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사소한 걱정이 많은 타입이라 시험치기전 압박감이 엄청났어요.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악몽도 꾸었어요.
시험을 치고나니 유동근 선생님을 믿고 잘 따라오신다면 그만큼의 스트레스, 걱정이 필요없었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걱정이 많고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으시는 분들이 제 글을 읽고, 스트레스와 걱정을 조금이라도 덜고 시험에 임할 수 있길 바라면서 좋지 않은 필력이지만 다른 분들보다 조금 더 상세하고 지루할수 있는 글을 써보겠습니다.
<시험 과정> - 별것 없지만 처음 시험치시는 분이라면 궁금해할 수 있을것같아 적어봅니다.
* 10-15분 전쯤 입실, 컴퓨터로 연습할 수 있는 시간입니다. 노트를 꺼내어 더 공부할 수 있습니다. (감독관들은 수험표와 신분증 확인)
* 개인용품을 모두 집어넣고, 방송으로 주의 사항을 설명해주고, 감독관들이 문제지를 나누어줍니다.
* 문제지를 받으면 시험시작 전에 문제지를 미리 읽어보면서 문제를 어떻게 풀지 생각해둘수도 있어요.
* 엑셀 시험 시작
* 시험 종료 -> 바로 엑세스 문제지를 나누어 줍니다.
* 엑세스 문제를 미리 읽어보다 보면, 엑세스 문제 다시 시작
* 다 푼 후에 나가는 분을 제가 있던 시험장에서는 제지하더라구요. 다른 곳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전원이 45분을 꽉 채우고 나갔습니다.
제가 시험치기 전 궁금했던 리스트별로 정리해보겠습니다~
Q. 엑셀/엑세스 옵션이 다르게 되어 있진 않을까? (예를 들어 개발도구 옵션이 없다던지, 프로시저 작성시 Me.R 까지만 써도 밑에 자동으로 완성되도록 목록이 떠야하는데 안 뜨지는 않을지)
A. 시험장에서 10-15분쯤 전에 미리 입실하여 자신의 자리에 착석한후, 모니터 아래부분에 '연습하기'를 클릭하고 엑셀과 엑세스 모두 가동해볼수 있습니다. 이 시간에 저는 옵션이 다르게 되어있는 것이 없는지, 미리 확인해보았습니다.
<엑세스> VBA화면에서 도구->옵션->변수 선언 요구 제외 다 체크 되어있으면 됩니다. 특히 구성원 자동 목록이 체크 되어 있어야 합니다.
<엑셀> 엑셀옵션->기본설정->'리본메뉴에 개발도구탭 표시'에 체크되어 있는지 확인
고급->표시->모두 체크 되어있는지 확인
사용자지정->'자동서식' 없다면 빠른 실행 도구 모음에 추가
보안센터->보안센터 설정->매크로->'모든 매크로 포함', 'VBA 프로젝트에 엑세스 할 수 있음' 체크
※ 그러나 결론은 시험장에 가니 모두, 제대로 설정 되어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일주일에 몇번씩이나 그 컴퓨터로 시험을 다들 치시다보니 이미 왠만한 기본설정들은 모두 되어있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사실 저처럼 걱정이 많지 않으시다면 미리 구지 확인을 안해보셔도 될것 같긴합니다!
그리고 연습시간을 주었을때 최근 사용한 함수를 보면 도움이 많이 된다고 하였는데, 저는 최근 사용한 함수에 제가 잘 숙지하지 못한 함수들이 있어서 걱정을 했지만 그 함수들이 전혀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참조는 하되 너무 겁먹지는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Q. 자리 운 진짜 있는걸까?A. 저는 접수번호 14번이였고, 앞자리가 걸릴수록 쉽다고 했었는데, 저는 세번째 줄(당시 맨뒤줄)이였습니다. 그렇지만 시험문제가 특히 까탈스럽다던가, 보지도 못한 계산함수를 사용하는 문제가 나왔다던가 하지 않았습니다.
뒷자리라고 너무 겁먹고 기죽지 마세요 !
Q. OA폴더를 찾는데 시간이 꽤나 걸리진 않을까?
A. 후기들 중에 OA폴더를 찾기 힘들었다는 후기가 꽤나 있어서 걱정을 했는데요.
C드라이브 안에 OA폴더이므로, 처음 외부데이터 가져오기를 눌렀을때 OA폴더가 없다면 ' C:\ ' 요걸 한번 누르면 그 속에 있는 OA폴더가 바로 뜨더라구요 !
차분히 하시면 충분히 찾을수 있습니다!
