14
댓글 8
다음검색
첫댓글 저도 예전에 텃밭 좀 했는데 조금만 신경 안 쓰면 잡초가 너무 올라와~~포기하고 남주었어요
잘 해보시길.....
그런데
중요한거는 거름을 너무해서 다 죽었어요
과잉 거름 하셨나 봐요
ㄱㄴ
정답요
좁은땅에 6포를 퍼부었으니
오늘다시 흙을 골고루 뒤집어서
물 듬뿍 뿌리고
골을 타서
무우씨 다시 파종했어요
ㅎ 제가 뭘 키우면 그밭은 풀이 더 많을거예요
풀은 어찌 그리쑥쑥 크는지~~~제가 감당 못할듯 해요~~저런 농사도 다 부지런해야 하는듯
싶어요...쉬엄쉬엄 크는 재미로 해보세요~~~
ㅋ 제가 시골출신 인데
울 엄마가 농사일 안시켰어요
나중에 일하게된다고ㅋ
그러다보니 일솜씨가
장단 맞추는 영감도 웃기고
다시 땅을 호미로 파서
물을 붓고
낼 무우씨 삿 거든요
또 해볼려고 요
텃밭있는 시골집에서 살아보는게 도시에 사는 저희 세대들은 로망 아닐까 싶어요.
저 역시도 그렇거든요!~^^
요즘 주말밭 대여하는곳에
많이들 합니다
우리동네 입구도 주말이면 차가 줄을서 있어요
난 그냥 될수 있는대로 친환경채소 먹고 싶기도 하고
우리는 벌이 있으니
벌장옆에서 덤으로 해보는거에요
ㅋ 우리 2벌장은 주변에 산소가 많아요
석돌 대금6백만 원이나 부담했어요
거기서 제가 꼬꾸라졌는데
상처는 낳지만 다치지 않아서
제가 더 좋아합니다
누어계신분들이
에고
넘어지면 안된다고 받아주셔서
고맙다고 그럽니다
그리고나니 무섭지가 않아요
ㅋ하다보니 가꾸는것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