Q. 엑셀은 암호를 안쳐도 되고, 엑세스는 암호를 쳐야된다고? 무슨 말이지,,, 저장은 얼마나 자주 해야될까,,,?
A. 시험이 시작되면 제가 풀어야할 엑셀 화면이 자동으로 뜹니다. 그러면 암호 같은거 치는 단계 없이 바로 문제풀기를 시작하시면 됩니다.
엑세스의 경우 암호를 치는 화면이 젤 먼저뜨구요. 시험지 맨 첫장에 유동근선생님 프린트물과 같이 암호가 기록되어있으니 그대로 치고 풀기 시작하시면 됩니다.
저장은 엑세스의 경우는 테이블, 폼 작업을 하고 끌때마다 저장을 하기때문에 이미 저장이 된 경우라면 '저장'버튼이 비활성화 되어있어요.
그와 달리 엑셀은 저장을 중간중간 생각나는 대로 해주시는게 안전할것 같아요. 어떤 파일에 저장되는지 신경쓰실 필요 전혀 없구요. 그냥 저장버튼(디스켓모양)을 누르기만 하면 됩니다.
제가 시험칠 당시, '렉걸렸어요~!!'라고 말하시는 분이 한분 계셨어요ㅜㅜ 감독관님이 달려가서 해결해주시긴 했지만 피해보지 않으려면 저장은 자주 해주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Q. 시험직전 모의고사 4회, 3회를 꼭 풀어야 할까,,,?A. 저는 사실 시간이 많진 않아서 10회~5회까지만 공부를 했다가 내가 문제를 외어서 푸는건가 하는 의아함이 생겨 4회를 실전 시험처럼 쳐보았는데요.
새로운 내용도 많고, 뭔가 유형이 그동안 풀었던것과 다른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어요(물론 제가 응용력이 없는 비루한 뇌를 가지고 있긴 합니다
)
그래서 불안감이 컸어요. 시험날짜가 몇일 안남았는데 이제라도 4회, 3회, 2회, 1회를 풀어야할지 아니면 10회~5회를 다시 복습해야할지요....
결과적으로는 복습을 택했는데요.
시험문제들은 5~10회를 풀수 있으면 충분히 풀수 있는 문제들로만 나왔어요.무조건 풀 필요가 없다는 것은 아니구요 ! 저처럼 시간이 부족해 고민하고 계시는 분이 있다면 결정에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Q. 시험장에서 키보드, 마우스 소리가 너무 시끄럽고 거슬리진 않을까?
A. 저는 실전에 약한 편입니다. 주변 사람들의 키보드, 마우스 소리가 크면 저도 집중도 잘 하지 못하고 다른 사람들이 더 빨리 풀고 있다는게 느껴지면 조급해서 잘하던 문제도 못푸는 그런 콩알만한 간을 가지고 있는데요.
결과적으로는 시험장에 가보니 컴활은 오히려 다른 ITQ, 워드프로세스보다 더 더 조용하게 문제를 푸시는 편인것 같아요.
Q. 나는 문제를 샤프로 줄그어 가면서 읽는게 좋은데 시험장에서 문제지가 눈에 잘 들어올까?
A. 문제지는 코팅 되어서 양면 2장 정도로 요약되어 주어집니다.
유동근 선생님의 문제지는 예를 들어 EX)보고서가 뜨게 하세요. 그 전에 메세지 박스가 뜨게 하세요.
이렇게 되어있다면 문제지는 '메세지 박스가 뜬 후 보고서가 뜨게하세요.', '정렬을 시행한 후에 부분합을 구하세요.' 이런식으로 문제를 순차적으로 풀수 있도록 되어 있어 유동근 선생님의 문제지보다 더 읽기가 쉬었어요.
유동근 선생님의 문제지로 공부를 하게되면서 문제를 더 꼼꼼하고 구체적으로 읽게 되어서 실전에서는 더 쉽게 느껴졌습니다.
Q. 유동근 선생님의 시험직전 모의고사를 다 풀 수 있으면 시험도 합격이라고? 그게 100프로는 아니잖아.A. 제가 시험을 쳐보니 100프로, 아니 99프로는 맞는 것 같습니다.
저 머리 좋고 똑똑한 그런 사람 아닙니다. 공부하는걸 젤 싫어하는 지극히도 평범, 아니 평범보다 이하일수 있는 사람인데요
시험장에서 어, 이게 문제 끝이라고?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유동근 선생님의 문제지에서는 보고서를 열어라. 메세지 박스에는 현재 날짜와 시간이 나오되, 이러한 형식으로 나와야되고 시간뿐만아니라 '현재 시간 :'이라는 문장도 합쳐져야했다면, 시험장의 문제는 그냥 현재시간이 포함된 메세지 박스가 나오기만 하면 되는 겁니다.
그리고 사용자정의함수라고 하면 IF를 사용해라 뿐만아니라 IF와 Else if를 사용해라 까지 구체적으로 지시해줍니다.
엑세스의 경우에는 txt물품과 물품이 같은 것만 추출해라. 단 현재 폼에는 txt물품이 없다. 라고 나온다면 시험문제에는 txt물품이 있는것만 나오더라구요.
결론적으로, 유동근 선생님의 문제는 한단계 더 꼬고, 한번 더 생각해보게 하는 그런 문제들이라면 시험문제는 한번만 생각하면 쉽게 풀수있습니다!!!
★그렇다고 여러분들에게 유동근선생님 문제를 대충 풀고, 어려운 문제는 풀 필요도 없다는 말이 아닙니다.
저는 더 많은 모의고사 문제들을 다 풀어볼수는 없지만 5-10회는 마스터 하자는 생각으로 1번은 인강 들으며 풀고 2번은 저 혼자 풀고, 또 어려운 문제는 한번 더 풀었습니다.
이 정도로 준비된 상태라면 시험장에서는 문제를 다 풀고 10분정도 시간이 남으실 것이고, 실기 시험을 3번씩 치실 필요도 없이 시험결과가 나오기도 전에 확실히 합격이네. 라고 생각할수 있게 되실겁니다.
시간이 남았지만 다시 첫문제로 돌아가서 제가 제대로 풀었는지 확인하고싶지도 않았습니다. 그만큼 헷갈리거나 어렵거나 독특하거나 유동근선생님께서 알려주지 않은 문제는 없었기때문입니다.
Q. 시간이 부족하진 않을까?
A. 위에서 얘기 드린 것 처럼 유동근선생님의 문제보다 훨씬 간단합니다. 저는 심지어 유동근선생님 문제를 3번째 푸는데도 간당간당 45분 딱 맞춰서 풀어서 실전에서 시간이 부족할까봐 정말! 불안했는데요. 오히려 실전에서는 10분정도 시간이 남았습니다.
그리고 시험칠때 오른쪽 윗부분에 남은 시간이 초단위로 뜨게 됩니다.(저처럼 시계를 일부러 챙겨가진 않으셔도 될것같아요^^) 시험관님 스타일이 다 다를수는 있겠지만 십분 남았을때 이야기 해주셨고, 시험이 몇초 안남았을때는 "저장하세요. 저장하세요."라고 방송이 나옵니다.
화면의 초시계가 끝나면 바로 제가 조작하던 화면이 꺼지니 그전에는 꼭꼭 저장을 하셔야 합니다.
여러분 제가 저처럼 괜한 걱정을 하지 않으셨으면 하는 마음에 시험이 쉽다, 별거 없다는 식으로 글을 길게 적게되었는데요.
여기에서 바탕이 되는것은 유동근 선생님의 모의고사 해설강의를 다 들으시고, 문제를 혼자 다 풀수있다는 전제 하에, 여러분은 분명히 합격하실수 있습니다.(유동근선생님이 늘 하시던 말씀)
사실 유동근선생님은 늘 한결 같으셨습니다. 뭐가 뭔지 모르겠는데,,, 자꾸 그냥 따라오라고 하시면서 늘 처음 가르쳐주는 것처럼 설명해주셨습니다. 그래도 이해하지 못하는 저 스스로에게 화가 많이 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모의고사를 계속 풀다보면, 그냥 손이 저절로 가고 있고, 어느순간 내가 이해했는지도 모르게 문제를 풀고 있는 제 자신을 발견할수 있습니다.
이런 결과를 낼 수 있었는 것엔 처음부터 끝까지 유동근 선생님이 계셨기에 가능했습니다.
유동근 선생님이 없으셨다면, 독학이였다면, 학원을 다녔더라면, 다 괜한 시간을 버리고 확신 없이 시험장으로 갔을것 같습니다.
이 후기를 읽고 계신분들은 유동근선생님 강의를 이미 끊으신 분들이겠죠? 그럼 이미 합격에 가까워지신 겁니다.
다른 곳에서 괜한 뻘짓하지 마시고 늘 처음처럼 평온하게 설명해주시는 유동근 선생님을 믿고 keep going하시면 됩니다.
저는 컴퓨터관련 직종도 아니지만 유동근 선생님 강의로 컴활 1급 합격을 이뤄내고 나니, 또 유동근선생님을 믿고 새로운 도전을 해보고 싶습니다.
다음에는 다른 자격증 합격후기로 돌아오겠습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저 처럼 사소한 것들로 걱정하고 계신분들 꼭 제글을 읽고 위안을 삼고 공부에만 전념하실수 있길 바랍니다.
유동근 선생님을 믿고 그리고 스스로를 믿으면 합격 할 수 있어요! 화이팅!
위 내용은 아이티버팀목 합격수기에 올려진 수기입니다. 수강생들의 합격수기를 그대로 올린 것이지만, 수기들 중 매주 2명에게 1만원을 추첨을 통해 제공하고 있어 해당 글에 대해 작성자가 금전적인 보상을 받았을 수도 있음을 공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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